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PM]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어 감사했어요
사람들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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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된 지도 한 달이 넘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

저는 그리 넉넉하게 살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어도 선뜻 돈을 내밀 수 없어 마음이 많이 쓰였어요.

모자뜨기 캠페인 참여할 학생을 모집한다고 그래서
저는 기쁜 마음에 친구들과 바로 신청했고 이 하늘색 모자를 뜨게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이 너무 잘 만들어서 제 것이 좀 이상했지만
이 모자를 뜨면서 내가 누군가를 도울 수 있는 희망을 준 것에 너무 감사했어요.

저처럼 누군가를 도와주고 싶지만 가정형편이나 경제적 여유가 없는 사람은 하기 힘들 거에요.
그리고 그것 때문에 상처받을 때도 있고요.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나중에 더 노력해서 누군가를 도울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산다면 꼭 이루어질 거라고 믿어요.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희망을 가질 수 있게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겠다고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사진/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남을 돕고 싶었다는 마음 고운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2011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신생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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