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마지막 2PM] 귀한 아이여 행복하여라
사람들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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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2011년 3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시즌 4 기간 동안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모자 후원자님들의 사연을 소개하던
2PM 코너도 오늘이 마지막입니다. 그동안 후원자님들의 사연으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시즌 4 참여하신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 주신 마지막 사연입니다.


***

내가 19시간 진통에 낳은 귀한 우리 아들
너도 귀한 아들인지 몰랐다.

우리 아이 추울까 난방돌려 이불 덮혀줄 때
너는 변변한 옷, 모자 없이 추워했단걸 몰랐다.

우리 아이 열 나서 해열제 먹이고 죽 먹일 때
너는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거 몰랐다.

우리 아이 유치원 보내고 학원 다닐 때
너는 집 앞에서 흙만지고 놀았다는 거 몰랐다.

내 아이가 소중하고 귀한 선물일 때
너도 그렇고 세상 모든 아이가 소중한 것을 잊고 살아간다.

세상 모든 어머니가 아이에게 갖는 그 마음으로 모자를 만들면서
앞으로의 시간에 미래에는 행복하길 진심으로 바라면서.

귀한 아이여. 행복하여라.


사진/ 모자를 뜨면서 자신의 자녀만큼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귀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는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는 2011년 3월 31일을 끝으로 종료됩니다.

그동안 참여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모자가 전달된 후의 소식 등을 홈페이지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사진/ 시즌4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신생아 모자. 

GS Shop 블로그 리얼 쇼핑 스토리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편지도 함께 쓰면 어떨까요?  보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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