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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폭력추방의날 2] 볼리비아의 여성들이 폭력에서 자유롭게 사는 날을 위해
해외사업
2025.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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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1월 25일~12월 10일은 “젠더기반폭력 반대 활동의 16일(16 Days of Activism Against Gender Based Violence, GBV)”입니다. 11/25 세계 여성 폭력 추방의 날부터 12/10 세계 인권의 날까지 16일간 여성들이 겪고 있는 성폭력, 가정폭력, 조혼 등의 폭력에 대한 인식 개선과 종식을 촉구하는 활동과 캠페인이 진행됩니다. 이 기간에 세이브더칠드런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이어 남미 볼리비아 젠더 사업에 관해 전해드립니다.




볼리비아는 남미에서 여성 대상 폭력 비율이 2번째로 높고, 여성살해(femicide) 발생 비율은 가장 높은 국가로, 무려 여성의 70%가 폭력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볼리비아의 젠더불평등 지수(GII)는 166개국 중에서 하위권 105위를 차지하여 젠더기반폭력(GBV)이 사회 발전과 성평등 달성에 장애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업 지역 산타크루스 주는 볼리비아에서 가장 경제적으로 발전된 지역이지만, 이면에는 볼리비아에서 성폭력 발생률이 가장 높은 주라는 그늘이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와 올해부터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주 지역사회 주도 젠더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제 사업의 첫 해이지만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변화부터, 피해 사례의 법적 판결까지 눈부신 성과가 엿보이는데요!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담당 직원, 공무원, 변호사의 인터뷰 영상을 통해 이들의 목소리와 이야기로 전해드립니다.


  성평등 & 젠더기반폭력 교육 중에 발표하는 여성 청소년


첫 번째 인터뷰: 성평등 & 젠더기반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여성 청소년 까롤(Karol)



제 이름은 까롤 율렌시 모론 우르끼사입니다. 17살이고 라 과르디아 시에서 왔어요.

Q. 본인의 지역사회에 젠더기반폭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또래 청소년들은 이를 어떻게 인식하나요?

네, 젠더기반폭력은 존재해요. 저희 또래에게는 일상적인 일처럼 보이죠. 연인의 질투와 연인 간의 대화가 평범하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요.

많은 사람들이 (젠더기반폭력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데, 청소년들은 특히 여러 형태의 폭력에 노출돼요. SNS 상의 온라인 폭력이나, 청소년 연인 관계에서 일어나는 폭력이 있죠.

대부분 (폭력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아요. 사실 질투를 하고, 연인을 때리거나, 그런 옷을 입지 말라고 하는 건 당연한 게 아니에요.


Q. 프로젝트 참여 후, 젠더기반폭력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점인가요?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폭력은 당연한 게 아니고, 모든 종류의 폭력은 멈춰야 한다는 걸 배웠어요. 우리가 평화롭게 살기 위해 성평등은 필수적이라는 것도 배웠고요. 

폭력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다는 것도 배웠죠. 사업 활동에 참여하면서 무엇이 폭력인지 더 잘 알게 됐어요. 우리 가족, 친구,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잘 대응하는 방법도 알게 되었어요.

지역 학생들이 모두 참여하는 행사를 주최해서 다른 학생들도 폭력이 무엇이고, 당연한 게 아니란 걸 배울 수 있게 해주고 싶어요. 제가 교육을 들으면서 배운 것들을 전부 공유하고 싶어요.

저는 지금 지역을 대표하는 리더로 인터뷰에 참여해서 정말 행복해요. 워크숍 첫 날부터 저희는 어떻게 하면 폭력을 예방할 수 있는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무엇인지부터 배웠어요.
그래서 오늘 이 인터뷰에 참여했어요.
우리가 하는 모든 일들과 우리가 들은 교육들이 결국 저희 지역사회에 변화를 불러올 수 있으니까요.



  성평등 & 젠더기반 폭력 예방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



두 번째 인터뷰: 성평등 & 젠더기반폭력 예방 교육에 참여한 남성 청소년 세바스티안(Sebastian)



제 이름은 세바스티안 모레노 플로레스이고, 18살입니다. 저는 몬테로 시의 아동·청소년위원회 회장입니다.


Q. 이 프로젝트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고,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어릴 때부터 또래 아동들의 권리를 위한 활동들을 많이 했어요. 그래서 아동·청소년위원회 회장이 되었고, 그렇게 세이브더칠드런도 알게 됐습니다. 사업 활동에 대해 들었을 때 제게 잘 맞을 거라고 느꼈어요. 저는 리더십을 좋아하고, 맡은 일을 해내기 위해 헌신하는 것을 좋아하니까요.

Q. 본인의 지역사회에 젠더기반폭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하나요? 또래 청소년들은 이를 어떻게 인식하나요?

네, 저는 저희 지역에 젠더기반폭력이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정말 심각한 문제예요. 또래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당연한 것으로 취급되니까요. 농담처럼 다뤄지기도 해요.

(청소년들은) 성 역할에 대한 건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예를 들어 여자가 청소를 한다면, 남자도 청소를 할 수 있죠. 남자가 의자를 들 수 있는 것처럼 여자도 의자를 들 수 있고요.

Q. 프로젝트 참여 후, 젠더기반폭력에 대한 생각이나 행동에 변화가 있었다면 어떤 점인가요?

워크숍에 참여하면서 언제 폭력이 발생하고, 무엇이 폭력에 해당하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 폭력을 겪는 사람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고, 누군가 피해를 입었을 때 어디로 가야 하는지 배웠어요.

네, 변화도 있었어요.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식이 바뀌었으니까요. 여성을 대하는 태도도 바뀌었죠. 전에는 저도 성차별적인 농담을 하는 사람들 중 한 명이었어요.

이제는 아니에요. 그러지 않으려고 하고,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변화를 불러오고 싶은 사람들 중 하나가 되었죠.

저는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예요. 이 문제를 완전히 끝내고 싶습니다.

쉽진 않지만, 불가능한 건 아니에요. 제 자신부터 시작해서 저희 지역사회, 가족, 더 많은 사람들한테 닿고 싶어요.
제가 사는 몬테로 시, 우리 나라뿐만 아니라 정말 전 세계로요.



세 번째 인터뷰: 세이브더칠드런 볼리비아 직원 세실리아(Cecilia)



제 이름은 세실리아 감보아이고,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주 지역사회 주도 젠더기반폭력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사업'의 현지 코디네이터입니다.

Q. 산타크루스 혹은 볼리비아에서의 폭력 수준은 어떠한가요? 발생 빈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볼리비아에서 젠더기반폭력은 구조적인 문제입니다. 사업으로 진행한 젠더 분석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여성 중 73%가 집안일과 돌봄이 자신의 몫으로 여겨진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경력 단절로 이어지고, 많은 여성들은 집안일과 돌봄을 위해 일과 학업을 그만두게 됩니다.

설문에 답한 남성 중 3분의 1은 파트너(여자친구, 아내)에 대한 질투가 파트너를 사랑하고 지켜주기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여성 청소년들과 여성들의 삶이 어떻게 통제 당하는지 보여주는 예시이죠.

Q. 세이브더칠드런은 어떤 활동을 해왔나요?

저희 사업의 중요한 성과 중 하나는 올해 3월부터 지금까지 산타크루스 주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을 포함해 3,500명의 지역주민, 부모와 교사들과 함께 성평등 교육을 했다는 점입니다. 특히 교사들은 학교에서 전달 교육을 할 수 있어서, 사업의 지속가능성 보장에 큰 역할을 합니다.

또한 성폭력 피해자 돌봄을 위해 보건 인력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기존의 업무 규정을 더 잘 관리하고 적용할 수 있도록 했죠.

여러 지역 보건소에도 기자재와 의료 장비, 노트북 등을 지원했습니다. 성폭력 피해자가 지원을 받기 위해 시내까지 갈 필요 없이, 거주 지역에서 돌봄 받을 수 있게요.

Q. 앞으로는 어떤 활동을 할 계획인가요?

앞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역정부 대상 옹호 활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룬 변화는 명확합니다. 특히 청소년들과 함께하는 활동들을 보면 알 수 있어요. 금은 청년 단체 대표와 아동·청소년위원회 대표들이 정부 관계자들과 협력하고 공공 정책, 법· 수립에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러 간이 생겼죠. 이곳에서 청소년과 청년들은 젠더기반폭력에 대응하고, 예방 전략을 만들고, 폭력적인 사회문화적 규범을 타파하기 위 옹호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 단위 젠더기반폭력 책무성 회의에서 발표하는 남녀 청소년



네 번째 인터뷰: 몬테로 시 의원 필라르(Pilar) - 젠더 관련 공공기관 모니터링 및 총괄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마리아 필라르 비야로엘입니다. 몬테로 시 의원입니다.

Q. 폭력 신고자에게 어떤 형태의 지원이 있나요?

몬테로 시 지자체에는 젠더 및 세대간 옹호 부처가 있고, 그 아래 다양한 하위 부서들이 있습니다. 폭력 피해를 입은 주민들은 이 부처에서 법률적,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받습니다. 사실상 모든 폭력 사례를 대응하는 부서지요.

올 한 해 800건이 넘는 신고 사례를 접수했는데, 그 중 1위는 가정폭력이고 2위가 성폭력입니다.

Q. 사건 대응 시에 관련 기관이 직면하는 주요 어려움은 무엇인가요?

매일 하루 열 건 정도 사건이 접수됩니다. 담당 직원 수는 적은데, 모든 사건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죠. 폭력을 겪은 여성 피해 생존자 모두에게 지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인력 충원이 가장 필요합니다.

Q. 프로젝트가 관련 기관의 사례 대응에 미친 영향은 무엇인가요? 구체적 사례를 들어 설명해 주실 수 있나요?

세이브더칠드런과 협력하기 시작한 뒤로 여러 지원을 받았고 많은 변화를 느꼈습니다.

일례로, 「부처간 GBV 연계 케어 시스템 법률」이 통과되었죠. 이 법률이 통과되면서, 이제 보건부, 경찰 폭력반, 교육부 등 연계 부처와 서비스들과 어떻게 협력하고 어떻게 지원해야 할지 알게 됐습니다. 보호 분야뿐만 아니라 사업을 가능하게 한 모든 기관들과 함께 일하고 있어요. 이들은 한 자리에 모아 교육을 진행하고, 추가로 협업이 필요할 경우 워크숍을 진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 다른 중요한 성과로, 이 사업을 통해 앞서 이야기한 기관들과 함께 일하면서, 여성 대상 폭력 방지 법안을 최종화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를 촬영하는 오늘, 몬테로 시의 청소년과 청년들을 한자리에 모아 이 법안에 대한 자문을 받을 예정입니다. 이 사업과 함께한 덕분에, 조만간 이 법안을 통과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11/28 오늘 기준, 아직 법안 통과되지 않았지만 대기 중입니다.)

무엇보다 이 사업은 통합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젠더기반폭력에 관련된 보건, 보호, 교육 담당 공공기관과 경찰까지 여러 기관에 기자재와 장비를 지원했지요. 교육을 제공하고 회의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기자재와 장비(보건소, 학교, 보호소)까지 지원하는 통합적인 사업은 처음입니다.

사업이 시작된 뒤로 벌써 작은 변화들을 볼 수 있습니다. 폭력 발생률이 줄어들었어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성평등과 젠더기반폭력에 대한 교육을 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소년과 청년들, 부모들, 빠뜨리기 쉬운 대상인 보건 인력까지 포함해서 모두의 관점에 변화를 만들었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무원들의 접근도 달라졌고, 여성 대상 폭력을 예방하고 감소시키기 위해 지역주민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졌습니다.


  산타크루스 지역 경찰서에 기자재 전달하는 모습


다섯 번째 인터뷰: 사례관리 컨설턴트 및 변호사 사라(Sara)



제 이름은 사라 루스 빌카로차이고 28살입니다. 변호사이고 현재 형사 분야에서 소송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Q. 귀 기관이 지원하는 폭력 사례 유형은 무엇인가요?

까사 데 라 무헤르(여성 인권 증진 목표로 하는 비영리 여성주의 단체, 피해생존자 대상 법적, 심리적 지원, 공공정 립 지원 등)에서는 다양한 사례를 지원하지만, 결국 전부 폭력이 원인입니다. 예를 들어 가정폭력 사례를 다루더라도, 그 안에 얽힌 젠더기반폭력도 다루게 됩니다. 가정폭력은 흔히 생각하는 정서적 폭력, 물리적 폭력뿐만 아니라 경제권, 재산권에 관한 폭력으로 드러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디지털 폭력 사례도 늘어 저희도 대응 중이고, 이외에도 강간, 성폭행, 여성살해와 여성살해 미수 사례도 다룹니다.

Q. 어떤 형태의 법률 자문이나 지원을 제공하나요?

우선 사건을 접수하고 피해 생존자의 심리적 안정을 지원합니다. 이를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팀을 운영하고요. 단순히 법적 지원만 제공하고 법정에 동행하기만 하는 게 아니라, 피해 생존자가 거치는 모든 과정을 함께합니다.

Q. 프로젝트를 통해 달성된 긍정적 변화나 판결 사례가 있다면 소개해주세요.

사업을 통해 중요한 변화를 달성했죠. 볼리비아에서 사법 절차는 최대 5년에서 10년까지도 걸립니다. 이 기간 동안 피해 생존자는 숨가쁘게 정의를 찾아 헤매야 하죠.

저희 사업을 통해 사법 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피해 생존자들의 정의를 실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올해 목표로 한 40건 중 이미 35건이 형사 절차 진행 중입니다. 이중 확정판결을 받은 건 7건인데, 이건 엄청난 성과예요. 쉬운 절차가 아니었습니다.

어떤 분의 경우, 사법 절차 중 한 단계에서 1년이나 기다려야 했어요. 한 해가 갈 동안 진전이 없었고, 답변도 받지 못했죠. 코이카 사업을 시작하고 제가 이 사건을 담당하게 되면서, 형사 절차로 빠르게 넘어가 재판과 심리까지 진행했습니다.


  법원 앞에서 성폭력 가해자의 엄벌 요구하는 시민들


마지막으로 이 사업을 통해 확정판결을 받은 피해 생존자 사례를 변호사 Sara를 통해 전해드립니다.


가중 성폭행 사례 판결: 징역 15년형 선고

이 사건은 2년이 넘게 중단되어 재판까지도 못 간 상태였습니다. 피해 생존자의 어머니는 매우 괴로워하고 있었어요. 가해자가 피해 생존자의 부친이었고, 정해진 기한에 맞춰 사법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피해 생존자 본인과 어머니 모두 2차 피해를 입는 상황이었습니다.

피해 생존자는 7세 여아로 사법 절차의 진행과 결과를 완전히 이해할 수 없는 나이였습니다.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더욱 취약했고, 그만큼 적절한 제도적 지원이 더욱 시급했습니다. 저희는 곧바로 법원으로 향해 형사 절차가 재개되도록 조치를 취했고, 결과적으로 피해 생존자에게 유리한 판결이 선고되었습니다.

피해 생존자가 아동이기 때문에, 통합적인 보호 조치와 정서적 지원이 필수적이었습니다. 형사 절차의 모든 과정에서 해당 아동이 보호받을 권리와 사법 절차에 접근할 권리가 보장되어야 했지요.

우리 기관은 공식적으로 사법 과정에 동행하며 피해 생존자를 위한 법적 절차가 준수되는지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했습니다. 덕분에 피해 생존 아동은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빠짐없이 받을 수 있었고, 피해 생존자의 참여가 중요하게 다루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우리 기관은 재판 이후 심리 과정에 동행하여 투명성과 적법성, 피해자의 권리 존중이 원칙에 따라 이루어지는지 검증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저희 사업이 시작되기 전까지 사법 절차가 중단되어 있던 사건인 만큼, 행정 절차가 올바르게 진행되지 않거나 피해자의 권리가 온전히 보호받지 못할 위험이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해당 사건은 정상적인 절차를 따라 확정판결까지 진행되었고, 가해자는 유죄 판결과 더불어 징역 15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해당 사례는 가해진 범죄에 대한 알맞은 형사처벌이 선고된 사례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사법절차의 전 과정에서 피해 생존 아동의 권리와 안전이 우선순위로 보장된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이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어떻게 변했는지 보셨나요? 그리고 볼리비아 국가법이 지역법으로 통과되어 어떤 변화가 예상되는지 들으셨지요. 성폭력 피해 생존자들에게 법적 정의를 되찾아준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볼리비아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살아가고 젠더기반폭력에서 안전해지는 날까지, 세이브더칠드런은 세계 곳곳에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


인터뷰 세이브더칠드런 볼리비아 지원   번역 이지오, 이지수(국제사업부문)   정리 박현진(커뮤니케이션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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