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의 새로운 공지와 언론에 보도된
소식을 만나 보세요.
6월 16일은 아프리카 어린이의 날
보도자료
2010.06.16
공유하기

- 100일 동안 1,200만 명 어린이 살리기 캠페인 전개

국제아동권리기관 세이브더칠드런(회장 김노보, www.sc.or.kr)은 올해 아프리카 어린이 날(6월 16일)을 맞아 아프리카 대륙에 사는 수백만 명의 아동들을 살리기 위해 100일간 집중적으로 지원금을 모을 계획입니다.

세계 각국 정상들은 이제 6월 G8 정상회담, 7월 아프리카연합(AU)과 9월 유엔(UN) 정상회담에서 만나게 됩니다. 각각의 회담에서 쉽게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고 있는 아동을 살리기 위해 집중적으로 공약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국제적으로 행동을 함에 있어서 국가간 다소 차이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올해 회담은 아동들을 살리기 위한 국제적인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에 따르면 아동사망률이 2045년 까지 2/3로 감소하지 않는다면 1,200만 명의 5세 미만의 영유아가 추가적으로 사망할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세계정상들이 원조를 확대한다면 이들의 생명은 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아프리카에서는 수천 명의 아동들과 가족들이 아프리카 원조를 약속 받기 위한 이벤트나 캠페인 등에 참여하여 G8 세계각국 정상들에게 의사를 표명할 계획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와 관련하여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캠페인인 EVERY ONE 과 FIFA, GCE 주관하는 1-GOAL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관련 캠페인은 www.sc.or.kr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 회장은 '분쟁지역 라이베리아 (Liberia)부터 식량위기를 겪고 있는 니제르 (Niger)까지의 아동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높이기 원하고 있다' 고 전했습니다.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에서는 450만 명에 가까운 아동들이 5세 미만에 사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유아 사망 수치는 세계의 절반 정도인 900만 명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1990년에는 전 세계에서 1,200만 명으로 떨어졌지만, 유아 사망률의 2/3으로 감소시키고자 하는 새천년개발목표에 도달 하기는 여전히 어려워 보입니다. 하지만 세이브더칠드런은 유아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100일이 되는 날까지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 국제사회 지원국과 선진국에서 기존 의료 지원금을 2배로 늘려 2008년의 310억 달러(USD)에서 2015년 까지 670억 달러(USD)- 760억 달러(USD)까지 지원을 확대해야
  • 아동과 임산부의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말라리아 방지 살충 처리된 모기장 및 예방접종과 무료진찰을 받게 하여 선진국과 후진국간의 차이를 줄여야
  • 의료지원이 필요한 개발도상국에 추가적으로 420만 명의 보건요원을 즉각적으로 투입해야
  • 아프리카 국가들은 보건분야에 적어도 15%로 예산을 할당해야
  • 다음달 G8 세계정상들은 자원의 부족으로 모성과 영유아의 사망이 발생하는 국가가 없도록 이들에 대한 원조를 2배로 늘려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노보 세이브더칠드런 회장은 아프리카 어린이 날은 아직도 수백만 명의 아프리카의 아동들이 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념하는 날입니다. 문제를 개선하는 것뿐만 아니라 이제는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세계 정상들은 100일 동안 이전과는 다른 결단을 해야 합니다. 라고 전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www.sc.or.kr)에 대하여
세이브더칠드런은 29개 회원국이 전 세계 120여 국가에서 아동의 생존, 보호, 발달 및 참여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아동권리기관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아동권리옹호, 아동보호, 보건의료, 아동교육 및 발달을 지원하고 있으며, 해외개발사업, 긴급구호 및 대북지원사업을 통해 국내외 아동의 삶에 즉각적이며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키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