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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 ‘아너스클럽’ 위촉
아너스스토리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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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사장 오준)은 온라인 패션 쇼핑몰 주식회사 가내스라 정슬아 대표(사진)를 ‘아너스클럽’ 회원에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아너스클럽은 설립 100주년을 맞아 발족한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액후원자클럽으로, 3000만원 이상을 후원했거나 후원하기로 약정해 나눔 활동을 하는 후원자 모임이다. 아너스클럽 회원은 자발적 참여와 기부를 통해 아동의 현재와 미래를 변화시키는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함으로써 나눔의 영향력을 확산하는 리더로 활동하게 된다.



아너스클럽 위촉식에 참석한 정슬아 대표(좌)와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우)

이날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정슬아 대표는 “대단한 기부 계기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예전부터 꿈이었다”며 “돈을 벌면 다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 왔고 어른보다는 아이들을 돕는 것부터 시작하고 싶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슬아 대표는 지난 9월 첫 후원을 시작으로 3년 간 3000만원 이상을 후원할 계획이다. 정 대표가 기부한 후원금은 코로나19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아동들에게 저염식과 건강식 위주의 반찬으로 구성된 조리 완제품과 손쉽게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등 균형잡힌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데 쓰인다.


정 대표는 “기부 후 특히 직원들의 변화를 체감하면서 작지만 좋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생각해 보람을 느낀다”며 “기부가 사업의 동기부여 장치가 돼 열심히 일함으로써 많은 소득을 창출해 앞으로 더 많이 후원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은 “코로나 이후 모든 것들이 위기가 된 상황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103년 된 아동구호기관이라는 차별화된 정체성이 계속해서 실현될 수 있도록 아동들의 목소리를 듣고 반영해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다”며 “뜻깊은 후원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금을 아동의 미래를 구하는데 감사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아너스클럽팀 이순영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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