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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피해로 장애 입은 아동 상당…지원 절실"
보도자료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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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_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이나미    전화_02-6900-4482



"대지진 피해로 장애 입은 아동 상당…지원 절실"  


- 네팔 지역 병원들 “아동들 대부분 보호자 없이 후송돼 긴급 수술 받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도 시급” 호소
- 세이브더칠드런, 진앙지 고르카(Gorhka) 지역에서 비식량물자 지급 시작


2015. 04.29 네팔 대지진 발생 닷새째. 시간이 지나면서 사망자가 5000명을 넘어서는 피해 규모가 빠르게 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진으로 인해 영향을 입은 주민이 800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피해 영향권에 주민이 620 명이라고 추산했던 당초 추정치보다 180 늘어난 수치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가 가장 11 구획 주민 200 명이 특히 심각한 피해를 입었을 것이라고 파악했다.


한편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도 우려된다. 지난 27 12 44분경에도 카트만두 인근 람중(Lamjung) 동남쪽 44킬로미터 부근에서 규모 4.8 여진이 발생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매일 4 명이 여진에 대한 공포와 식량 부족 등을 호소하며 수도인 카트만두를 떠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당장 식량 지원이 필요한 주민의 수도 140 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들을 위한 식량과 식수, 보호소 (shelter), 의료용품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아동 피해도 상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세이브더칠드런 조사팀이 카트만두와 라릿푸르(Lalitpur) 주요 병원의 상황을 파악한 결과 부모와 떨어져 보호자 없이 병원으로 이송된 아동의 수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트만두 외곽 지역에서 구조된 아이들은 대부분 차우니(Chauni) 병원으로 이송되고 있으며 지진으로 인한 부상 때문에 장애를 입거나 긴급 수술을 받은 아동들이 많다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전했다. 병원들은 의료장비나 보호소, 식량 지원보다 의료용 천과 위생시설, 무엇보다 정서심리 상담 지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호소하고 있다.


지진 발생 이후 폭우가 계속되면서 구호활동에도 난항을 겪고 있다.  식량을 싣고 카트만두 외곽지역으로 향하던 구호 트럭들은 도로 유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일부 지역은 항공기를 동원해야 닿을 있는 산간에 위치하고 있어 구호활동에 차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며칠간 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산간 지방의 경우 산사태로 인해 구호활동이 지연될 가능성도 있다.


카트만두에서 고르카(Gorhka) 떠난 세이브더칠드런 구호팀은 무사히 지역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비식량물자(NFIs, Non-Food Items)를 지급했다. 신두팔초크(Sindupalchowk) 떠난 팀은 비식량물자를 실은 트럭이 도착하는 대로 주민들에게 즉시 배급을 시작할 예정이다. 카트만두에 있는 구호팀은 29 비식량물자를 주민들에게 전달한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대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들과 그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 모금 활동을 진행 중이다.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지진지역피해아동 후원 방법]

1. 세이브더칠드런 일시후원: 하나은행/569-910001-21804 (예금주: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2. 세이브더칠드런 문자후원: 수신번호에 #9595(5,000원) 또는 #9582(1,000원)로 문자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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