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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G8 정상회담 앞두고 아동생명 살리기 노력 촉구
보도자료
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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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어머니와 아동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전 세계적인 노력 촉구
- G8 정상회담 6월25일~26일 캐나다에서 열려
-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목표로 Every One 등 캠페인 진행

세계 8개 선진국 정상들은 오는 25일~26일 캐나다에서 G8 정상회담을 갖는다.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 www.sc.or.kr)은 약 900만 명의 5세 미만 아동들과 35만 명의 어머니들이 매년 폐렴, 설사, 말라리아와 같은 쉽게 예방할 수 있는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회담에서 이들의 생명을 살리기 위한 시급한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회담을 개최하는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Stephen Harper) 연방수상 역시 G8 정상회담에서 아동의 건강문제를 최우선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에는 2000년 세워진 유엔 새천년개발목표와 관련하여 유엔 정상회담이 열릴 예정이다.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은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어머니와 아동의 생명을 살리는 것과 같은 근본적인 문제는 G8정상들의 적극적인 노력과 행동으로 해결될 수 있다고 말하며, 그들의 노력이 수반되지 않은 채 유엔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말했다.

8가지의 새천년개발목표 중 목표4는 유아사망률 감소, 목표5는 임산부의 건강개선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세계 각 국에서는 새천년개발목표 달성을 위하여 세웠던 지원계획들을 완전히 실행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그 결과로 아직도 수백만 명의 아동들과 어머니들을 죽어가고 있다고 말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전세계적으로 수년간 캠페인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각 국 정상들이 최빈국의 정치적, 경제적 상황에 대하여 더 큰 책임의식을 가지고 그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빈국의 모자사망으로 인하여 전세계가 손해보고 있는 생산성은 약 150억 달러 (USD)이다. 즉, 어머니와 아동의 건강한 삶이 사회적인 안정을 가져오며 그로 인하여 얻을 수 있는 생산성이 약 150억 달러 (USD)라는 것이다.

G8 정상회담을 앞두고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와 같은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자 각 종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이 펼치고 있는 캠페인에는 지구촌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캠페인인 ‘Every One’이 있다. 이 캠페인을 진행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에서는 아프리카 지역에서 저체온증으로 죽어가는 아동들을 위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을 시즌 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적은 금액으로 말라리아 방지 모기장, 우물 만들기, 문구류, 식량 등을 지원 할 수 있는 ‘아동을 살리는 선물가게’, 본 캠페인 지지서명운동인 ‘Hi-five’ 등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방법: 홈페이지 www.sc.or.kr 방문 후 해당 캠페인을 클릭하면 된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www.sc.or.kr)에 대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은 29개 회원국이 전 세계 120여 국가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보건의료, 아동교육 및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개발사업, 긴급구호 및 대북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삶에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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