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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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혁 후원자 “그냥 좋아서 ‘아너스클럽’ 홍보하는 거에요”
아너스스토리
2021.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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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스클럽회원 1호 윤용혁 후원자이 추석을 앞두고 아너스클럽에 아름다운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약 20년 간 꾸준히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해 주신 윤용혁 후원자님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나눔리더신데요, 2002년부터 국내 아동들을 위해 장학금과 선천성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해 주셨고, 2009년부터는 ‘DS기빙클럽’을 만들어 지인들에게 봉사활동과 후원에 참여하도록 권장해 지금까지 후원금이 3억여 원에 달합니다.


찾아 뵌 사무실에는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한 20여 년의 발자취가 고스란히 느껴졌는데요, 감동과 감사가 흘러나왔습니다.

윤용혁 후원자님의 집무실

윤 후원자님은 또한 몇 년 전부터 손톱깎기, 칫솔세트 등 생활용품선물을 해마다 500개씩 준비해 지인들에게 전하면서 세이브더칠드런을 적극 홍보해 주고 있습니다. 올해는 코로나 시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인 마스크를 제작해 지인들에게 선물하며 아너스클럽을 널리 전파하고 계셨습니다. 


윤용혁 후원자: “늘 500개 만들어서 홍보합니다. 제 모임이 300여 개 되는데 주변에 저를 아는 사장님들 이런 분들에게 다 나눠주고 세이브더칠드런을 홍보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아너스클럽에 무한한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윤용혁 후원자님. 지인 뿐만 아니라 세이브더칠드런에도 마스크 3000장을 후원해 주셨는데요, 보내주신 마스크 귀중히 사용하겠습니다.


윤용혁 후원자: “코로나로 인해 사람들이 마스크가 필요할 것 같아서 만들었어요. 안산에 공장을 가지고 계신 친한 사장님이 있는데, 원단을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좋은 원단을 써서 품질도 좋을 것 같고 받으시는 분들도 좋아하시더라고요. 골프모임 등에도 돌리고 세이브더칠드런을 홍보하는 것 그냥 좋아서 하는 겁니다.”


아너스클럽 1호 회원으로서 아너스클럽에 특별히 바라는 점은 없으신지 여쭤봤는데요, 코로나로 인해 네트워크 모임을 할 수 없었던 점을 아쉬워하셨습니다.


윤용혁 후원자 “코로나19 때문에 활동할 수가 없었잖아요, 조용해지면 아너스클럽 회원님들이 모이면 좋겠습니다.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이니까요.”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저희 아너스클럽팀에서 준비하려 했던 네트워킹 행사가 무산됐지만,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아너스클럽 회원님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를 꼭 마련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때까지 계속해서 아너스클럽 많은 사랑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가을하늘처럼 저희의 마음도 맑게 해 주신 윤용혁 후원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후원자님, 소중한 마음 보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글  이순영(아너스클럽팀)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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