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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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간호사 이모가 떠준 모자
사람들
2010.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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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된 지 3주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

1월 조혈모세포 기증등록을 해놓았던 게 일치하는 분이 나타나
기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그동안 시간 없다는 핑계로 계속 생각만 하고 있었던
모자뜨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구멍이 송송 난 못생긴 모자를 뜨게 되어서
제 모자를 받는 아이에겐 미안한 마음이 가득해요.

병원에서 밤근무 하면서 틈틈히 뜨기도 했는데
그때 같이 근무하시던 선생님께서도 동참해주셔서
알록달록 예쁜 모자 하나 더 보낼 수 있게 되었어요.

모자를 뜨는 내내 뜻 깊은 일들과
좋은 추억들과 행복한 날들만 있었던 것 같아
너무나 감사합니다.



사진/ 조혈모세포 기증을 기회로 모자뜨기를 시작하셨다는 간호사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2011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신생아 모자. LOVE란 글자가 수 놓아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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