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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목장에 간 고티! 원슈타인 목장장과 만나다! 🙌
해외사업
2023.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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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염소를 보내~ ㅇF프라카에 보내~ 빨간 염소를 보내~ 놀라운 변화가 생겨~♬”


자꾸만 귓가에 맴도는 멜로디, 톡톡 튀는 영상미로 시선을 사로잡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 광고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 SNS, TV에  온에어(On the air) 되었습니다. 생생한 광고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여러분과 함께 나눕니다.


▲ 촬영이 진행되었던 경기도 소재 농장의 아침 전경


안녕하세요! 광고 비하인드를 전해드릴 일일 특파원 후르츠입니다. 이번 광고는 2023년 4월의 어느 날, 풀 내음 가득한 경기도 소재의 한 농장에서 촬영했습니다. 광고에는 두 분의 주인공이 함께 해 주셨는데요.

주인공 두 분은 등장도 남달랐답니다. 첫 번째 주인공은 빨간염소 마을의 목장장입니다.  목장장으로 분한 첫 번째 주인공이 뒤돌아보는 순간, 촬영장에선 환호가 터져 나왔답니다.  판타지 만화에서 방금 튀어나온 비주얼! 하루 종일 진행된 촬영 현장을 지켜보던 이들은 목장장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합니다! 


 영상의 첫 등장 신(농장을 청소 중인 목장장)을 촬영하는 원슈타인 홍보대사(왼쪽 사진)/  첫 등장 신을 모니터링 하는 원슈타인 홍보대사 (오른쪽 사진)


첫 번째 주인공, 원슈타인 목장장을 소개합니다 

빨간목장의 목장장으로 캠페인에 출연한  원슈타인님은 2022년 11월부터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로 합류하여 아동을 위한 목소리를 내는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로 약속하셨는데요. 첫 활동이자 대표 활동으로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캠페인에 함께 해주셨어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할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 해 주시라~


두 번째 주인공, 염소(a.k.a 고티) 등장

고티 등장에 현장에는 다시 환호성이 터져나왔습니다. 고티가 놀라지 않게 배려한 나즈막한(속닥속닥👂) 환호였습니다. ‘너무 귀엽잖아~’


▲ 전문가에게 안겨 등장하는 고티


고티와의 촬영은 동물 에이전시에서 파견된 두 분의 전문가와 동행하여 진행됐습니다. 촬영 현장의 비밀 아닌 비밀을 귀띔 드리자면, 고티는 총 세 마리가 하나의 역할로 열연을 펼쳐 주었습니다. 고티가 촬영으로  스트레스 받지 않도록 세 마리가  돌아가며  촬영 했는데요.(고티 지켜!🙆‍♀️) 여러 마리 고티가 등장하는 장면도, 고티를 촬영한 영상에 CG 처리하였고, 고티 귀에 이표를 붙이는 장면은 자석으로 대체하여 상처가 남지 않도록 진행하였습니다. 


! 여기서 잠깐 !

세이브더칠드런은 고티와의 촬영에서 안전하고 즐거운 염소와의 촬영을 위해 '동물안전촬영 가이드라인'을 사전에 마련해 촬영장 모든 스태프 및 출연자에 사전 교육을 하였으며,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촬영장 비하인드의 묘미는 주인공들의 케미스트리! 

촬영장 특파원이 두 주인공의 첫 만남 현장을 포착했습니다. 첫 눈맞춤부터 이미 케미 지수(♥)99.99%를 직감했는데요. 촬영에 앞서 고티와 원슈타인 목장장이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티와 원슈타인 홍보대사의 첫 눈 마주침(feat.우리 만남은 우연이 아니야~)


  고티를 안고 있는 원슈타인 홍보대사 (왼쪽 사진) / "으샤 으샤" 즐겁게 투샷 촬영에 임하는 고티와 원슈타인 홍보대사


고티는 원슈타인 홍보대사가 발바닥에 묻은 흙을 털어주는 동안에도 홍보대사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다소 시크한 고티 표정과 대비되는 홍보대사님의 꿀 떨어지는 시선 보이시죠? 다정한 케미도 좋지만, 쉬는 시간도 필요하기에 잠시 쉬는 시간을 갖고 촬영 현장도 재정비 했습니다.  



쉬는 시간 고티에게 사료를 주는  원슈타인 홍보대사 & 장비 및 촬영장을 열심히 재정비 중인 촬영 스태프


고티가 촬영 중간, 편히 쉬어갈 수 있도록 촬영장 내에 볕이 잘 드는 곳에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우유도 먹고, 사료도 먹고, 서로를 벗 삼아 휴식을 취하는 고티 No.1,2,3의 모습이 참 예뻐 보였습니다.


▲ 울타리 안에서 식사 중인 고티's (왼쪽 사진)/  따뜻한 햇살을 이불, 친구의 등을 베개 삼아 낮잠을 청하는 고티 No.1, 2 (오른쪽 사진)


빨간염소 보내기 역사를 한 눈에

촬영 현장이 정리되는 동안 세팅이 되는 빨간목장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치,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의 히스토리를 볼 수 있는 박물관과도 같았습니다. 곳곳에 숨어있는 아이템을 통해 캠페인이 10년이 넘은 사업이라는 게 새삼 실감났습니다. 미처 생각지 못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프리카 대륙 국가들의 지역들에 전달된 염소들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으리라 생각하니 마음이 따뜻해진다고나 할까요? (아련😳) 


▲ 1대 캠페인 담당자부터 업무 인수인계 시 함께 전달된다는 전설의 염소 인형(왼쪽 사진) /2012년 전시회에 전시되었던 염소 마스코트 피규어 (오른쪽 사진)

▲ 2017년 후원자 이벤트용으로 제작되었던 염소 동전지갑(왼쪽 사진) / 2022년 리뉴얼된 염소 캠페인 공식 캐릭터 ‘고티’ (오른쪽 사진)


촬영을 재개해볼까요? 

"여러분~ 선생님 컨셉의 우리 홍보대사님 얼굴 좀 보고 가세요~." 아프리카로 긴 여정을 떠나는 고티에게 사전 교육을 진행하는 컨셉입니다.  광고에서 여러  역할을 소화 해주신 든든한 세이브더칠드런의 원슈타인 대사님 모습 많은 분들이 보시길 바랍니다.  

▲ 선생님으로 분해 촬영에 임하는 원슈타인 홍보대사


🎈 빨간염소 교육 내용을 한 번 살펴볼까요?


 [우리가(빨간염소) 할 일]

1. 아이들을 배불린다, 2. 주민들을 돕는다, 3. 마을을 구한다


'배불린다' 이 문구가 어쩌면 '빨간염소 보내기'캠페인과 사업에 시작점이 아닐까 해요. 촬영장 특파원은 괜히 뭉클해졌지 뭐에요? (확신의 MBTI FFFF(감정형) 소유자!) 다음 촬영으로는 선생님에서 연구원, 의사로 연기하는 신이 진행되었습니다. 염소가 건강한 여정을 떠날 수 있도록 건강을 살피는 컨셉이었는데요. 하얀 가운이 아주 잘 어울리는 원슈타인님의 모습이었습니다. 


▲ 수업 신의 모니터 화면(왼쪽 사진) / 연구원 촬영을 모니터링 중인 원슈타인 홍보대사 (오른쪽 사진)


세이브더칠드런의 관계자, 스태프 분들, 그리고 홍보대사님과 고티 친구들의 많은 수고로 광고 촬영이 잘 마무리되었습니다. 촬영을 마쳤지만, 지금도 저 어딘가에 행복한 고티들과 원슈타인 목장장이 모여 사는 빨간목장이 존재할것만 같은 기분인데요. 캠페인의 영상과 음원,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원슈타인 홍보대사님과 메인 캐릭터 고티의 활약을 기대해주세요! 그리고 무엇보다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쉽고 재밌게 염소 기부에 많이 참여해 주세요.


그럼 이만 캠페인 일일 촬영장 특파원은 물러나겠습니다.   

* REMEMBER ME(기억해 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둠치둠치)   

  REMEMBER ME(기억해 주세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캠페인!(둠치둠치)


고열매(커뮤니케이션부문)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아프리카 아동에게 빨간 염소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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