주메뉴 바로가기 컨텐츠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세상에서 가장 열악한 곳에
코로나19가 침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부터 아이들의 생명을 지켜주세요.

자세히 보기

#너와함께

지금 해외결연후원을 시작하고,
당신의 소중한 사람과 마음을 나누세요.

자세히 보기

좋아서하는기념일

나의 좋은날, 아이들의 세상이 함께 좋아집니다.
기념일기부에 참여해 보세요!

자세히 보기

# 세이브위드스토리
한정판 동화책 세트

동화책도 읽고 저소득 가정도 지원하는
특별한 소비에 함께해 주세요!

자세히 보기

우리는 아동 성착취를
용납하지 않습니다

성착취 피해 아동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함께해주세요.

자세히 보기

홀로, 오롯이 아픔을 견디는
다섯 살 지온이

부모 없이 혼자가 된 아이들의
아픈 가슴을 안아주세요.

후원하기

#우리가SNS히어로
골든타임세이버 대모집

SNS로 아동을 구하는 골든타임세이버 참여하고
한정판 굿즈를 선물로 받으세요.

자세히 보기

나눔이야기

나눔이야기 게시판 이동

성인이 된 위탁아동의 자립 이야기

가정위탁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부모의 학대, 질병 등으로 친가정에서 양육받기 어려운 아동을 가정과 유사한 환경에서 보호하고 친가정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4개(부산, 대구, 전북, 충북) 가정위탁지원센터와 함께 위탁부모를 모집하고 교육하는 일부터, 위탁가정 사례관리, 아동의 친가정 복귀를 지원합니다.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열어 중고등학생이 된 위탁아동이 자립을 준비하도록 돕기도 합니다.가정위탁 청소년은 만 19세가 지나 성인이 되면 위탁아동 지원을 받지 못합니다. 대학생이 되면 졸업할 때까지 보호기간이 연장되지만, 대학생이 아닌 경우 성인으로서 직업을 가지고, 사회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탁아동은 자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올해 성인이 된 정은(가명)씨와 주호(가명)씨를 만나봤습니다.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정은 올해 스무 살입니다. 전공은 물리치료예요.주호 대학교 1학년이에요. 조리예술학과에 다니고 있습니다.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 강의를 듣고 있지만요.언제부터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알게 됐나요?정은저는 완전 어렸을 때, 6살인가 7살 때부터 위탁됐거든요. 그때는 이런 센터가 있는 걸 몰랐는데, 중학교 때부터 알게 됐어요. 교육 들으러 종종 왔고요.주호 고등학교 1학년 때 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전화가 와서 알게 됐어요.가정위탁지원센터에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들었어요. 어떤 프로그램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정은이제 성인이니까 자립교육을 많이 듣거든요. 노동법에 관해서 최근에 들었고, 통장관리랑 경제교육도 들었어요. 그중에서 함성캠프*가 제일 기억에 남아요. 또래 애들이랑 전국에서 모인 거잖아요. 그 안에서도 부산 애들끼리 모여서 자립에 대해 교육받는 것도 재밌었어요. 면접이나 자소서, 이력서 쓰는 것도 도움이 됐고요.주호저도 함성캠프요. 다른 지역 애들 만나서 친해지기도 하고, 같이 놀고, 같이 자고 하다 보니까. 서로 어울리는 게 좋았던 것 같아요. 최근에는 센터에 노무사분이 오셔서 일할 때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부분이라든가, 일하다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들었어요.*함성캠프는 2018년~2019년 세이브더칠드런이 주최하고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가 주관한 가정위탁 청소년 자립지원 활동 함성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습니다.▲함성캠프에 참여한 위탁아동은모의면접을 비롯해 자립을 위한 여러 미션과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자립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될 것 같아요. 자립이 뭐라고 생각하나요?정은육체적으로나 정신적, 경제적으로 제가 책임을 지는 게 자립이라고 생각해요. 진짜 어른이 되는 느낌이랄까요?주호 자립은 자유라고 생각해요. 남의 시선이나 손을 벗어나서 자기 혼자서 하고 싶은 걸 하고, 원하는 걸 이루는 거요.자립을 생각하면 어떤가요? 자립하고 싶나요?정은 고3 때 취업을 할 생각이었거든요. 그런데 막상 일하려고 보니까 제가 부족한 게 많은 거예요. 대학을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자립에 대한 부담이 많지는 않아요. 대학을 가니까 위탁아동 연장이 되면서 제가 집에 있고 싶다고 했어요. (위탁)부모님이랑 자립 관련해서 얘기도 많이 하고요. 자립하고 싶긴 한데, 성인이 된 후의 로망 같은 거예요. ‘혼자 살면 어떨까?’ 하는 그런 마음이요.주호 저는 빨리 자립하고 싶어요. 혼자만의 여유를 갖고 싶어서요. 그런데 아직 대학교 1학년이니까 시간이 있잖아요. 천천히 준비하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가족들은 자립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정은 (위탁)부모님은 제가 빨리 자립했으면 하세요. 제가 친동생이랑 같이 위탁돼서 동생을 애틋하게 생각하거든요. 부모님은 제가 동생을 위해 사는 게 아닐까 걱정하세요. 동생의 보호자 역할만 하다 다른 걸 못 할까 봐 빨리 자립을 하라고 하세요. 엄마 마음으로 생각해 주시는 게 감사하죠. 동생도 제가 자립하면 아쉬워하겠지만, 저랑 좀 떨어져야 자기도 클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기도 해요. 고등학생이면혼자 할 수 있는 게 많아져야 하니까요.주호 집에서 얘기해 본 적 없어요. 누나랑 (친)엄마는 좋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저도 누나랑 같이 위탁됐거든요. 누나가 자립하면 저도 하지 않을까 생각해요. 엄마 없을 때 누나는 엄마랑 같죠. 누나가 하는 걸 토대로 제가 따라가는 느낌이에요.▲정은이와 주호는 '함성매거진'을 보며 자립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자립에 도움이 되는 활동에 참여했습니다.자립할 때 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나요?정은 경제적인 거요. 용돈을 받으면 일정 부분은 계속 저축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학교 안 가고 있으니까 쓸 곳이 좀 적어서 지금은 아르바이트 월급의 반을 저축하고 있어요. 위탁아동지원이 끝날 때 시에서 자립지원금이 나오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으니까요.주호 돈이랑 집이랑 일하는 거요. 코로나 끝나면 알바(아르바이트)해서 자립 비용을 모으고, 그다음에 월세나 전세로 집을 구해야죠.자립을 생각하고 준비하면서 걱정되거나 어려운 부분은 무엇인가요?정은 자립하면 생각보다 혼자 해야 할 것이 많잖아요. 엄청 게을러질까 봐 걱정되기도 해요. 확실하게 언제 해야할 지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고, 과연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자립이랑 독립이랑 조금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독립은 부모님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자취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인데, 자립은 독립을 하면서 혼자 해야하는 게 많다는 생각이 들어요.주호 외로움이요. 어쨌거나 혼자 해결해야 하잖아요. 의지할 데가 없어질 수도 있으니까…. 그리고 막상 어떻게 자립을 준비할까 싶기도 하고, 뭐부터 해야 할지 싶고요.가정위탁지원센터가 자립을 준비하는 데 어떤 도움이 되나요?정은 이런 센터가 없었다면 자립에 관한 교육도 못 들었을 거잖아요. 남들보다 자립에 대해 더 알고, 관련해서 정보를 많이 얻는 것 같아요. 어른들이랑 얘기하면서 생각의 깊이를 배우기도 하고요. 함성프로젝트에서 매달 나오는 매거진에도 참여했어요. 노동이나 통장관리에 대해서도 배우고, 가구 만드는 것도 직접 해보고요. 매거진의 미션 활동을 하는 게 많이 도움이 됐어요. 용돈 받으면서 어떻게 썼는지도 적어보기도 하고, 평소에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들을 정리하기도 하고요.주호 언젠가 자립을 해야 하잖아요. 자립에 필요한 걸 배울 수 있었어요. 함성매거진에서 준 철제 선반 직접 만들어서 지금도 쓰고 있고, 자립에 대해 생각하고 써볼 수 있었어요. 쌤들(사회복지사)이 잘 도와주시고, 잘 받아주셔서 좋아요. 이번에 쌤이 지원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 하나 추천해주셔서 요리학원도 다닐 수 있게 됐어요.추가적으로 자립을 위해 어떤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나요?정은 이미 충분히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것 같아요. 교육 자체도 지원이라고 생각하고, 저축할 때 자립자금 지원받는 것*도 그렇고요. 정보도 많이 얻을 수 있고 자립캠프에서 친구들을 만나는 것도 좋아요.주호 자립지원은 이대로도 괜찮은 것 같아요. 만족해요. 위탁가정에 필요한 지원이라고 하면… 돈? 돈 때문에 부모님이 싸우고, 이혼하고, 여기에 오게 됐으니까요. 돈이 있어야 가정이 좀 편해지고 그러니까….*아동발달지원계좌(디딤씨앗통장)는 보호대상아동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할 경우 정부 매칭 지원금이 적립되는 서비스입니다.▲가정위탁지원센터는 함성프로젝트 외에도 가정위탁 청소년을 지원하는 자립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만19세가 지나고 대학생이 되지 않으면 위탁아동 지원이 중단되잖아요. 어떻게 생각하나요?정은 스무살은 성인이지만 완벽하게 어른이 된 건 아닌 것 같아요. 고등학생이랑 완전 똑같아요. 아직 어리고, 배울 것도 많고요. 저는 대학 졸업까지 보호 연장이 되잖아요. 그런데 취업해서 위탁아동 지원을 받지 못하는 친구들은 저랑 나이가 같은데, 그 친구들에게도 계속 자립교육이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요.주호 제가 대학을 안 갔으면 자립에 대한 압박을 되게 크게 느꼈을 것 같아요. 돈이 막 어디서 나오는 것도 아니고, 제가 스스로 벌어서 어떻게든 살아야 하잖아요. 대학교에 가든 안 가든 자립할 수 있는 나이, 여건이 될 때까지 공평하게 지원하면 어떨까 싶어요.앞으로 뭘 하고 싶나요?정은 저는 사람들을 챙기는 일을 좋아하는데, 자격증을 따서 물리치료사가 되더라도 심리상담이나 사회복지에 대해 더 공부하고 싶어요. 사회복지사 선생님들이랑 친하니까 어려운 것도 물어보기도 하고, 캠프에 참여하면서 쌤들한테 많은 걸 배웠거든요.주호 엄마랑 누나랑 행복하게 사는 거요. 지금 엄마가 일본에 계시는 데 나중에 가족끼리 일본에서 한식당 하는 게 제 꿈 중 하나예요. 또, 미국도 여행하고 싶고, 여유있는 사람이 되어서 기부도 하고 싶고요.나만의 공간에서 혼자 살아보고 싶다는 정은 씨와 주호 씨가 여느 스무 살과 크게 다르지 않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위탁지원이 끝나는 것에 압박이나 부담을 느끼기보다는 여전히 가정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받으며 차근차근 자립을 생각해보는 것도 안심이 되었습니다. 물론 두 사람에게도 마음 한구석 ‘자립’이라는 단어가 묵직하게 느껴질지 모르지만요.위탁아동 한 명이 성인이 된다는 것은 많은 사람들의 응원과 사랑이 필요한 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정 안에서 아이들을 따뜻하게 보듬어준 위탁부모님들, 위탁아동과 가정을 세심하게 살피는 아이들의 쌤, 사회복지사 직원들, 그리고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위탁가정을 지원하도록 함께해주신 후원자분들께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또, 어려운 시간들을 견디고 반듯한 성인으로 잘 커준 아이들에게도 참 대견하고 고맙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세이브더칠드런은 모든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소외된 아이들과 가정을 지원하겠습니다.글한국화(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재난으로부터 어린이에게 안전한 동네 만들기, 강원도 산불피해지원 1년

지난 5월 1일, 강원도 고성에서 발생한 화재 소식에 1년 전 대규모 산불 피해가 떠올라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습니다. 다행히 이번에는 인명피해도 없고, 피해규모도 작년보다 상대적으로 적다고 합니다. 작년 4월, 나무뿐만 아니라 집, 건물, 논밭을 태워 삶의 많은 부분을 빼앗아 간 강원도 산불은 당장 학교에 가야 하는 아이들과 가정에도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지갑과 통장이 다 타버린 탓에 현금이 없어 옷, 교복, 가방, 학용품 등 가장 기본적인 물품을 구입하기 힘든 상황에 처한 가정도 있었습니다.▲현지 네트워크(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 초등학교, 교육지원청 등 아동관련 기관)를 통해 피해 아동과 가정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지원했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은 집이 전소된 가정에는 300만 원, 반전소 및 기타피해 가정에는 100만 원~200만 원을 지급하여 77가정(아동 132명)에 총 1억 9천만 원의 긴급생계비를 지원했습니다. 재난 상황에 아동이 배제되지 않도록 아이들이 직접 재난대응 정책을 이야기하는 강원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와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는 방법을 알려주는 ‘재난 후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와 대처 방안’ 강연도 열었습니다. 산불피해에 대응하고 앞으로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함께해주신 후원자님께 감사드립니다.긴급생계비가 큰 힘이 되었어요.1년이 지난 후, 산불의 기억은 생생하지만 어느 정도 피해 복구가 되어 일상으로 돌아왔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여전히 바람이 불면 까만 재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주변에는 다 타버린 집들이 남아있기도 하지만요.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은 가정에서는 후원자님 덕분에 어려운 상황에 큰 힘을 낼 수 있었다고 합니다.가족들을 다 데리고 대피했던 지연(가명) 씨는 학원에서 돌아오던 첫째가 산불에 길이 막혀서 발을 동동 굴렀던 시간이 생각난다고 합니다. 9살짜리 막내는 산불을 보고 놀랐던 기억이 여전히 생생하다고요. “아직 애들은 불난다고 하면 좀 무서워해요. 그때 불나는 걸 다 봐서요. 집에 오다가 못 들어오고 그랬거든요. 지원해주신 긴급생계비는 아이들 심리치료 병원비로 썼어요.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죠.”은미(가명) 씨 가족은 다행히 산불 현장에는 없었지만 아이 물품이 들어있는 창고가 타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불이 진화된 후에도 매캐한 냄새가 나고 집안을 쓸고 닦아도 계속 재가 남아있어서 집에서 지내기 힘들었다고 합니다. “아이 물건이 들어있는 창고가 다 타고, 남은 옷들도 냄새가 너무 나서 입을 수 없었어요. 다른 곳에서도 조금씩 지원을 받았는데, 피해 상황에 맞춰서 하긴 해도 아이들을 위한 지원은 없었거든요. 그런데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아이들을 위한 긴급생계비를 지원해주셔서 감동받았어요. 유아웨건이랑, 옷, 내복, 책….아이한테 꼭 필요한 물건을 샀어요. 후원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큰 힘이 되었어요. 저와 아이도 힘든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고싶더라고요.”재난은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재난이 발생하면 아이들의 존재를 잊어버리기 쉽습니다. 예상치 못한 재난에 당황한 나머지 어른들의 시선으로만 상황을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재난은 어른들만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재난을 경험하는 아이들은 성인과는 또 다른 어려움을 겪고, 재난 피해를 회복하는 과정에서도 아이들에게 적합한 지원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강원도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여러 대응이 이루어진 후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으로부터 어린이가 안전한 동네 만들기를 주제로 강원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를 열었습니다. 더 빠르게 캠프를 열 수도 있었지만 산불의 기억이 희미해지고 아이들의 마음이 안정되기까지 기다렸습니다. 2019년 12월 13일~14일 진행된 캠프에는 산불 재난 후 대피소로 운영되었던 영랑초등학교의 학생 58명이 참여했습니다.▲강원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에서 토론하는 아이들앞으로 발생할지 모르는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아이들은 산불을 비롯한 여러 재난의 종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후 기존의 구호물품, 미디어, 피해복구, 대피소에 관해 토론하며 재난 대응 방안 개선을 위해 의견을 모았습니다. 아이들은 구호물품에 아동 전용 물품(아동복, 장난감 등)과 휴대폰 배터리를 추가해달라고 했습니다. 뉴스(미디어)를 어린이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단어를 사용하고 영상에 자막을 넣어달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대피소에 어린이 전용 공간이 필요하다고도 말했습니다.▲강원 어린이옹호활동가캠프에서 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제안문아이들은 토론한 내용을 바탕으로 8개 정책제안문을 직접 작성한 뒤 강원도 속초시 유혜정 의원에게 전달했습니다. 유혜정 의원은 “대피소 내 아동친화공간, 아동구호키트, 아동을 고려한 보도규정, 재난 중 교육의 권리, 연락을 위한 배터리 지원 등 재난 시 여러분에게 꼭 필요한 제안을 주셨습니다”라며 제안문을 바탕으로 재난 시 아동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아이들이 직접 작성한 정책제안문[자세히보기]1. 화재(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과 처벌을 강화해주세요.2. 피해자에게 보상을 확대해 주세요.3. 아동전용의 구호물품이 필요해요.4.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배터리 등을 지원해 주세요.5. 가짜뉴스를 퍼트리지 않도록 처벌을 강화해주세요.6. 어린이를 위한 보도 규정을 만들어 주세요.7. 모두가 이해할 수 있도록 언론에 보도해 주세요.8. 대피소에 아동을 위한 전용공간(CFS)을 만들어 주세요.아이들에게는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재난을 경험한 사람들은 정신적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습니다.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이 워낙 큰 규모여서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정신적인 충격을 받지 않았을까 걱정되기도 했는데요. 다행히 아이들은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재난 상황에 있었다는 이유로 꼭 치료나 상담을 받아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요. 오히려 일상생활을 잘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재난 후 선생님이나 부모님은 어떻게 아이들을 도울 수 있을까요? 세이브더칠드런은 강원도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11월 26일 속초, 11월 28일 양양에서 ‘재난 후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와 대처 방안’ 강연을 열었습니다.▲재난 후 아동·청소년 심리 이해와 대처방안 강연을 듣는 선생님들강의를 맡은 강원도 재난심리자문위원이자 전 한국정신보건사회복지학회 회장을 역임한 김희국 교수는 재난 후 피해를 자꾸 떠올리게 하는 질문은 오히려 아이들의 불안감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물론 심각하게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가 있다면 상담이나 치료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지만요. 아이들이 충격적인 사건을 자꾸 말한다면, 말하지 못하게 하기보다는 이 사건으로 앞으로 재난에 더 잘 대비할 수 있게 된다거나 더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로 대화를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속초양양위센터 이보람 실장은 “이렇게 지원해주시는 곳이 있다는 걸 그때는 몰랐어요. 지금이라면 더 적극적으로 도움을 요청할 것 같아요”라며 강의 내용을 통해 재난 경과에 따라 아동에게 어떻게 개입해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 수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번 산불피해 대응 때는 절차가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었는데, 어떻게 보완해야 할지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합니다.다시는 이런 대규모 화재가 발생하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예측할 수 없는 재난 상황에 대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재난 발생 시 아동 최우선의 원칙으로 대응하겠습니다. 단순히 인도적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을 구조하고 구호물품을 나눠주는 긴급구호에서 끝내지 않고, 또다시 재난을 겪더라도 스스로 헤쳐나갈 수 있도록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목표를 가지고 지원하겠습니다. 국내외에서 이루어지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 활동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글한국화(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아이들의 학습권을 지켜줘! 온라인 개학 스마트 기기 지원후기

지난 4월 9일, 사상 최초로 온라인 개학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도 온라인개학에 발맞춰 제도의 그늘에 가려진 아이들은 없는지 살피고, 스마트 기기가 없어 수업에 참여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나섰습니다.온라인 개학 스마트기기 지원 후기“공교육에 상대적으로 의존도가 높은 가정이 학습권 침해에 대한 우려가 큰 것으로 확인됐어요.교육청과 학교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약간의 갭 차이는 분명히 존재합니다.다자녀 가정에서는 형제자매가 동시에 수업하기 어려울 수 있고,스마트폰만 있는데도 실태조사에서는 기기가 있는 것으로 집계된 경우가 있어요.”세이브더칠드런의 국내사업팀 김성아 팀장이 전한 코로나19속에서 저소득가정이 겪는 어려움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학습권을 지키기 위해 후원자님들께서 모아주신 후원금 2억 원으로 1,070세대에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스마트 기기와 학용품을 지원했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이 온라인 개학에 대비해 아동을 위한 스마트 기기를 포장하고 있다.스마트 기기를 포장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부 사무실의 현장입니다. 갑작스럽게 결정된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는 직원들. 아이들이 집에서 공부하는 데 꼭 필요한 장비들을 박스 안에 차곡차곡 채워갑니다.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도 주변 이웃의 고통을 덜고자 선뜻 기금을 모아준 후원자님의 마음도 담습니다.총 1,070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태블릿PC, 헤드셋, 블루투스 키보드, 메모리카드 및 학용품을 전달했습니다. 꼭 필요한 아이들이 스마트 기기를 받을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4개 지부(동부지부, 남부지부, 서부지부, 중부지부)가 나섰습니다.▲아이들을 위한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 지역사회의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했습니다.우선 각 지역의 교육지원청 및 협력 기관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가정의 어려움을 파악했습니다. 그 결과 스마트 기기 접근성이 낮은 조손 가정과 다자녀 가정, 한부모, 장애 가정 등을 중심으로 세심한 지원이 필요함을 확인했습니다. 교육청의 스마트기기 무상 대여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에 해당하지 못해 기기 장만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 화면이 작은 스마트폰이나 노후화된 장비를 가진 가정도 지원 대상이 되었습니다.▲모든 아동의 교육받을 권리는 위기 속에서도 반드시 지켜져야 합니다.스마트 기기 지원 사례▲ 태블릿 PC를 받은 영준(가명)이와 현명(가명)이가 인터넷에 접속해보고 있다.엄마랑 형이랑 사는 현우“선생님 저 이런 거 처음 받아봐요”눈시울이 붉어진 아홉 살 현우(가명)가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한 태블릿 PC를 받으며 말했습니다. 엄마와 형 셋이 살고있는 현우네 집은 컴퓨터가 1대뿐입니다. 대학교에 막 입학한 형이 수업을 듣는 동안 현우는 집에 있는 파손된 핸드폰으로 수업을 들어야 했습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어머니가 아르바이트에 나가지 못하게 되면서 현우는 엄마에게 부담이 될 까봐 불편한 상황을 얘기하지 못했다고 합니다.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보호전문기관을 통해 현우의 집에 태블릿 PC와 SD카드, 블루투스 무선이어폰을 전달했습니다.세자매의 막내 민아제주도에 사는 열 살 민아(가명)의 집은 본인을 포함해 언니들과 부모님 모두 지적장애가 있는 가정입니다. 민아 스스로 기기를 관리하기 어려운 탓에 민아의 엄마는 학교에서 빌려온 기기를 파손하면 어쩌나 걱정이 컸습니다.민아네 집은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태블릿PC, 케이스 키보드, 블루투스 헤드셋, 색연필 세트 등 문구용품을 지원 받았습니다. 이제 민아는 센터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 공부를 이어갈 수 있습니다.할머니, 할아버지와 사는믿음이네“어려운 중에도 이렇게 저희 가정을 위해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몸이 힘들고 어려워도 저희 손녀를 도와주신 많은 사람들을 위해더 열심히 살고 베푸는 삶을 살도록 하겠습니다” –믿음이(가명) 할아버지 드림전북에 사는 8살 믿음(가명)이는 할머니, 할아버지와 살고 있습니다. 부모님의 사망과 가출로 돌 전에 혼자 남겨진 믿음이의 유일한 가족입니다. 두 조부모님 모두 건강이 좋지 않고 할아버지는 주 2~3회씩 신장투석을 받고 있지만, 믿음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만 살았으면 좋겠다는 작은 소원을 갖고 계십니다.세이브더칠드런은 비록 저학년이긴 하나 학교의 소식과 정보를 얻는데 취약한 믿음이 가족에 스마트 기기를 지원했습니다. 태블릿 PC, 헤드셋, 블루투스 키보드를 비롯해 줄공책, 컬러점토, 연필 등 학용품을 지원했습니다.믿음이도“선물을 주셔서 감사해요.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습니다.”라고 후원자님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후원자님께 보내는 편지스마트 기기를 받은 많은 아이들이 후원자님께 감사인사를 전하는 편지와 그림을 보내왔습니다. ‘커서 어려운 사람들을 돕겠다’는 편지를 보니 세이브더칠드런과 후원자님이 선물한 물품보다 더 많은 사랑이 전달된 모양입니다.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우리가 나눈 마음을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풍요롭고, 배움이 가득한 어린 시절을 보낼 수 있게 되었으면 합니다.▲ 물품을받은 아이들이 쓴 감사편지▲윤아(가명)와 윤아의 엄마가 보내온 감사 편지. 직접 만든 귀여운 선물도 함께 보내왔네요.[코로나19 긴급지원 2차 결과보고]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확산한 지난 3월,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 여파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이 혜택을 누리도록 후원금 5억 8,600만원으로 총 2,180가구에 긴급물품(마스크, 손소독제, 식료품 등)을 지원했고 1,080가구에 20만 원씩 긴급생계비를 지원했습니다.긴급한 생계 지원에 집중한 1차 지원에 이어, 코로나19의 여파에서 아동의 학습권을 보호하기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취약계층 아동이 온라인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후원금 2억 원으로 태블릿 PC 및 기자재, 헤드셋, 문구 용품을 1,070가구에 전달했습니다.(2020.05.11 기준)지역명지원가정지원대상제공물품 부산270 보육원, 그룹홈 거주 아동 태블릿PC 및 기자재 대구200 장애아동가정 태블릿PC 서울, 인천, 경기300 학대피해아동 태블릿PC, 메모리칩,블루투스 이어폰 전북100 농어촌지역 아동,조손가정 아동,다자녀가정 아동 태블릿PC, 헤드셋,블루투스 키보드, 문구류 충청, 대전100 농어촌지역 아동,조손가정 아동,저소득 가정 태블릿PC, 이어폰,블루투스 키보드 광주, 전남, 제주100 조손 및 다자녀 가정,한부모 및 장애가정,기타 저소득 가정,농어촌지역 아동 태블릿PC, 문구류 글 신지은(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할머니와 우리 - 말하지 못한 마음', 그 후

차곡차곡 용돈을 모아 할머니한테 치킨을 사드리고 싶다던 소정이(가명), 소진이(가명) 자매. 기초생활수급비로 두 아이를 홀로 키우며 겨울에도 버스비를 아껴 아이들에게 치킨을 사주는 할머니. 비가 오면 벽을 타고 물이 흐르는 집을 수리하기에는 생계가 빠듯한 소정이네 이야기를 듣고 많은 분들이 후원해 주셨습니다. 지붕 전체를 수리해서 비가 와도 더는 물이 새지 않아 걱정하는 날이 줄었습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도록 보일러 기름과 아이들의 겨울철 옷도 지원했습니다. 함께해주신 모든 후원자분께 감사드립니다.“비가 올 때마다 감사드려요”소정이네 집은 지어진 지 거의 40년이 다 되어갑니다. 할머니의 시어머니가 벽돌로 지었다는 집에는 비가 오면 보일러실부터 시작해서 벽에 물이 흘렀습니다. “빗물이 벽을 타고 줄줄 흘러내리는데 벽에 코드 꼽는 것이 있었거든요. 그게 제일로 걱정이었어요. 위험하니깐. 그리고 화장실 갈라면 걸어가야 했거든요. 태풍이 와서 지붕이 날라가버려서요. 그래서 비 오면 확 뛰어갔다가 확 뛰어오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집에 비가 안 새니까 너무 좋아요. 비가 올 때마다 감사드려요.”▲세이브더칠드런은 소정이네 집에 지붕을 새로 씌우고비가 흘러내리지 않도록 수리했습니다.할머니는 지붕을 새로 씌운 게 가장 큰 도움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신발 벗는 데도 지붕을 다 해놔서 바깥에는 비 와도 집에 빗방울이 없는 게 너무 좋아요. 전에는 안에도 척척하니 젖고 그랬는데….” 둘째 소진이도 지붕이 수리된 게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화장실 갈 때 지붕 뚫려있었잖아요. 그때 비 들어오는 게 제일 불편했어요. 수리한 거 보니까 기분이 좋아요.”보일러 기름 지원으로 겨울도 따뜻하게 날 수 있었습니다. “전에 겨울에는 보일러를 줄였어요. 방 한 칸을 아예 안 켜면 많이 아끼니까 (보일러를) 끄고 겨울에는 방문을 닫아놔요. 옷도 따뜻한 방에다 옮겨놔서 입고 나가면 되니까. 그런데 이번엔 풍족하게 썼죠. 애들이 크면서 자주 씻고 해서요. 많이 보내주셔서 걱정 없이 썼죠.”▲ 소정이 소진이 자매에게 옷을 선물했습니다.소정이와 소진이는 새로 산 양털 옷으로 집 밖에서도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애들 학교 갔을 때 선생님 두 분하고 시내에 가서 애들 옷도 같이 골랐어요. 따뜻한 옷들로 잘 입혔어요.” 소진이도 옷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습니다.할머니는 피부과에서 백반증 진료를 받았습니다. 할머니는 담담하게 백반증이 잘 낫지 않는 병이라는 걸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의사선생님이 생활하는 데 크게 괴롭지 않으면 괜찮다고 그러더라고요. 치료가 쉬운 게 아니라고요. 처음엔 힘들었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무뎌져가지고 지금은 사람 만나도 그렇게 힘들지 않아요.”▲ 백반증으로 오랫동안 마음고생한 할머니는 이제는 무뎌졌다고 합니다.코로나19로 개학이 미뤄져 집에서 온라인으로 강의를 듣는 소정이와 소진이는 친구들이랑 못 놀아서 답답하다고 합니다. “학교 얼른 가고 싶어요. 친구들 만나고 싶어서요.” 온라인 수업이 끝나면 스마트폰을 한다는 두 자매는 영락없이 요즘 아이들 같지만 할머니를 생각할 때는 마음 씀씀이가 남다릅니다. “애들이 언젠가부터 청소도 도와주고 설거지도 도와주고 그래요. 둘째도 화장실 갔다 오면서 신발이 흐트러졌다 싶으면 그거 놔주고.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하는 거 보면 대견하죠. 한 가지씩이라도 해주면 고맙죠. 이젠 컸다 싶고.”할머니께 치킨을 사드리기 위해 소정이와 소진이는 지금까지 만 원정도 용돈을 모았다고 합니다. 조금만 더 모으면 되겠다는 이야기에 소진이가 배시시 웃습니다. 두 자매는 그저 할머니가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할머니의 바람도 비슷합니다. “다른 거 없어요. 이렇게, 건강하고 예쁘게만 커 줬으면 좋겠어요.”세이브더칠드런은 소정이 소진이 자매와 같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위기상황에 놓인 아동과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등을 전달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내용]구 분지원내용지 원 금주거환경개선비 지붕판넬공사5,000,000원생계비 난방유(800L)740,000원 의류255,300원 진료비4,700원총 액6,000,000원글한국화(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아빠, 우리 옆에 있어 주세요', 그 후

▲ 지윤(가명, 5세), 지우(가명, 3세)아빠가 아이들에게 직접 쓴 편지 일부입니다.지난해 엄마의 빈자리를 지키며 아빠와 사는 지윤이(가명, 5세), 지우(가명, 3세)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돌봐줄 사람 없는 아이 둘을 사회에 남겨두고 군대에 가야 하는 아빠를 걱정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상근예비역 입대를 앞둔 아빠는 훈련기간에는 아이들을 맡길 곳이 없다며 세이브더칠드런 문을 두드렸습니다. 아빠… 어디 가?▲ 지윤이와 지우가 아빠 무릎에 앉아 세이브더칠드런이 선물한 그림책을 읽고 있습니다. 지윤이와 지우는 24살 아빠와 삽니다. 지우가 태어난 지 8개월 됐을 때 엄마는 집을 떠났습니다. 아직 어린 지윤이와 지우는 몸이 약해 병치레가 잦습니다. 특히 지우는 태어날 때부터 폐렴을 앓고 있어 갑작스럽게 병원에 가야할 때가 많습니다. 혼자 아이를 돌보는 아빠는 일하다가도 아이들이 아프다는 연락을 받으면 조퇴를 해야 합니다. 결국 직장을 잃었습니다. 그 후 기초생활수급비로 간신히 생활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지난해 12월아빠는 아프고 어린 두 딸과 떨어져 군대에 가야 했습니다. 군인이 되면 수급비도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세상이 깜깜했습니다.남 일이잖아요 ▲ 아빠와 함께 읽을 그림책을 고르는 지우.안타까운 소식을 접한 많은 분이 가족처럼 함께 아파하며 걱정해 주셨습니다. 어떤 분들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화해 ‘이게 말이 되냐’며 울분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덕분에 지난해 11월 20일 아빠는 군대 면제 통보를 받았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사람들이 아무 관심도 없을 줄 알았어요. 남이니까요. 한번은 커뮤니티 사이트에 제 글이 올라온 걸 봤어요. 사람들끼리 댓글로 우리 얘길 주고받더라고요. 저는 그냥 제가 군대 가면 우리 애들은 어찌하나 싶어 말씀드렸던 거지, 군대 면제는 생각도 못 했어요. 이런 일을 겪으니 저 말고 다른 사람에게도 관심이 가더라고요. 제 형편이 나아지면 저처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노력해야죠▲ 낡고 헌 이불대신 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한 새 이불 위에서 노는 아이들.군대 면제 결정이 내려졌지만, 지금 당장 일을 구해도 문제입니다.“아이가 언제 아플지 모르고 아프면 봐줄 사람도 없어서 중간중간 했던 일도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이건 제가 평생 끌어안고 가야 하는 문제라 생각해요. 이 문제 때문에 일 보 전진 못 다면앞으로 아무 일도못 하겠죠. 안될 거라는 생각만 계속할 순 없잖아요. 제가 노력해야죠”아이들을 위한 삶▲ 아빠가 무선 청소기(세이브더칠드런 지원)로 바닥을 닦고 있습니다.아빠는 전기기사 자격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지윤이와 지우를 돌봐야 해서 학원은 다니지 못합니다. 대신 인터넷 강의를 열심히 수강합니다. “전기 관련 직종으로 일을 찾고 있어요. 해봤던 일이라 취업준비 기간을 줄일 수 있을 거라 생각해요. 다른 직업을 선택하면 준비과정이 길어지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지체될 거 같아서요. 공부하다 네시 반이나 다섯 시 정도에 아이들 데리러 가요. 공부 열심히 해서 시험 합격하면 애들하고 나들이 가고 싶어요. 애들하고 놀이동산 한 번을안 가 봤거든요”이렇게 지원하고 있습니다▲지윤이 지우 아빠가 직접 고른 새 옷장(세이브더칠드런 지원).▲세이브더칠드런이 지원한 새이불, 패드, 베개 커버.지윤이네는 아동 수당과 기초생활수급비가 수입의전부입니다.어린이집 원비, 월세, 전기세, 가스 사용료 등 생활비만으로도빠듯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아끼고 아껴 생활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장 필요하고 절실한 지원 분야를 파악하기 위해 아빠와 상의해 지원 계획을 세웠습니다. “전에는 옷장이 없어 옷을 방바닥에 쌓아 두었어요. 요즘은 보내주신 장에 옷을 정리하니까, 집이 깔끔해 좋아요. 가습기는 아이들이 잘 때 머리 위에 틀어줘요. 집이 건조해서 아이들이 감기에 잘 걸렸는데 써 보니 유용해요. 청소기도 잘 쓰고 있고요. 청소할 때 빗자루로 쓸고 걸레로 닦고 허리가 좀 아팠는데 편해요. 아! 그리고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제가 청소기만 쓰면 애들이 그렇게 좋아해요. 신기한가 봐요. 자기들도 해보겠다. 그래요” 낡은 이불, 패드, 베개 커버도 바꿨습니다. 또 어린이집에 장난감이 많고 책도 많아 좋다는 지윤이를 위해 아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책도 선물했습니다. 일자리 구하기 전까지 6개월 동안 매월 50만원씩 생활비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윤이와 지우에게 내일은 더 나은 세상이길 바랍니다. 후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지원내용]구분지원내용지원금물품지원비옷장/수납장139,900원(139,900원x1set)베개/이불387,900원(이불 184,000원x2set/ 베개 19,9002set)청소기118,000원(118,000원x1대)가습기107,800원(43,900원x1대 / 63,900원x1대)교육비아동도서297,000원(297,000원x1set)생계지원비생활비3,000,000원(500,000원x6개월)합계4,050,600원글 이정림(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 세이브더칠드런[저소득가정아동지원사업] 세이브더칠드런은 질병, 자연재해, 가족구성원 사망, 소득 중단 등 여러 위기상황에 처한 아동과 가정에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주거환경개선비, 주거비 등을 전달합니다. 위기가정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하도록 세이브더칠드런 전국 3개지부와 사업장을 통해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가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n번방 사건으로 드러난 아동 성착취의 민낯 - 배우 김아중 인터뷰

모두에게 충격을 준 n번방 사건. 여성들을 협박해 성착취한 끔찍한 사건은 피해자 중 상당수가 아동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다시 한번 사람들을 분노하게 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떻게 하면 아이들을 보호하고 아동 성착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작년2월부터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이하 아청법) 개정 공동대책위원회에 참여하여 여러 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개정 촉구 릴레이 성명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시점이었습니다.이때 김아중 배우가 아동 성착취 반대캠페인에 함께하고 싶다는 뜻을 전해왔습니다. 김아중 배우는 어떻게 하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고민하고, 캠페인의 내레이션과 홍보에도 적극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을 보호하는 일에 목소리를 내는 김아중 배우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아동 성착취 반대캠페인에 함께한 김아중 배우어떻게 아동 성착취 반대캠페인에 참여하게 되셨나요?텔레그램 n번방 사건을 접하고 가슴이 너무 아팠어요. 참담한 마음이었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디선가 아이들이 고통 가운데 있을 것 같은 마음에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생각해봤어요. 고민하다가 캠페인에 참여해 목소리를 내는 것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참여하게 됐습니다.교육 기회를 빼앗긴 아프리카 여자아이들을 지원하는 세이브더칠드런 스쿨미(School Me)캠페인 홍보대사로 함께 해주신 인연이 있는데요. 어떻게 여자아이들의 인권에 관심을 갖게 되셨나요?배우로서 여성 캐릭터를 관찰하고 연기하다 보니까 자연스럽게 여자아이들의 인권에도 관심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특히 보호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아이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을 때는 어떻게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아동 성착취 문제가 반복되는 근본적인 원인이 뭐라고 생각하세요?저는 아무래도 모르겠어요. 어떻게 아동의 성을 착취하고, 또 이런 일이 반복될 수 있는지 도리어 묻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그 원인이 충분하지 않은 성교육이나 안일하게 빠져나갈 수 있는 법에 있다면 보완하거나, 강화해서라도 반드시 아이들만은 지켜야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캠페인 소개 내레이션에 참여한 김아중 배우피해자인 아동이 n번방 사건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세요?바로 그런 이야기 때문에 피해자인 아이들이 죄의식에 휩싸여 주위 어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도 못하고 더 안 좋은 상황으로 빠지게 되는 것 같아요. 보호받아야 하는 아동이자 성범죄의 피해자인데 말이죠. 너무 안타까워요. 자기 죄를 합리화하기 위해 내뱉는 가해자들의 발언에 아이들이 2차 피해를 입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n번방 사건의 피해자 상당수가 아동인데요. 우리 사회가 앞으로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 어떤 일을 해야 할까요?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는 아이들이 쉽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어른들이 주변에 더 많아야 한다는 거예요. 엄격하기만 한 지도자보다는 존중받는 애착관계 형성이 중요할 텐데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잘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런 아이들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더 깊이, 더 넓게 활동하면 정말 좋겠습니다.두 번째는 범죄를 근본적으로 막을 수 있으면 좋겠지만, 가능하다고는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이러한 범죄들이 계속해서 발생하지 않도록 더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의 경우, 타국의 선진사례들에 비해 우리나라의 처벌이 가볍다고 알고 있는데, 변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n번방과 같은 사건이 몇몇 범죄자를 처벌하는 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아동 청소년 성범죄,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보다 심각성을 갖고 나은 방향을 함께 모색했으면 좋겠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아동 성착취 근절을 위한 방안을 고민하고 의견을 나누는 김아중 배우지금 피해자들에게 어떤 이야기를 해주고 싶으신가요?아이들에게 너의 잘못이 아니라고, 너는 여전히 세상의 소중한 존재라고 말해주고 싶어요. 그리고 꼭 안아주고 싶어요. 또 어른으로서 좋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못해 미안하고, 상처가 낫도록 돕겠다고, 더 나은 세상을 함께 만들어가고 싶다고 전하고 싶어요.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요?많은 분들이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아동 성착취 반대캠페인에 동참해 주셔서 안전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4월 30일, 국회 본회의에서 아청법 개정안이 통과되었습니다. 이제 성착취에 이용된 피해 아동들이 피해자 지위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의 성착취 범죄 근절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성착취 구조에 취약한 아동, 청소년 사회보호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정부를 대상으로 한 옹호활동을 이어갑니다.글한국화(커뮤니케이션부)사진킹엔터테인먼트, 세이브더칠드런

초능력 없이 활동하는 히어로, 골든타임세이버

영화에서는 초능력이 있거나 재능이 뛰어난 몇몇 특별한 사람들이 지구를 구합니다. 하지만 현실에서 우리의 눈길을 끄는 건 일상에서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누군가에 대한 작은 관심이 모여 세계를 구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초능력은 없지만 SNS에 긴급구호 소식을 전파해 아동을 구하는 히어로, 골든타임세이버 네 분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대전서부소방서 #진압대1년차 #김성훈소방관▲김성훈 소방관(가운데)과 동료분들(왼쪽, 오른쪽)골든타임세이버, 어떻게 시작하게 되셨나요?봉사활동을 하고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페이스북에서 골든타임세이버 소식을 봤어요. 온라인으로 쉽고 빠르게 좋은 일을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해서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리 바빠도 5분 정도 휴대전화 볼 시간은 있으니까요. 팔로워가 많진 않지만, SNS에서 한 두명에게라도 긴급구호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화재 진압대로 활동하고 계신데요. 소방 현장에서 ‘골든타임’은 얼마나 되나요?소방서의 골든타임은 5분입니다. 출동해서 현장에 도착하기까지 5분을 목표로 하고 있어요. 가볍게 진압할 수 있는 화재도 골든타임이 넘어가면 겉잡을 수 없는 피해를 낳을 수 있습니다. 과장해서 말하는 게 아니라 1분 1초가 정말 소중해요. 스프링쿨러가 제대로 작동하고 소화기로 잘 대처해 주시면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가 나면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으니, 소방서에 신고하시고 꼭 ‘불 나면 대피 먼저’ 기억해주시면 좋겠습니다.다른 소방관 동료분들께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을 추천하는 한 마디 부탁드려요.현장에서, 사무실에서 시민의 생명을 위해 힘쓰고 계신 소방관 여러분! 5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으로도 아이들을 구한다는 사명감을 불태울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아이들을 위해 일하는 자나깨나 뼈방관(뼛속까지 소방관)이 될 수 있는 기회, 놓치지 마세요!#산이바다하늘이 #삼남매엄마 #아이들도슈퍼히어로▲비나스위츠님의 세 아이 (왼쪽부터) 산, 하늘, 바다자기소개 부탁드려요.안녕하세요, 저는 제주도에서 8살, 6살, 4살(이지만 28개월) 아이들과 살고 있는 산이, 바다, 하늘이 엄마입니다. (아이들 이름은 태명이에요.) 엄마여서 그런지, 아이들이 처한 재난 소식이 들릴 때마다 안타까운 마음이 들더라고요. 재난 속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는 생각에 골든타임세이버로 활동하고 있습니다.골든타임세이버로 SNS에 소식을 전파한 뒤에 주변에서 어떤 반응이 있었나요?골든타임세이버가 뭐냐고 물어봐서 설명해 주면 다들 “그런 것도 있었어? 너무 좋다”라고 하더라고요. 재난 소식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긴급구호가 확산된다는 점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어요. 남편도 나중에서야 제가 골든타임세이버를 신청한 걸 알았는데, 이렇게 좋은 활동이 있는데 왜 미리 안 알려줬냐고 하더라고요.아이들 이름으로 골든타임세이버를 신청하셨는데요. 아이들은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이 뭔지 제대로 이해하지는 못해요. SNS가 뭔지도 모르는 걸요.(웃음) 그래도 이렇게 설명해줬어요. “세계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의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골든타임세이버’라는 게 있는데, 엄마가 산이, 바다, 하늘이 이름으로 신청했어.” 첫째는 조금은 알아들었는지 엄청 뿌듯한 표정이었어요. 동생들을 데리고 ‘골든타임세이버!’라고 구호를 연습하기도 했고요.골든타임세이버로 활동한 소감을 말씀해주세요.아이를 키우다 보니 자원봉사를 하고 싶어도 여력이 되지 않아서 마음이 늘 무거웠어요. 그런데 SNS로 아이들을 위해 긴급구호 소식을 공유하는 활동을 할 수 있으니까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이 참 반갑고 고맙더라고요. 나눔을 실천하면 오히려 돌아오는 게 많잖아요. 거창한 봉사활동이나 큰 기부가 아니어도 제가 가진 능력 안에서 기쁜 마음으로 누군가와 나눌 수 있다는 걸 아이들에게도 알려주고 싶어요.#연인과함께 #사랑의슈퍼히어로 #윤아윤님▲윤아윤님과 남자친구 (왼쪽부터)어떻게 골든타임세이버로 활동하게 되셨나요?회사에서 사내 봉사활동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책을 제작하기도 하고, 여성용품이나 헌옷을 기부하면서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이 생겼어요. 그래서인지 인스타그램에서 골든타임세이버를 알게 됐을 때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SNS 활동으로 직접 아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이었던 것 같아요.골든타임세이버로 참여하면서 후원도 시작하셨어요.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에서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라는 문장을 보고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제 마음을 울리더라고요. 오늘 저의 인터뷰도, 제가 앞으로 골든타임세이버로서 전하게 될 이야기들도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이 되어 많은 분들이 아이들을 구하는 일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어요.인스타그램에 남자친구분이랑 같이 찍은 사진이 있던데요. 남자친구분도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을 하는 걸 알고 계시나요?평소에 인스타그램으로 제 일상이나 남자친구와의 추억을 기록해서 남자친구도 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을 잘 알고 있어요. ‘반하면 천리 길도 멀지 않다’는 속담이 있는데요.(웃음) 남자친구가 엄청 좋은 사람이라서 골든타임세이버에도 같이 관심을 가지고 함께해주지 않을까 싶어요.#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대학생 #우종욱님▲우종욱님(왼쪽)과 대학교 친구들어떻게 골든타임세이버를 알게 되셨어요?성인이 된 후로 세이브더칠드런에 정기후원을 했어요. 이메일로 세이브더칠드런 소식을 꾸준히 받아보고, 뉴스에서 세이브더칠드런 이야기가 나오면 관심있게 보기도 했어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하는 봉사활동이나 대외활동에도 참여하고 싶었지만 여러 일정으로 참여가 어려워서 아쉬웠는데요. 골든타임세이버를 모집한다는 내용을 보고 일상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라고 생각이 되어 지원했습니다.골든타임세이버의 장점은 무엇인가요?누가 도움을 필요로 하는지, 또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 모르면 마음이 있더라도 실제로 돕기 어렵잖아요. 골든타임세이버는 SNS를 활용해 긴급구호 상황에 놓인 아이들의 소식을 많은 사람들에게 빠르게 알릴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골든타임세이버 활동을 망설이시는 분들께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모든 사람을 도울 수는 없다. 그러나 모든 사람들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 제가 항상 마음에 두는 말입니다. ‘재난 속 아이들을 돕는 일’이 거창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지만,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매일 익숙하게 사용하는 SNS를 통해 어려운 상황에 처한 아이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으니까요. 우리는 모두 누군가를 도울 수 있습니다.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일, 골든타임세이버로 함께해주세요.

예멘,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과 아기를 지키는 엄마들의 노력

지난 4월 10일, 예멘에서 첫 번째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올해로 6년 차에 접어든 내전으로 예멘의 보건의료 시스템은 절반가량 멈춰선 상태. 유엔과 국제 구호기관은 지난 3년간 콜레라, 디프테리아 등의 질병에 걸린예멘 아동이 120만 명에 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기저질환자에 특히 위협적인 질병인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예멘에 퍼질 경우 큰 피해가 예상되는 상황입니다.이런 와중에 내전당사자들은 휴전을 번복하여 지난 2주간 민간인 38명이 사망하거나 다쳤습니다. 이 중 아동 다섯 명이 사망하고 여섯 명은 부상을 입었습니다.그럼에도 예멘에는 아동을 지키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의 어머니입니다.코로나19가 닥친 세계에서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예멘 어머니들의 이야기를 담은 편지가 도착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예멘 사무소의 직원이자 한 아이의 어머니인 슈케이나가 코로나19의 두려움을 맞닥뜨린 예멘의 소식을 전해드립니다.기적에 가까운 예멘 여성의 회복력과코로나19 바이러스슈케이나 샤라후딘(원문: The legendary resilience of Yemen's women faces a new test - the Coronavirus)하늘에서 폭탄이 쏟아지던 4년 전 어느 날, 저는 아이를 낳았습니다. 그날부터 제 소원은 오직 살아남아 전쟁이 끝난 예멘을 다시 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새로운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입니다.저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직원입니다. 동료들과 함께 세계 최악의 인도주의적 위기 현장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전쟁으로 집을 잃거나 심하게 다친 아동과 가족을 만나 왔습니다. 아이들의 생존에 꼭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부모님과 얘기를 나누고, 폭격으로 집을 잃은 뒤 물과 음식이 사치가 되어버린 가족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집에 마른 빵 한 조각, 생수 한 병을 가져가기 위해 학교에 가지 못하고 생계를 돕는 수백 명의 아이들도 보았습니다. 그 중에는 장난감처럼 생긴폭발물이 터져 장애를 입은 아동도 있었습니다.▲이야드(14살, 가명)는 가족들과 예멘 북서부에 살고 있습니다. 지난해 5월, 집 근처에서 발생한 공중 폭격으로 도망치던 중 3개월 된 조카가 집에 남아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구하러 돌아갔다가 파편에 맞았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눈 한쪽을 잃은 이야드가 병원 치료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교통비를 지원하고 심리치료와 스쿨키트, 식료품을 지원했습니다.이 혼란한 상황에서,예멘 여성들이 삶을 추스르고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강인함과 회복력을 목격했습니다. 단 두 칸으로 나뉜 난민 텐트에 10~15명 가까이 되는 온 가족이 모여 살거나,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기의 영양실조 진단을 받아 든 여성이과연 살아갈 의지가 남아있을까?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이 여성들에게“어떻게 지내세요?”하고 물으니한결같이 “알함둘라”라고 답하는 것입니다. 아랍어로 “신께 감사합니다”라는 뜻인데,극한의 상황에서 어떻게 감사함을 느낀다는 것일까?저는 늘 의구심을 품어왔습니다. 그도 그럴것이지금 예멘에서가장의 역할을 하는 여성의 21%가 열여덟 살 이하입니다. 아직 스스로도 아이들이지요. 자녀를 충분히 먹이려고 자신의 끼니는 건너뛰기 일쑤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밥상에 먹을 것을 올리기 위해 패물, 토지, 가축을 팔아 치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셀 수 없이 많은 이들이 빚을 쌓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예멘 스쿨버스 폭격으로 다리와 눈을 다친 칼레드(가명, 12세) 를 만난 슈케이나“알함둘라”라는 말의 진정한 뜻을 알게 된 건항구 도시 호데이다에서 한 여성을 만나게 된 뒤였습니다. 네 아이의 엄마인 이 여성은 끼닛거리를 구하기 위해 잠시 외출한 사이 집이 공중 폭격을 당했습니다. 남편, 딸, 손주가 죽고 아이 두 명은 크게 다치는 비극이 일어났죠. 이야기를 이어가며 그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찼지만, 인터뷰를 하는 저와 눈이 마주치자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어갔습니다.“알함둘라. 신께 감사해요.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런 슬픈 일을 멈출 방법은 제 손에 없었어요.가족들은 그저 안전하리라 생각했던 집에 있었을 뿐이에요. 운 좋게도 다른 두 아이가 아직 살아있어요.잠든 사이에 온 가족을 잃은 사람도봤는걸요. 집을 잃게 됐지만 저는 당장 지낼 친척집이 있고, 어린 아이들은 새 학교에 등록시킬 거에요. 삶은 계속될 겁니다.”이 말을 들은 순간 저는 예멘 여성들이 마음을 약하게 먹을 형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굶주림, 폭격, 질병이라는 삼중고에 삶이 벼랑 끝까지 몰릴지언정 밑바닥에서부터 힘을 끌어 올려야 했던 것입니다.▲세이브더칠드런의 의료진이 다우드(15개월, 가명)의 영양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팔 둘레를 재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예멘 실향민 캠프에서 외래진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영양실조에 걸린 아동을 치료하고 있습니다.최근 전쟁으로 폐허가 된 예멘에 첫 번째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바이러스 확산을 조기에 막지 못한다면 또 다른 악몽이 시작될 거예요. 예멘 전역의 보건 시설 중 절반만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인구 3천만 명이 넘는 국가이지만 중환자실 병상은 고작 700개뿐이고 산소호흡기는 500개밖에 보유하지 못했습니다.▲엄마 하니파(21살, 가명)과 아기 나빌(8개월, 가명)는 예멘의 항구도시 호데이다에 살던 중 피난을 떠났고 현재 예멘 라히즈(Lahj)지역의 실향민 캠프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나빌은 심각한 급성영양실조에 걸려 8개월임에도 몸무게가 4kg밖에 나가지 않습니다. 나빌의 아빠는 직업을 구할 수 없어 아이의 치료에 필요한 식품을 구입하기 위해 매트리스를 팔아야 했습니다.한 집안의 가장으로 모든 일을 도맡아 하는 여성들이 감당하기에는 너무나 버거운 상황입니다. 아이들을 씻기고, 요리하고, 청소하며 가정의 안전을 책임지는 와중에 손 씻기와 사회적 거리 두기까지 신경 쓸 겨를이 있을까요?코로나19 바이러스의 여파를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 당국, 공여국, 구호 단체, 지역 사회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야 합니다. 지금 예멘은 의료 지원과 인력 그리고 인도적 지원을 위한 기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엄마 하니파(21살, 가명)과 아기 나빌(8개월, 가명)밤마다 평온하게 잠들어있는 아이 얼굴을 보면서 안전하지 못한 세상에 태어나게 했다는 죄책감과 슬픔을 느껴왔습니다. 하지만 위기를 뛰어넘는 여성들을 보며 마음을 굳게 먹으리라 다짐해봅니다.제가 만나 온 여성들은 매일 아이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줄 수 있는 현실에 “감사합니다” 라 말하는 힘을가르쳐 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우리 국민과 국제 사회의 도움에 힘입어 예멘의 아이들과 가족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할 수 있기를, 그리하여 아이들이 건강히 자라나 꿈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글 신지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12만7000개 털모자, 안녕!

신생아살리기캠페인 시즌13 동안 한국에서 태어난 12만7000개의 털모자는 긴긴 여정을 시작했습니다. 모자 6만개와 담요 60장은 세네갈로, 모자 6만 7천개와 담요 76장은 코트디부아르로 가기 위해 4월 초, 화물트럭에 실렸습니다. 아마 지금쯤 모자들은 배를 타려고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직원 20여명이 사다리차까지 이용해 한참이나 트럭에 실었던 어마어마한 양의 모자가 모이기까지는 직접 모자를 떠서 보내주신 캠페인 참여자 5만9744명 외에도 함께한 수많은 분들이 있었습니다.▲털모자가 담긴 상자를 화물 컨테이너에 실었습니다.일일이 모자 상태를 확인하고, 데이터를 입력하고, 정리하는 봉사자분들은 함께해주신 분들 중에서 특히 고마운 분들입니다. 직선거리로 1만3000km 이상 떨어진 서아프리카의 코트디부아르, 세네갈보다 멀지는 않지만 신생아살리기캠페인을 위해 충남 서천에서 서울까지 온 봉사자가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근처에 숙소를 잡고 하루도 아니고 무려 나흘간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매 조은경 씨와 조은선 씨입니다. 같이 봉사활동을 하자는 은경 씨의 제안에 동생 은선씨는 개인 슬리퍼까지 챙겨와 봉사활동의 능률을 높였다고 합니다.열정가득한 봉사자 조은경 씨와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언제 처음 세이브더칠드런 신생아살리기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나요?캠페인을 알고 있었던 건 꽤 오래전인데, 처음 모자를 떠서 보낸 건 3년 전 고등학생 때예요.저도, 제친구들도다 만들기를 좋아하는데 막상 뭔가 만들어도 쓸 데가 없어서 뭘 더 만들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직접 만든 걸로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일을 해보자고 얘기하다가 동아리를 만들어서 신생아살리기캠페인에 참여하게 됐습니다.어떻게세이브더칠드런에 직접 와서 봉사하게 되었나요?고등학생 때도 캠페인 봉사활동이 있는 걸 알았는데, 그때는 나이가 안 되더라고요. 봉사활동 장소가 서울이니까 집에서 멀기도 하고요. 그렇게 몇 년이 지나 대학생이 되고, 올해 2월에 개강이 뒤로 미뤄지면서 여유가 생겼어요. 전부터 해보고 싶은 마음에 동생과 함께 봉사활동에 신청했어요.▲신생아살리기캠페인 봉사활동에 참여한 조은경 씨(왼쪽)와 동생 조은선 씨(오른쪽)거리가 멀어서 봉사하기 어렵겠다고 생각하셨는데, 지금은 그럼 서울에 살고 계시는 거예요?아니요. 집은 충남 서천인데, 세이브더칠드런 본부에서 도보로 10분 거리에 게스트하우스가 있더라고요. 집에서 왔다 갔다 하기엔 너무 머니까, 게스트하우스에 머무르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했어요.열정이 엄청나시네요! 막상 봉사활동 해보니까 어떠셨어요?일이 어려울까 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누구나 마음먹으면 할 수 있겠더라고요. 택배로 온 모자를 분류하고, 데이터 입력하고, 수선하거나 세탁한 모자를 정리하는 일을 했어요.참가자일 때랑 봉사자일 때 캠페인을 바라보는 느낌이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모자를 뜰 때는 제가 하나 만들어서 보내면 거기까지가 제 몫이고 끝이라고 생각했어요. 정리하니까 그 뒤에 있는 작업들까지 생각하게 되더라고요. 앞으로 모자를 뜨면 태그를 너무 세게 속봉투에 붙이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어요. 태그가 꽉 붙어있으면 떼고 정리하는 데 오래 걸리더라고요. (웃음)잘 정리해주신 모자를 화물트럭에 실었는데요. 정말 엄청난 양이더라고요. 그 모자들이 트럭에 실리고, 코트디부아르와 세네갈로 떠날 준비를 하는 걸 보면 어떤 기분이 드실 것 같나요?모자를 처음 완성했을 때 느낌이 들 것 같아요. 다 만든 모자를 봉투에 넣어 보내며 어디에선가 꼭 도움이 되는 모자가 되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요.봉사활동을 할까 말까 망설이시는 분들에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택배가 정말 종류별로 많이 들어오는데요. 봉사자 인원이 적으면 그날 들어온 모자를 다 정리하지 못할 때가 많았어요.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고요. 더 많은 분들이 함께해 주시면 수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번 해볼까?’라는 마음만 가지고 오셔도 전혀 어렵지 않게 참여하실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글한국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셀럽이 랜선으로 동화책을 읽어주는 #세이브위드스토리!

코로나19 여파로 4월 9일인 오늘에야 온라인개학을 하게 된 아이들.따스한 봄이 왔음에도 집콕하며 답답하고 지루해할 아이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동화책읽기로 코로나19 극복,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셀럽크리에이터들이 랜선으로 동화책과 동시를 읽어줍니다!지금까지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윤소이, 박경림, 헨리 를 비롯해, 혜리, 박혜나, 박성웅, 문소리, 정인선, 엄지원, 김준수, 홍승희, 한석준 등 셀럽과유튜브에서 인기몰이 중인 코리아니시마엘레나, 유라야놀자, 에그박사, 이연, 아리키친 등 크리에이터들도 함께 해주었습니다.​앞으로도 셀럽과 크리에이터들의 참여가 이어질 예정인데요,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이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낭독영상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답니다!(코로나19 함께 이겨내자는 셀럽들의 응원 메시지도 담겨있어요~)관전포인트1 예쁘고 알록달록한 그림책을 보는 시각적 즐거움▲페페의 멋진그림을 읽고 있는 홍보대사 윤소이(왼쪽)/배우 혜리가 숲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를 읽어주는 모습(오른쪽)관전포인트2 셀럽인플루언서들의 실감나는 연기▲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의성어와 표정연기가 만점인 홍보대사 헨리▲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만큼 목소리연기가 돋보이는 유라야놀자▲아프리카 동물들의 특징을 잘 잡아내 읽어주는 에그박사관전포인트3 셀럽들의 꾸밈없고 진솔한 모습(+감동)▲동시와 얽힌 본인의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각자에게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같은 존재가 있다면 꼭 안아주자는 홍보대사 박경림어디서 셀럽인플루언서들의 동화책 낭독 영상을 볼 수 있냐고요?바로세이브위드스토리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savewithstorieskr/)에서​확인하실 수 있답니다.계정 팔로우하시면 셀럽인플루언서들의 동화책 낭독을 연이어 보실 수 있어요👀​▼ 팔로팔로미~ 구독구독미!!!아이들 키우시는 부모님들 또는 코로나19로 답답한 마음을 달래고 싶은 분께 추천!세이브위드스토리 랜선 동화책 낭독으로 마음을 위로받고 힘와 희망도 솟아날 거에요.세이브더칠드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과 가정도 돕고 있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인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지에서도 세이브위드스토리 캠페인을 진행 중입니다. 인스타그램에서 해쉬태그 #Savewithstories를 검색하시면 각국 셀럽들의 낭독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세이브더칠드런 미국에서 운영하는 세이브위드스토리 인스타그램 계정에 가시면 에이미아담스, 제니퍼가너, 크리스에반스, 켈리클락슨, 나탈리포트만, 리즈위더스푼, 엘런쇼의 엘런드제너러스, 마고로비 등 130명 이상의 할리우드 셀럽들의 동화책 낭독 영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물론 영어동화책 낭독입니다! 영어공부도 덤!)아이들과 슬기로운 집콕독서로 코로나 19 극복!#세이브위드스토리 하세요!▼세이브위드스토리 영상 보러가기 .btn-group{text-align:center;} .btn-group button{width: 350px; height: 80px; font-size: 26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da281f; margin-bottom: 100px; color: #fff;} .btn-group button.second{margin-left:40px;} @media all and (max-width:768px) { .btn-group button{width: 49%; height: 51px; font-size: 17px; border-radius: 5px; background: #da281f; margin-bottom:50px; color: #fff; line-height: 41px;} .btn-group button.second{margin-left:0.5%;} } 

아이와 함께 일상의 루틴 만들기, 온라인 개학 계획표를 만들자!

온라인 개학을 준비하면서 많은 부모님들이 걱정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처음 겪어보는 일이지만 돌이켜보면 새 학기는 늘 설렘과 걱정이 함께하는 시간이지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도, 어느 정도 익숙한 고학년 아이도 방학 이후에는 새로이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합니다. 지금 이 시간을 올바른 학습 습관을 세우는 데 활용한다면 앞으로 학교에 가더라도 큰 도움이 될 거예요.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온라인 개학에 대비한 일상의 루틴을 만들어보아요.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성취해 나갈 수 있도록 일일 계획표를 만들었습니다. 한국어와 영어버전 두 가지 중 골라서 사용할 수 있답니다.7:00 AM모닝 루틴 만들기유난히 긴 방학이 끝나고 학기가 시작됐습니다. 학교생활에 맞춘 습관을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같은 행동을 반복해 보는 거예요. 우선은 아침에 일어나서 이부자리를 정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포근한 잠을 떨쳐내고 하루를 시작하는 신호를 주는 거죠. 그리고 세수하고 양치질을 한다면 상쾌한 하루를 시작할 수 있어요. 앗, 아이가 혹시 양치질을 싫어한다면? 세이브더칠드런 김형규 홍보대사님이 출연한 양치송을 보면서쓱싹쓱싹 양치질을 해요! 8:00 AM하루 계획 세우기아이들이 하루의 계획을 세우고 성취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의 일일 계획표에 오늘의 학교 수업과 방과 후 일정을 작성합니다. 시간표를 공부로만 가득 채우면 금방 지쳐버리겠죠. 여가 시간도 미리 계획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아이들에게 알려주세요.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님도 “계획한 학습량을 모두 달성하면 인센티브로 놀이 시간을 주면서 여가도 규칙적으로 보내면 좋을 것” 이라고 제안했습니다. 완성된 계획표는 잘 보이는 곳에 붙여두고 하나씩 지킬 때마다 스티커를 붙이거나 스마일을 그려주세요.9:00 AM공부 마음가짐 갖기이제는 등교할 시간이에요. 어른들도 재택근무를 시작하기 전에 외출복으로 갈아입으면 심리적으로 집과 회사를 분리할 수 있다고 하죠.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온라인으로 등교하더라도 수업에 맞는 복장으로 갈아입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또한 수업을 듣는 공간을 따로 마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이들이 따로 방을 쓰기 어려운 경우에는 자신의 위치를 정해서 공부하는 공간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해보는 건 어떨까요?16:00 PM스트레스 해소 놀이집콕의 스트레스가 올라올 때쯤, 아이와 함께하는 스트레스 해소 운동을 추천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전문적인 심리치료 교육 프로그램인 HEART(예술을 통한 치유와 교육, Healing and Education through the Arts)를 통해 효과를 본 놀이 방법을 제안합니다. ‘상상만으로 무슨 스트레스가 풀리겠어?’ 하고 생각할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잠시라도 어려운 문제는 내려두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해 보는 경험을 해본다면 함께하는 부모님이 더 효과를 본다는 놀라운 사실!20:00 PM아이와 함께 하루를 돌아보기저녁을 먹고 하루를 정리하는 시간. 오늘의 계획이 얼마나 지켜졌는지 한번 돌아볼까요? 사실 마음먹은 계획을 실천하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아이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지키지 못한 일보다는 성취한 일을 칭찬하고 더 잘할 수 있다고 다독여주세요. 아이들이 계획을 지키는 것을 어려워한다면 실천하기 쉬운 작은 계획을 세우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습관은 하루 만에 쌓이지 않으니까요. 일일 계획표를 여러 장 채워갈 수록 뿌듯함도 늘고, 어느 샌가 좋은 습관도 쌓여있을 거에요.22:00 PM오늘도 고생한 ‘나’ 다독이기하루 종일 육아와 업무로 고생한 대한민국의 엄마, 아빠 모두 장해요. 고생하셨어요.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막막하고 두려운 마음이 문득 고개를 든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세이브더칠드런은 건강한 부모님이 건강한 아이를 키워낼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부모님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팁을 제공하고 긍정적 훈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느끼는 모든 감정이 지극히 정상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조금 관대해져도 좋을 것 같아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하는 일상의 루틴 만들기. 어떠세요? 실천해 볼 마음이 생겼다면 지금 바로 계획표를 다운로드해보세요. 블로그 댓글과 SNS로 사용 후기와 꿀팁을 나눠주시면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막막함을 느끼는 다른 학부모님들께 도움이 될 거예요. #슬기로운집콕생활 우리 모두 함께해요!▼ ▼ ▼글 신지은(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개학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마음

한 해의 시작은 1월 1일이지만,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는 개학이 꼭 새해처럼 설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3월 개학이 4월로 미뤄지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바이러스에 온라인으로 학기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영상으로 수업을 듣고 메신저로 친구들을 만난다고 해도, 아마 아이들은 ‘진짜 학교’에 가는 날이 되어야 비로소 등굣길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요? 개학을 간절히 기다리는 아이들의 기대와 소망, 다짐을 살펴봤습니다.“할아버지 할머니랑 놀이동산 가고 싶어요”초등학교 1학년이 된 은설이(가명), 중학교 2학년 지훈이(가명), 고등학생 선우(가명)와 혜은이(가명)의 바람에는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가 등장합니다. 어르신들이 코로나 19에 더 취약하기에, 아이들은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건강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저소득 조부모가정 맞춤형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저소득 조부모가정 200가구를 지원합니다. 각 가정 사례관리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지원과 교육 지원, 주거환경 개선, 의료지원, 꿈 지원 등 아동과 가정의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친구를 많이 사귈거다”삐뚤빼뚤한 글씨에는 9살 유진이와 15살 아인이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한글이 익숙하면서도 낯선 이 아이들은 난민아동입니다. 코로나19로 주로 집 안에 머물러야 하는 아이들은 가족과 함께 놀러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 7세 미만 미취학 난민아동 가정에 보육비와 양육비를 지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0년에도 국내에서 생활하는 난민아동이 가장 기본적인 생존·보호·발달의 권리를 누리도록 최소한의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 3개 지부(중부·동부·서부), 8개 협력기관과 함께합니다.“센터가 기대돼요!”아이들에게 지역아동센터는 학교만큼이나 기대되는 곳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하도록 지역아동센터를 운영합니다.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 후 아동을 보호하고 학습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아이들이 참여하는 자치회의와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아동권리가 실현되도록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아이들이 센터에 나오지 못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필요시 긴급돌봄을 운영하고 주 1회~3회 전화나 문자로 아이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하루빨리 해결되어 후원물품을 전달할 때 잠깐씩 만나는 아이들의 얼굴을 더 길게 봤으면 좋겠습니다.‘좋은 직장이 생겼으면’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취업난이 예상됩니다. 자립을 준비해야하는 위탁아동들에게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위탁아동은 만 19세 이후 대학에 입학하지 않으면 더 이상 가정위탁 지원을 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위탁아동은 부모의 사망, 질병, 이혼 등의 사유로 친가정에서 아동을 양육할 수 없는 경우, 가정과 가장 유사한 위탁가정에서 보호받는 아동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정위탁지원센터를 운영하여 아동이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합니다. 위탁아동과 위탁가정을 상담하고, 위탁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자립준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장애아동, 만 2세 미만의 영유아 등 보다 전문적인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전문가정위탁보호사업을 실시합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이들이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세이브더칠드런이 아이들과 함께하겠습니다.글한국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코로나19 긴급지원물품 잘 받았어요. 감사합니다˝

대구경북지역을 비롯한 전국 저소득가정 1500가구에 긴급지원물품을 보내고 얼마 안 되어 세이브더칠드런에 감사 인사를 전하는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긴급지원물품에 한시름 걱정을 덜었다고요. 후원자분들도, 긴급지원물품을 받은 분들도 서로가 누군지 모르는데 마치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모든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후원자분들의 마음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직접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긴급지원물품 받은 분들이 직접 보내준 사진입니다.“지금 다 어려울 텐데, 도움 주셔서 감사드려요.”대구에 사는 김효민(가명) 씨는 코로나19로 벌써 자활근로센터에서 일하지 못한 지 한참 되었습니다. 3학년이 되는 첫째도, 4살이 되는 둘째도 엄마와 함께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합니다. 잠깐 집 앞에 나갈 수 있지만 마스크를 쓰기 싫어하는 둘째가 자꾸 마스크를 벗으려고 해서 엄두도 못 내고 있다고요. 하지만 답답한 것보다 생활비가 부족한 게 더 걱정이라는 효민 씨는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온 긴급물품을 받아 다행이라고 합니다.“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요. 먹는 게 제일 중요하니까. 카레, 햄, 냉동식품, 참치, 밥, 라면도 받았어요. 밖에 나가기 힘들어서 보내주신 거 많이 먹고 있어요. 집 가까운 데로 한 번씩 장보러 가는데 생활비 때문에…. 지금 다 어려울 텐데, 저희한테 도움 많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정말 감사합니다.”“저도 다른 사람 도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혼자서 아이 둘을 키우는 남자현(가명) 씨는 일을 하고 있지만 한 달 넘게 지속된 코로나19에 평상시보다 더 많은 돈이 드는 것 같다고 합니다.“애들도 뉴스 보고 아니까, 밖에 나가고 싶어 하면서도 못 나가죠. 애들이 학교나 어린이집에 가면 점심을 먹거나 간식을 먹는데 지금은 집에 먹을 걸 사 놔야 하니까. 버는 게 한정되어 있는데 한 달 넘게 이런 상황이라서요.”그러던 중 몇 차례에 걸쳐 온 긴급지원물품을 보고 세이브더칠드런에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처음에 왔을 때는 동사무소에서 지원이 나왔나 했는데 두 번째 왔을 때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온 걸 확인하고 전화했어요. 진짜 감사해서…. 잘 먹고 있어요. 애들이 간식이나 밥 먹을 때 잘 먹더라고요. 후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려요. 그분들도 이런 시기에 똑같이 힘드실 텐데 도와주시는 거잖아요. 저도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사람 도우면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긴급지원물품 받은 분들이 직접 보내준 사진입니다.“냉동실이 푸짐하니까 행복해요”이윤주(가명) 씨는 3월 셋째 주가 지나서야 자가격리에서 해제되었습니다. 아이가 어려서 일을 많이 하기 어려워 설거지나 청소 아르바이트를 하는데, 자가격리로 일을 하지 못해 생활이 많이 어려웠다고요. ‘카드 값이 뭐가 중요하노 건강하고 보자’ 하며 인터넷으로 물건을 샀지만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점점 비용이 감당이 안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구청에서 받았던 쌀도, 라면도 다 떨어졌을 때 한 박스씩 택배가 왔습니다.“처음에는 구청에서 온 건가 했어요. 그런데 보내준 곳이 세이브더칠드런. 모자뜨기 하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너무 감사했어요. 이렇게 골고루 담아 주셔서요. 제가 기름기 있는 게 먹고 싶어서 속으로 ‘아 탕수육 먹고 싶다’고 그랬거든요. 근데 탕수육 왔더라고요. 애기 먹으라고 고등어도 있고. 얼마나 감사했는지. 제대로 확 도와주는 느낌이 들었어요.”윤주 씨 옆에서 9살짜리 아이도 ‘엄마 이 시국에 우리 도와준 사람한테 너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솔직한 마음으로 감동 먹어가지고. 얼굴도 모르는 가정에 도움의 손길이 있기에 아직 살만하다 싶었어요. 그 전에는 라면만 먹다가…. 입맛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냉동실이 푸짐하니까 (냉장고) 열 때마다 행복해요. 볼 때마다 감사해요. 언제 다 먹지 싶어서 좋아요. 잊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감사합니다.”“아이들이 이런 선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어요.”김진명(가명) 씨 가정에는 다섯 명의 아이가 있습니다. 밖에 나가는 게 어렵다 보니 아이들이 자주 싸우지만 같이 대화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다고요. 게다가 후원자 분들이 힘을 모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보내주신 긴급지원물품이 있어서 어려운 시간을 잘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보내주신 것마다 유용하고 좋았어요. 아이들이 만두, 돈까스, 탕수육을 얼마나 좋아하던지. 정말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었어요. 생필품과 손세정제, 마스크, 라면, 등등 자녀가 많은 저희 가정에는 너무 큰 선물이었어요. 아이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했어요. 너희가 조금 크면 이런 선물을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면 좋겠다고요. 이름없이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감사하다는 표현으로 부족한 것 같지만 이 말밖에 드릴 수가 없네요. 감사합니다.”글한국화(미디어커뮤니케이션부)사진세이브더칠드런

아이가 행복한 유튜브 만들기


자세히 보기

긴급구호아동기금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 활동은
재난 발생 72시간 내에 즉각적으로 이뤄집니다.

자세히 보기

좋아서하는기념일

다양한 기념일을
기부로 기억하는 후원입니다.

자세히 보기

아동에 대한 전쟁을 멈춰라

분쟁 지역 아동의 안전과 교육 보장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해 주세요.

자세히 보기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당신도 무심코 던진말로 아이에게 상처주고 있진 않나요?
말로도 때리지 않겠다는 약속, 함께해 주세요.

자세히 보기

국제어린이마라톤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온 가족이 참여하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 즐거운 나눔 프로그램입니다.

자세히 보기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후원과 직접 뜬 모자로
아프리카, 아시아 아기들을 살리는 참여 캠페인입니다.

자세히 보기

놀이터를 지켜라

대한민국 아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실컷, 맘껏
놀 수 있도록 놀이환경을 만들어갑니다.

자세히 보기

아프리카 여아 학교보내기 캠페인

빈곤, 사회적 악습, 편견으로 인해 교육의 기회를
빼앗긴 아프리카 여아들을 지원합니다.

자세히 보기

정기후원

전 세계 모든 아동, 마지막 한 아동까지 함께합니다.

자세히보기

해외결연후원

결연아동의 성장단계에 맞춰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자세히보기

선물가게

도움이 절실한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물품을 선물합니다.

자세히보기

기업·단체 후원

기업에 맞춘 사회적 책임 실천과
사회 공헌 방안을 제공합니다.

자세히보기

고액·유산기부

노블리스 오블리주로서
아동의 삶에 더 큰 변화를 만듭니다.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