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사업

모든 아동은 건강하게 자라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적절히 보호받으며 성장할 권리가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건강, 교육, 보호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서,
100여개가 넘는 국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오늘날 전세계 아동이 겪는 현실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5세 미만 아동
5백만명
빈곤에 처한 아동
10억명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아동
4억 5천만명
분쟁상황에서 생활하는 아동
4억명
아동을 위한 세이브더칠드런의 다짐
건강한 일생의 시작 Healthy start in life
안전하게 학교에서 배울 수 있도록! Safely go to school and learn
모든 종류의 폭력으로부터 보호 Live free from violence
아동의 가정에 회복탄력성과 안전망 제공 Grow up in resilient families
Injustices children face today:
5 million children
under age 5 die per year from
preventable and treatable causes.
1 billion children
live in proverty.
450 million children
are not learning.
400 million children
grow up in confict.
We will amplify impact for hundreds of millions more
Children across more than 100 countries, ensuring they
Get a healthy start in life
Can safely go to school and learn.
Live free from violence.
Grow up in resilient families.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분야에 있어
전세계 최고의 전문가입니다.
We are the world’s leading expert on childhood.
아동이 살아가기에 가장 험한 곳,
가장 멀고 소외된 곳을 찾아갑니다.
We work in the hardest-to-reach places, where it’s toughest to be a child
전 세계 23억명 아동의 권리를 옹호합니다.
We Champion the rights to the world's
2.3 billion children
전세계 사업현장에서 증명된 방법론을
활용하여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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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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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 leaders urged to join forces in a new UN declaration to protect aid workers in deadliest year yet: Save the Children
202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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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평균 최소 1명의 인도주의 활동가가 살해, 부상, 납치, 구금되었으며, 2025년은 사상 최고 사망자 수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호주의 주도로 마련된 인도주의 활동가 보호 선언문이 9월 21일 뉴욕 유엔총회에서 발표 되었습니다.

이번 선언은 202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2730을 보완하며, 인도주의 활동가와 유엔 인력을 존중하고 보호할 것을 각국에 촉구합니다.

비록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각국이 국제법 준수와 인도주의 인력 보호에 대한 정치적 의지를 명확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특히,제네바 협약과 추가의정서에 명시된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한 공격 금지 원칙을 다시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UNITED NATIONS, 21 Sept 2025 - With 2025 on track to become the deadliest year on record for aid workers, Save the Children is urging UN Member States to endorse a new Declaration on the Protection of Humanitarian Personnel as a vital step to reverse this alarming trend.

The Australia-led Declaration – launching today at the UN General Assembly in New York –aims to strengthen compliance and implementation of the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2730, which calls on States to respect and protect United Nations and humanitarian personnel in accordance with their obligations under international law. 

While the Declaration is not legally binding, it is a strong statement of political will by signatories to protect all humanitarian personnel and uphold compliance with international law, including the prohibition of attacks against humanitarian personnel under the Geneva Conventions and Additional Protocol. 

Such a statement of political will is particularly crucial at a time when attacks on aid workers are at a record high, with 2024 the deadliest year on record for aid workers, and 2025 on track to be even worse. The Declaration further aims to shift political will into practical steps that states can take to improve the safety and security of humanitarian personnel, including national staff who bear the brunt of the attack on the sector.

Over the past 25 years on average at least one humanitarian worker has been killed, injured, kidnapped, or detained every single day – and  2025 is on track to surpass all previous death tolls.

Inger Ashing, Save the Children CEO, said: 

“Across the world, humanitarian aid workers selflessly do whatever it takes to save lives, partner with communities, ease pain and suffering, and preserve human dignity for those in need. They work in the world’s most volatile conflict zones or areas devastated by disaster. 

“Yet they are being failed by the system around them. Last year was the deadliest on record for aid workers, with 383 people killed, including about 172 killed by this time last year. The vast majority of aid workers killed are national staff. This year is already on track to surpass all previous death tolls, with some 287 humanitarians killed so far.

“We urge all governments to endorse the Declaration on the Protection of Humanitarian Personnel at the upcoming UNGA High Level Week in September, to demonstrate global commitment to protect humanitarian personnel and uphold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The Declaration will only achieve its goals if States endorse its values and work to implement its requirements, and if non-State armed groups refrain from attacking aid workers.

“We call on all governments to demand accountability for every violation of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against aid workers—and ensure those responsible are brought to justice.

“Our colleagues around the world demonstrate tremendous bravery, compassion, and commitment every day, as they address some of the most complex challenges of our time, and in some of the most difficult circumstances. It is through their effort and innovation that we can ensure a safe and hopeful environment for children and their families. They must be protected.”

The Declaration is designed to bolster and reinforce the UN Secretary-General’s efforts to address threats to humanitarian personnel, in line with UN Security Council Resolution 2730 Protection of civilians in armed conflict. It seeks to translate the political commitment to protect humanitarian personnel in UNSCR 2730 into practical action, supporting the UN Secretary General’s efforts to address threats to humanitarian personnel. The Declaration also provides a framework to support complementary initiatives, like the ICRC’s Global Initiative to Galvanise Political Commitment to International Humanitarian Law.

NOTES: 

  • In September 2024, Australia’s Foreign Minister convened a cross-regional Ministerial Group with Brazil, Colombia, Indonesia, Japan, Jordan, Sierra Leone, Switzerland and the United Kingdom. The Ministerial Group has since drafted a Declaration on the Protection of Humanitarian Personnel, which demonstrates the unity of the international community's commitment to protect humanitarian personnel and to channel that commitment into action in all current and future conflicts.
  • The Declaration is being launched Sunday 21 September in the margins of UN High-level Week in September. Countries that endorse early will be recognised at the Declaration’s launch.
  • The Declaration is open to countries to endo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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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보건 사업 - 방글라데시
2025-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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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는 보건시설과 숙련된 인력 부족으로 가정 분만율이 높으며, 이는 모성 사망률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방글라데시 정부는 숙련된 보건 인력에 의한 안전한 시설 분만을 확대하고 있지만, 농촌과 빈곤 지역에서는 여전히 비전문 인력에 의존한 분만이 빈번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KOICA)과 협력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총 167억 원 규모로 랑푸르 주에서 모자보건 시스템 강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4시간 연중무휴 분만이 가능하도록 보건시설 개보수, 보건전문인력 지원, 응급 후송 시스템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통해 산모들이 안전하게 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그 결과, 안전한 시설 분만 건수가 전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최소 4회 산전 관리를 받은 임산부도 2배 늘었다응급 후송 시스템을 통해 지난 3년간 총 863건의 산모 긴급 후송이 이루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가이반다 지역에서도 자체 지원 모자보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 지역은 ‘쫄(Chars)’이라 불리는 강물 침식으로 형성된 섬 및 모래톱 지형으로, 기후 위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잦고 이동이 어렵다. 지난 2년간 가이반다 지역에 신규 보건시설 건립과 기존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 결과, 13개 보건시설에서 총 4,331건의 안전한 분만이 이루어졌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방글라데시 정부 및 현지 파트너와 협력해, 취약 지역 여성과 아동이 필수 보건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9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 - 베트남
2025-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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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6일은 '세계 맹그로브 생태계 보존의 날'이다. 탄소저장, 해안보호, 생물다양성 유지, 지역 경제 기여 등 많은 혜택을 제공하지만, 빠르게 훼손되고 있는 맹그로브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5년 유네스코에서 제정하였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베트남 까마우성 남칸 지역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맹그로브 숲 조성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베트남 메콩강 하류에 위치한 까마우성은 대표적인 기후위기 취약 지역이다. 매년 우기마다 반복되는 폭우와 해수면 상승으로 해안선이 침식되거나 지반이 내려앉는 피해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남칸 지역에는 한때 넓은 맹그로브 숲이 조성돼 토양 유실을 막고 다양한 생물의 서식지로 기능했지만, 지난 10년 동안 기후 변화와 관리 부실로 약 5천 헥타르의 산림이 사라졌다. 현재 숲 면적의 약 39%가 나무 없이 비어 있는 상태다. 


기후 변화는 지역 주민의 생계까지 위협하고 있다. 까마우성 전체 인구 약 120만 명 중 5%를 차지하는 13만여 가구는 빈곤 가구로 분류된다. 남칸 지역 주민 대다수가 맹그로브 생태계에 기반한 새우와 게 양식에 의존하고 있으나, 숲이 파괴되면서 어획량이 줄자 지역 주민들의 생계가 위협받고 있다. 이처럼 기후위기는 아이들과 가족의 생계는 물론 교육과 건강 같은 기본적인 권리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2023년 10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약 8억 4천만 원 규모의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을 남칸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어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고, 기후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생계 활동을 확대해 아동과 지역사회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 약 10헥타르 면적에 8만 그루의 맹그로브 나무를 심었다. 지역 주민 193명이 직접 나무 심기 활동에 참여했으며, 지역 식재 전문가와 함께 묘목 관리, 숲 보전 기술을 익히며 스스로 생태계를 지키는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 산림청과 협력해 나무 성장 모니터링과 유지 관리 등 장기적인 생태 복원 체계를 갖추는 데도 힘쓰고 있다.

 

기후위기 대응에는 지역 주민의 인식 변화도 중요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청소년을 중심으로 학교 기반 특별활동, 기후 교육, 마을 단위 캠페인을 운영해 지역 사회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836명의 아동·청소년과 지역 주민이 기후 교육과 행동에 직접 참여했다. 또한, 주 생계 수단인 새우 양식과 유통 과정을 친환경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주민 대상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 ‘빨간나무 세그루 심기’ 캠페인




28
학교 밖 청소년의 경제적 역량 강화 사업 - 코트디부아르
202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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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청소년 기술의 날(World Youth Skills Day)’은 2014년 유엔 총회에서 제정된 날이다. 이날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술을 배우고, 일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스스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코트디부아르는 인구의 40%가 14세 이하일 만큼 젊은 나라이다. 한편, 세계은행 자료에 따르면 중학교를 졸업하는 인구는 성인 전체의 25%밖에 되지 않는다. 많은 청소년이 중도에 학교를 그만두고 기초 역량이 부족해 일자리를 얻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 있다. 이중 일부는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금 채취, 마약 거래 등 불법적인 활동에 빠지기도 한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코트디부아르 라메 학교 밖 청소년 경제적 역량 강화 2단계 사업(민관협력사업/시민사회협력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4년부터 시작되었으며, 14~24세 사이의 청소년과 청년 6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오는 2026년까지 총 1,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청소년은 자아 탐색부터 가계부 관리, 사업계획서 작성 등의 사전 직무교육과 수준별 프랑스어 문해 수업을 듣는다. 이 중 95명은 재봉, 자동차 수리 같은 직업 기술을 배웠고, 500명은 창업 지원금을 받아 직접 사업을 시작했다. 또한 11명은 다국적 농업 기업 인턴십에 참여해 일하고 있다. 이들은 점차 수입을 늘리고 저축모임에 참여해 모인 돈으로 가게를 여는 등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있다. 참여자 중 한 명인 마리(Marie)는 식당 운영과 식자재 판매를 함께 하며 수입을 얻고 있다. 그녀는 “마을저축모임과 ‘톤틴’이라는 계모임을 통해 매주 또는 매일 조금씩 저축하고 있다. 모인 돈은 급할 때 사용할 수 있고, 일정 기간이 지나면 대출도 가능해 자립에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미용사, 목수, 또는 화장품 판매, 농장 운영 등 다양한 꿈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고 있다.

 

이 사업은 청소년들만 가르치는 게 아니다. 이들을 이끌어줄 어른도 함께 변화하고 있다. 이 지역의 성인들은 먼저 교육을 받고, 청소년 지도 관리자, 멘토, 젠더 인식을 개선하는 젠더 활동가, 기술을 가르치는 소상공인, 그리고 자녀를 응원하는 부모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지역 안에서 어른과 청소년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구조는 큰돈을 들여 기술학교를 짓는 것보다 더 지속 가능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받는다.





27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 - 몽골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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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7일은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이다. 세계 사막화 방지의 날은 기상이변, 산림 파괴, 가뭄 등으로 확산하는 사막화를 막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올해 주제는 ‘토양을 회복하고, 기회를 열자(Restore the Land, Unlock the Opportunities)’로, 망가진 땅을 되살리고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자는 뜻을 담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몽골 날라이흐 지역에서 나무 심기와 기후변화 교육을 통해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날라이흐는 몽골 수도 울란바토르 인근에 있는 도시로, 사막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과거 몽골 최대 광산 지역이었지만, 1990년대 문을 닫은 뒤부터 땅이 점점 메말라가고 있다. 최근에는 폭우와 심한 가뭄이 반복되고, 가축의 과도한 방목으로 풀밭이 줄어들면서 땅이 더욱 황폐해지고 있다. 날라이흐는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직접 겪고 있는 지역이다.

주민들의 삶도 어려워지고 있다. 날라이흐 주민 약 15%가 가축을 키우며 살아가지만, 사막화 탓에 목초지가 감소해 가축이 죽는 일이 많아지고 있다. 광산 폐쇄 이후 일자리도 줄어들어 성인 세 명 중 한 명은 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유엔에 따르면, 절반이 넘는 가정이 식사를 줄이고 있으며, 주민 네 명 중 한 명은 교육을 제대로 받기 어려운 형편이다. 아이들은 기후변화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미래의 위험에 대비하기 어렵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4년 8월부터 2027년 7월까지 약 7억 원 규모로 몽골 날라이흐 지역에서 기후 회복력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나무를 심고 돌보는 활동, 기후변화 교육, 청소년 모임 운영 등 지역 주민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날라이흐 지역 아동 4천 명을 포함해 약 1만 3천 명이 도움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몽골 기술 대학교 재학생 500여 명이 나무 심기와 숲 가꾸기에 참여해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올해 5월에는 날라이흐 5구역에서 본격적인 나무 심기 활동이 시작됐다. 세이브더칠드런은 5헥타르(축구장 약 7개 크기) 땅에 포플러 나무 172그루를 심었다. 이곳은 앞으로 사람들이 쉬거나 공부할 수 있는 녹지 공간으로 바뀐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기후교육 리더 50명이 양성되었고, 학생 190명을 포함한 총 440명의 주민이 기후 교육에 참여했다. 연말까지 지역 내 6개 학교에 에코 클럽을 구성해 아이들이 직접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다. 또, 1,500명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와 환경 교육이 확대된다.


 ▷ ‘빨간나무 세그루 심기’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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