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2010년 10월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를 맞이하며
오늘부터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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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연은 김해 시에 사시는 한 모자후원자님의 사연입니다.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다'라는 성경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며 이글을 씁니다.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말기폐암'이라는 판정의 청전벽력 같은 남편의 질고는 평온하기만 하던 삶에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백일기도가 끝나고, 무언가 지극정성의 필요함이 간절하던 때에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백개의 모자를 뜨기로 작정을 하고 방사선 치료를 받기 위해 입원한 병실에서부터 간절한 소망을 담은 기도의 모자뜨기는 시작되었습니다. 남편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목사님 사모님도 동참을 해 힘을 더해 주셨고 같이 목욕봉사하던 000 씨도 사랑하는 딸 00도 삐뚤빼뚤, 처음 떠보는 솜씨로 한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는 따뜻한 마음을 보탰습니다.
2차 마감시간이 다 되어 부족한 모습 그대로 마음을 보탭니다.
'이름 모를 아가들에게' 건강하게 자라서 인류의 행복을 위해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되기를 두손모아 축복해봅니다.아마, 모자뜨기 캠페인이 끝나는 그날까지, 나의 손에는 실타래가 예쁜 모자로 탄생하는 기쁨을 계속할 것 같습니다.
사진/ 시즌 2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모자와 사연입니다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는 오는 10월 14일 시작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신생아 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