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나는 순간을 위해
케냐 나이로비의 비공식 정착촌에서는 의료진 역량 강화와 디지털 진단 도구 도입을 통해 신생아와 아동이 표준 진료 지침에 따라 정확히 진단·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조산아와 저체중아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마을 보건요원의 가정방문을 통해 산전관리와 위험 신호의 조기 발견이 이루어지도록 돕고 있습니다.
방글라데시 랑푸르 주에서는 의료 인력과 보건 시설 운영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24시간 자연분만 및 제왕절개가 가능한 보건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산부와 가족 대상 인식개선 교육과 지역사회 응급 이동 체계를 마련해 건강한 임신과 안전한 출산을 위한 환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가능성을 여는 힘
네팔 마데시주에서는 교실과 위생시설 개선, 학용품 지원과 교사 교육을 통해 아동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공간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또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 교육 환경을 도입해 학습 효과성을 높였으며, 농업·직업훈련을 지원해 가정의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아이들의 배움이 중단되지 않도록 도왔습니다.
코트디부아르 라메 지역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이 다시 배움의 기회를 얻고 사회와 연결될 수 있도록 읽기·쓰기와 기초 계산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아울러 취업과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직무훈련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마을저축모임을 운영해 배운 기술이 실제 소득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며,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자립의 가능성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습니다.

안전한 일상 만들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협력해 볼리비아 산타크루스 주에서 성폭력 피해 아동·청소년과 여성을 보호하고,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산타크루스는 성폭력 발생률이 높고 피해자의 상당수가 아동·청소년으로, 성차별적인 인식과 부족한 공공 서비스가 주요 원인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방·대응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해 인식을 개선하고, 관련 서비스와 시설을 강화했으며 정책 개선을 위한 활동도 함께 추진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피해 생존자들은 심리 상담과 법률 지원을 받으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을 얻었고, 법적 절차를 밟아 권리를 되찾는 사례도 이어졌습니다. 또한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은 교육과 참여 활동을 통해 폭력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지역사회 안에서 예방과 대응에 직접 참여하는 주체로 성장했습니다.

건강한 식탁
탄자니아 도도마에서 가정이 스스로 건강한 식탁을 마련하고 안정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생계지원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씨앗을 나누고 염소를 지원해 가정에서 다양한 식품을 직접 생산할 수 있도록 도왔으며, 이를 통해 아이와 가족의 영양 상태를 개선했습니다. 지원받은 염소가 새끼를 낳으면 이를 이웃 가정과 다시 나누도록 해 더 많은 가정으로 변화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지역 보건 인력과 보호자 그룹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해 임산부와 수유부, 그리고 어린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보건시설로 연계된 아동 비율
재배분된 암컷 새끼염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