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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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아이가 절 살린 것 같아요
사람들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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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된 지 3주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

신생아 모자뜨기를 접하기 전,
전 남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나는 왜 사는건가?
라는 생각에 여러차례 자살을 결심하다가
우연히 TV에서 신생아 모자뜨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모자 하나로 아이가 살 수 있다 하니
착한 일 해보고 죽자라는 생각에 주문을 하고 뜨기 시작했습니다.

모자를 뜨면서 이승을 뜨겠다는 생각을 접었습니다.
한 땀 한 땀이 생명을 살렸다는 생각에 오히려 행복해졌네요.

제가 아이를 살린 게 아닌, 아이가 절 살린 것 같아요.


사진/ 모자를 뜨며 자살하려던 마음을 접으셨다는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2011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물결 무늬가 덧붙은 신생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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