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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람과 함께 돌아온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9
보도자료
20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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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고우현 대리    02-6900-4463   woohyun.koh@sc.or.kr


찬바람과 함께 돌아온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9

- 후원자가 직접 뜬 모자로 개발도상국 신생아 살리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
- 시즌8까지 국민 100명 중 1명 참여, 모자 130만 개 전달
- 11월 13일 뮤지컬 ‘시카고’ 출연진과 함께 기부 파티 개최

2015. 10. 26 국민 100명 중 1명이 참여하여 범국민 기부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9번째 시즌을 시작한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은 26일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시즌9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높은 사망률로 고통 받는 개발도상국 신생아를 돕기 위해 시작된 이 캠페인은 후원자가 털실 키트를 구입해 모자를 완성해 보내주면 개발도상국 신생아에게 이 모자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번 시즌에 모이는 모자는 아프리카 잠비아와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의 신생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이 기획한 대표적인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지난 2007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 59만 여 명이 참여했다. 대한민국 국민 100명 중 1명 꼴이다. 이들이 뜬 약 133만 개의 모자가 네팔과 방글라데시, 말리, 잠비아, 에티오피아 등에 전달됐다. 키트 판매액 전액 약 117억 원도 모자 전달국인 말리와 니제르, 에티오피아, 잠비아, 방글라데시 등지에서 보건소 건축, 의료 기자재 제공, 예방접종, 보건요원 교육 등 보건사업에 사용됐다.

모자뜨기캠페인은 모자를 떠서 보내는 것만으로도 예방과 치료가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개발도상국의 신생아를 살릴 수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전 세계에서 태어난 지 한 달도 되지 않아 사망하는 신생아는 한 해 290만 명에 이르지만 이중 상당수는 탯줄을 자르는 살균된 칼과 저렴한 폐렴 항생제, 털모자 등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으로 살릴 수 있다. 특히, 털모자와 엄마의 따뜻한 품으로 아기의 체온을 보호하는 캥거루 케어는 간단한 조치만으로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다.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사람은 GS샵(www.gsshop.com)에서 모자뜨기 키트를 구매하면 된다. 이번 시즌 키트 판매 수익금 전액은 5세 미만 영유아와 임산부에게 필요한 약품을 제공하고 보건 인력을 훈련하는 등 해외보건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후원자가 떠준 모자를 내년 3월 잠비아와 타지키스탄 신생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과 뮤지컬 ‘시카고’ 제작진은 공동으로 기부 파티를 진행한다. 11월 13일 디큐브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최종 드레스 리허설의 관객에게 배포용 모자뜨기 키트를 선물하며 공연 전 모자뜨기 교습소를 운영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입장권의 수입금 전액은 해외보건사업에 쓰인다. 입장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구입할 수 있다.


참고자료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 1-8 참여 결과

수거된 모자 1,329,905개
모자 보낸 참여자 수 591,969명
참여 단체 5,906곳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 시즌 8 모자 전달 국가 정보
잠비아
아프리카 중앙 남부에 위치한 나라
UN인간개발지수 187개국 중 141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1,000명 당 87명**

타지키스탄
중앙아시아의 아프가니스탄 동북부 위치한 나라
UN인간개발지수 187개국 중 133위*
5세 미만 영유아 사망률 1,000명 당 48명**

*UN인간개발지수 2014 리포트, UNDP
** 2015년 어머니보고서, 세이브더칠드런


첨부 보도자료 전문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약 120 개 국가에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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