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하이라이트: 아이들의 권리를 위한 여정
2026.04.28
공유하기
2025 HIGHLIGHTS

세이브더칠드런이
달려간 곳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은 29개 회원국과 함께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과 유럽, 아메리카, 오세아니아까지 전 세계 107개국에서 가장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 곁을 지켰습니다. 국경을 넘어 협력하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연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회원국
29개국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국가
107개국
세이브더칠드런 29개 회원국과 함께 지원한 전 세계 아동·가족
58,233,366명
아동 37,752,543명 + 성인(가족·지역주민) 20,480,823명
생존

위기의 순간
가장 먼저 아동을

“산불로 집을 잃은 후 한동안 아이와 함께 모텔에서 지내야 했어요. 다행히 긴급생계비를 지원받아 아이 옷이나 교통비 같은 생활비를 마련할 수 있었고, 아이 학교 근처에 작은 월세 집도 구했습니다. 집이 다시 지어지는 동안에도 생활을 이어갈 수 있어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긴급생계비 지원을 받은 가정의 보호자
심리사회적 지원 아동
(JOH 프로그램)
212명
산불 및 집중호우
피해지원 아동
1,133명

국내 인도적지원 | 2025년 3월 영남 지역 대형 산불 당시 세이브더칠드런은 대피소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아동 현황을 살피고, 집이 전소되거나 생활 기반을 잃은 가정에 긴급생계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을 마련하고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한 재난이 남긴 불안과 두려움을 덜 수 있도록 심리사회적 지원을 진행했습니다. 여름철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침수와 산사태 피해를 입은 아동 가정에는 긴급생계비와 주거복구비를 지원해 아이들이 다시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썼습니다.


“캠프에서 친구들이랑 같이 웃고, 이야기할 수 있어서 좋아요. 다른 곳에서 온 친구들이랑도 금방 친해졌어요. 이제는 혼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 방글라데시 난민 캠프에 사는 15살 소녀 누스랏(Nusrat, 가명)
부르키나파소
아동보호·폭력 예방 인식개선 참여 지역주민
18,866명
방글라데시
아동친화공간 및 심리사회적 지원 아동
4,856명
레바논
취약가구 맞춤형 현금 지원
333가구

국제 인도적지원 | 2025년에도 세계 곳곳에서 벌어진 분쟁 상황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은 다양한 인도적지원을 펼쳤습니다. 부르키나파소에서는 여성과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안의 폭력과 차별을 줄이기 위한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방글라데시 콕스바자르에서는 로힝야 난민과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사례관리, 심리사회적 지원, 가족 찾기와 재결합 등 아동보호 서비스를 제공했습니다. 레바논 남부에서는 생계를 위한 현금 지원과 아동친화공간 개선, 심리사회적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과 가족의 일상 회복을 도왔습니다.

보호

아동을 지키는
안전한 환경

“이번 전시는 사건 이후 살아남은 아이들을 사회가 외면하지 않고 함께 보호하고 회복을 고민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저 역시 한 아이의 부모로서 아이들의 당연한 권리와 자유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습니다.” – 세이브더칠드런 홍보대사 윤소이 배우
국회 전시
〈소리의 자리:
살아남은 아이들〉

자녀 살해 후 자살 대응 | 지난 10년 동안 우리나라에서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으로 사망하거나 살아남은 아동은 147명에 이릅니다. 그러나 생존아동을 위한 보호 체계와 지원 제도가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2025년, 생존아동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회 토론회와 국정감사 대응을 통해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제기했습니다. 또한 국회 전시 〈소리의 자리: 살아남은 아이들〉을 개최하여 피해아동의 현실과 제도적 보호 공백을 드러냈습니다.


“출생등록은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닙니다. 아이 한 명 한 명이 사회의 구성원으로 인정받는 첫걸음이자, 아이들의 의료·교육·보호·돌봄 등 삶의 권리를 여는 출발점입니다.” – 우원식 국회의장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관련 법안 발의
7건
법무부의 입법 추진 「민생·안전을 위한 10대 법안」에 외국인아동 출생등록법 반영
2025년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법제화 | 2024년 출생통보제 도입으로 국내 아동의 출생신고 누락을 막고 범죄를 예방할 기반은 마련되었지만, 부모의 국적이나 체류자격과 관계없이 모든 아동의 출생을 등록할 수 있는 제도는 아직 충분히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보편적 출생등록제도 도입을 위해 캠페인과 정책 옹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 결과 22대 국회 전반기에 외국인아동 출생등록 관련 법안 7건이 발의되었으며, 관련 법안이 법무부의 입법추진 ‘민생·안전을 위한 10대 법안’에 포함되었습니다.

발달

아동의
내일을 여는 배움


▲위기임산부·아동 양육 첫걸음 지원사업 가정방문 모습

“아이가 수업을 정말 좋아해요.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고, 수업이 끝나면 아쉬워할 정도예요. 50분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도 아이가 더 하고 싶어 합니다. 낯가림이 심하던 아이가 선생님과 놀이하면서 점점 밝아졌어요. 이제는 사람들과도 자연스럽게 어울려요.” – 가정방문 발달 지원을 받는 5살 유리(가명)의 보호자
맞춤 지원을 받은 영유아
120명
양육 지원을 받은 보호자
119명

복합위기아동 지원 |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은 복합위기가정 아동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생부터 학령기까지 성장 단계에 맞춘 지원을 이어갔습니다. 위기임산부와 영아 가정을 대상으로 전문 인력이 방문해 양육 방법을 안내하고, 아이의 건강·발달 상태와 양육 환경을 점검했으며, 출산·양육에 필요한 물품과 정보도 지원했습니다. 영유아기에는 가정방문 놀이와 발달 교육을, 학령기에는 강점 발견과 진로 탐색 활동을 지원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지원 덕에 아이가 어린이집에 다니게 됐어요. 자연스럽게 한국어를 접하고 또래와 어울리는 시간을 보내며 아이가 달라지는 모습이 눈에 보여 정말 감사합니다.” – 미등록 이주아동 다니엘(가명) 보호자
미등록 이주아동 지원
419명
그림책 만들기 활동 참여 아동
234명

이주배경아동 지원 | 이주배경아동은 부모 또는 본인이 외국 출신으로 한국에서 살아가는 아동으로, 국적과 체류 자격, 출생 국가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주배경아동이 차별 없이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의료 지원, 심리·정서 지원, 돌봄 및 교육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이주배경아동과 비이주배경아동이 함께하는 그림책 만들기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경험을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참여

아동의 목소리가
만드는 변화

“기업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너무 많아서 기후위기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기후가 나빠지면서 아이들의 권리도 침해받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동도 지구를 위해 참여할 권리가 있어요. 앞으로 아동이 참여할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 도전 레드벨에 참여한 아이들
도전 레드벨에 참여한 아동
1,149명
레드벨 액션을 기획한 아동
725명

도전 레드벨 |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은 전국 아동·청소년이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배우고 직접 행동할 수 있도록 아동 참여형 캠페인 〈도전 레드벨〉을 처음 개최했습니다. 아동들은 기후위기와 아동권리에 대해 학습한 뒤 전국 퀴즈대회에 참여하고,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나눴습니다. 또한 지역사회에서 기후위기와 아동권리를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 문제의 개선 방안을 제안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이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가는 경험을 이어갔습니다.


“작은 행동을 소셜 미디어에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 몽골 울란바토르에 사는 중학생 토브신자야(Tovshinzaya)
베트남·네팔·몽골 나무 심기
31.5헥타르
98,483그루
베트남·네팔·몽골 기후교육 참여 아동
2,591명
방글라데시 안전한 식수 지원
37,823명

기후변화 대응 | 2025년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과 청소년이 기후위기 대응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몽골 울란바토르에서는 에코클럽 활동을 열어 아동·청소년이 지역의 환경 문제를 배우고 기후 행동에 직접 참여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방글라데시 사트키라 지역에서는 안전한 식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 공급 시설을 설치·개선하고, 지역주민 기반의 물관리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베트남 까마우 지역에서는 맹그로브 숲을 복원하고 친환경 양식 방식을 도입해 지역주민이 자연을 지키면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