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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유럽 난민 아동 위해 20만 달러 지원
보도자료
201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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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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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유럽 난민 아동 위해 20만 달러 지원



-올 한해 유럽행 택한 난민 60만 명 넘어서…아동도 12만 명에 달해
-세이브더칠드런, 난민 이동 경로 국가 및 도착 국가 등에서 아동보호 활동 펼쳐


 



2015.10.20 올 한 해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건너간 난민의 수가 60만 명을 넘어섰다. 이 가운데 20%는 아동이다.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유럽으로 유입되는 시리아 난민 지원을 위해 난민 이동 경로에 속한 국가, 난민 발생 국가, 난민 도착 국가 등에서 아동보호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30개 회원국 가운데 하나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긴급구호아동기금에 축적된 금액 5만 달러와 추가 모금액 15만 달러, 총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다.

 

유엔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올 초부터 현재까지 중동과 아프리카 각국에서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향한 난민은 63만 5498여 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3135명이 목숨을 잃었거나 실종된 상태다 (10월 18일 기준). 지난 2014년 한해 동안 유입된 난민은 28만 명 수준으로 올해 10개월 동안 유입된 난민의 수가 지난해 전체 유입된 난민에 비해 두 배 넘게 많은 셈이다. 올해 유럽으로 건너간 전체 난민 가운데 20%인 12만 7000여 명은 아동이다.

 

가장 많은 수의 난민이 발생하는 곳은 시리아로 전체 난민의 약 49%가 시리아 국적을 갖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국적이 12%, 에리트리아가 9%, 나이지리아가 4%, 소말리아가 3%로 뒤를 이었다.

 

난민들은 대부분 고무보트 등을 이용해 지중해를 건너 그리스와 이탈리아를 통해 유럽으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스에는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46만 여 명의 난민이 유입됐다. 이는 한 해 전체 유입된 난민 인구가 4만 여명에 불과했던 지난해에 비해 11배 넘게 늘어난 것이다. 이탈리아에는 올 한 해 동안에만 아동 1만 3700여 명을 포함한 13만 7300여 명의 난민이 유입됐으며 이 가운데 9230명은 보호자 없이 홀로 고향을 떠나온 것으로 나타났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난민 이동 경로에 속하는 터키, 리비아, 그리스, 이탈리아, 세르비아 등에서도 식량 및 위생용품 지원, 아동 보호 활동 등을 계속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독일 등 난민 도착 국가에서는 정식 난민 등록 절차를 위한 법률 자문을 포함해 아동친화공간과 응급심리치료 (Psychological First Aid) 등 아동 보호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끝>


 첨부 _보도자료 전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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