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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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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아이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Save NEWS Letter 우리가 아이를 구하면, 아이가 세상을 구한다. 2024년 2월호

 

 

안녕하세요! Save 뉴스레터가 새로운 출발을 알립니다! 매월 마지막 주,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아동과 관련한 뜨거운 이슈와 정보를 Save 뉴스레터에 담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아동을 구한다는 같은 목표 아래 함께라면 더 멀리 나아갈 수 있기에 크루님의 관심과 참여로 만들어갈 우리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2월 뉴스레터 미리보기  
 

 

 

1. 분쟁과 재난 속 아동이 겪는 특별한 어려움을 살피고

 

2. 세계 최초로 아동 우선을 외친 일잘러 NGO 스토리를 공개해요.

 

🎵 함께 들으면 좋은 노래

 

바람의 빛깔 – 오연준

 

 

이달의 아동 소식
 

 

아동에 대한 6가지 중대 범죄

 

🎭 전쟁은 아이의 얼굴을 하지 않았다

 

145일.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팔레스타인에서 28,000명, 이스라엘에서 1,20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가자지구에는 아동 61만 명을 포함해 피난민 180만 명이 갇혀 있지만 모든 구호물자 통로가 철저한 감시하에 놓였고 심지어 공격도 받았습니다. 피난민들의 유일한 생명줄인 인도적지원에 대한 제재로 국제사회는 빈곤 위기를 경고하고 나섰지만, 분쟁 당사자들은 피난민 밀집 지역까지 공격을 감행해 국제사회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학교와 병원도 안심할 수 없는

 

전쟁터에서 학교와 병원은 민간인들의 마지막 피난처입니다. 따라서 국제법은 민간인 시설인 병원과 학교에 대한 공격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어요. 그러나, 가자지구에서 피해를 당한 학교는 386곳, 전체의 78%에 달해요. 군사 작전을 이유로 병원을 폭격하는 등 의료 행위를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인큐베이터에 의존하는 신생아와 임산부는 생존의 위협을 받고 있어요.

 

⚖ 밥 vs 교육 ‘고통스러운 딜레마’

 

전 세계 아동 5명 중 1명. 분쟁지역에서 사는 아동의 숫자예요. 지금은 세상의 이목이 중동을 향해 있지만 그 이전에 우크라이나,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예멘 분쟁이 있었죠. 관심에서 멀어지면 지원의 손길도 줄어듭니다. 작년에 이어 유엔은 로힝야 난민의 식량 지원을 축소했어요. 시리아는 분쟁에 지진까지 겪었지만 기금은 오히려 줄었죠. 구호 현장에서는 아이들에게 밥과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하는 고통스러운 딜레마를 마주했습니다. 후원자님이 구호 전문가라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까요?

 

 
우리가 아동을 구한다
 

 

1. 구호 현장에서 어떤 일을 하나요?

 

✅ 아동 우선을 외친 최초의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 우선(Child-First) 정신을 강조한 최초의 국제 NGO예요. 재난 현장에서 긴급한 생명구조에는 누구나 관심을 갖지만, 아동의 발달과 권리를 고려한 인도적지원을 제공한 곳은 세이브더칠드런이 처음이었죠. 아동과 가족의 회복을 통해 삶을 재건하고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학대와 폭력, 고통으로부터 아동을 보호하고 있습니다.

 

✅ 인도적지원 105년의 경험치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엔기구가 아님에도 글로벌 인도적지원 체계에서 교육 분야를 공동으로 이끄는 유일한 NGO입니다. 105년 간의 아동 전문 구호단체로서 교육 분야의 전문성을 인정받았기 때문이죠. 인도적 위기 상황에서도 아동친화공간, 임시배움터를 운영해 아동의 학습이 중단되지 않도록 교육을 제공하고 있어요.

 

✅ 투명성, 신속성, 체계성 노하우

 

한국에서 내가 지원한 돈이 어떻게 즉시 구호 현장에 도달할지 궁금하셨나요? 세이브더칠드런은 ‘긴급구호 아동기금(Humanitarian Fund)’ 을 모아 전 세계에서 재난이 발생해도 24시간 이내에 아동 전문 구호활동가를 파견하고, 골든타임 72시간 이내에 본격적인 구호활동을 시작해요. 예측하기 어려운 대규모 자연재해나 분쟁에 대비해 상시로 기금을 확보하고, 복잡한 의사결정과 행정 절차를 간소화한 덕분이죠.

 

2. 긴급구호 or 인도적지원 뭐가 다르지?

 

아동에 대한 6가지 중대 범죄

 

🚨 일단 급한 불은 빠르게 끄고

 

분쟁이나 화재, 코로나19, 지진, 홍수, 가뭄 등 재난·재해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는 상황을 인도적 위기라고 합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에 가장 먼저 할 일은 생명을 구하고 최소한의 의식주를 제공하는 일이죠. 짧은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구호물품을 나눠 충격의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막아야 합니다.

 

🔗이·팔 전쟁 인도적 기금 10만 달러 지원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 긴급구호팀 파견

 

🚧 물고기 잡는 법까지 알려드림

 

여기서 끝이 아니에요. 우리는 긴급구호 단계를 넘어 주민의 잠재력을 끌어내 자립을 돕습니다. 주민들이 힘을 키우면 삶의 변화를 이끌고, 아동의 행복한 삶도 보장한다고 믿기 때문이에요. 재난 상황에서 벗어나 일상 복귀를 지원하고, 재난을 사전 예방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하죠.

 

🔗아동의 성장을 지원하는 튀르키예 우정마을 개촌

 

🔗2024년 글로벌 인도주의 전략 훑어보기

 

3. 아이들은 잘 지내고 있나요?

 

인도적 위기 상황은 아이들의 모든 것을 빼앗지만, 아이들은 재난을 딛고 다시 꿈을 꿔요. 세이브더칠드런의 인도적지원 전문가들이 현장에서 만난 아이들 소식을 전해요.

 

우크라이나 드니프로/아동친화공간에서 놀이 중인 예브니와 카테리나 쌍둥이

 

🎈 “지난 여름,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지역에서 만난 예루살렘은 17살이지만 집안의 가장이었어. 고향에서 일어난 분쟁으로 부모님 두 분이 모두 사망하면서 동생들을 책임져야 했거든. 예루살렘은 학교에서 공부하고 친구들과 노는 대신, 이웃 일을 도우며 생계를 겨우 이어가고 있었더라고. 그러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으로 월세를 냈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가끔 학교에 나가고 있다고 이야기하던 아이의 눈빛이 오래 기억에 남아.” - 인도적지원팀 최재경 매니저

 

🎈 “로힝야 난민 캠프의 아이들은 본국의 분쟁과 정신없이 피난 온 과정에서 얻은 트라우마를 극복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어. 그러면서 주변의 다른 어려운 친구들을 챙기고, 아이들이 목소리를 내는 활동에 참여하면서 점차 회복력을 찾아가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어.” - 인도적지원팀 이승현 매니저

 

🎈 “우크라이나 난민 아동의 심리적 지원을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의 아동친화공간에 갔었어. 분쟁으로 폐허가 된 집을 떠난 지 3개월이 채 되지 않았던 시점이었는데, 한 아이가 밝은 색의 태양을 도화지에 가득 차게 그리고는 꼭 내게 그림을 한국으로 가져가라고 선물 했어. 내가 무엇을 위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느끼는 순간이었어.- 인도적지원팀 장설아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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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The 뉴스
 

 

1. 세이브 뭐하니 유튜브 라이브 (3/12 화)

 

세계를 누비는 인도적지원 전문가를 직접 만나볼 기회! 튀르키예 지진, 우크라이나 전쟁, 파키스탄 홍수 등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한 인도적지원 현장 소식을 유튜브 라이브로 전합니다. 사전신청 선물도 준비했으니 꼭 받아 가세요.  신청하기

 

2. 세이브더칠드런과 부모교육 전문가 되자! (3/17 마감)

 

아동의 발달 단계를 이해하고, 체벌없이 키우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부모 프로그램 전문 강사를 모집합니다. 대구, 울산,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크루님이라면 서둘러 신청해 주세요!  신청하기

 

3. 공식 홈페이지 이용 일시중단 안내

 

세이브더칠드런 공식 홈페이지는 지금 새 단장 중입니다. 3월 3일부터 4일까지 접속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행사와 이벤트 소식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SNS를 지금 팔로우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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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 댓글모음.zip 1월 뉴스레터 구독자 후기
 
💌후원자와 일반인의 시선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어 좋았어요. NGO로서 어떤 캠페인을 더해야 할지 생각하는 과정을 볼 수 있어서 세이브더칠드런의 고민을 체감적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 우리나라에서 아동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데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들이 우리 크루분들이라 믿어요. 그에 걸맞게 매의 눈으로 사회의 빈틈을 찾는 것이 세이브더칠드런의 역할! 앞으로도 함께 고민하고 지켜봐 주세요👀

 

💌도움을 받은 아동의 편지가 제게도 위로와 힘이 되었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역시 후원자님의 편지로 위로와 힘을 받는답니다. 항상 전해주시는 따뜻한 말들 가슴 깊이 새기며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어떤 일들을 하는지 잘 알게 되어 좋았어요. 같은 마음이지만 가장 쉬운 참여만 해서 늘 죄송한 마음입니다.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 언제나 주변을 향한 작은 관심에서 변화가 시작되는 것 같아요. 세이브더칠드런을 믿고 함께해 주시는 만큼 앞으로도 생생한 현장 소식 크루님께 많이 나눠 드릴게요. 궁금하신 내용이나 바라는 점은 언제든지 전해주세요!🍀
 
 
  이번 달 뉴스레터는 어떠셨나요?

 

후원자님의 답장을 기다리고 있어요! 좋았거나 아쉬웠던 점을 편하게 남겨주세요.
꼼꼼히 살펴서 매달 더 알찬 뉴스레터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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