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3일 화요일, 세이브더칠드런의 고액후원자 모임인 아너스클럽 연찬회가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렸습니다. 

2024년 연찬회는 ‘SAVE THE CHILDREN HONORS-CREW’라는 부제로, 모든 아동이 온전히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행동하는 아너스클럽 회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 포토존에서 시작된 따뜻한 만남 “찰칵!”

행사장 입구에 마련된 메인 포토월 앞에서는 참석자들이 가족, 지인과 함께 찰칵찰칵! 

연말의 설렘 가득한 분위기 속에서 기념사진을 남기며 연찬회의 첫 순간부터 따뜻하고 유쾌한 분위기를 나눴습니다. 특히 올해는 특별히 ‘아너월’ 모양의 포토월이 추가로 설치되어 후원자님들이 자신의 이름 앞에서 직접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준비했는데요, 후원자 분들은 기쁜 표정으로 아너스클럽에 등재된 본인의 이름을 찾으시며 인증샷을 남기실 수 있었습니다.

🎤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마음을 나누며 !

2024년 연찬회는 아너스클럽 회원이자 아나운서인 최희 후원자님의 사회로 힘차게 시작되었습니다. 행사는 오준 이사장님의 환영사에 이어, 참석자 전원이 돌아가며 서로 회원 인사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회원 간 건 낸 한마디의 인사는 서로의 나눔과 진심이 묻어나, 처음 만난 이들도 금세 마음을 나누는 편안한 분위기가 만들어졌습니다. 

뒤이어 상영된 아너스클럽 활동 영상에서는 2024년 한 해 동안 함께 이뤄낸 변화와 감동의 순간들이 펼쳐지며 참석한 후원자분들에게 뿌듯함과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 새로운 크루의 시작, 그리고 함께 그리는 미래

이날은 신규 아너스클럽 회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되었습니다. 처음 이 자리에 함께한 5명의 신규 회원분들께 아너스클럽 위촉장이 전달되었고, 

참석자들의 따뜻한 박수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 ‘크루(CREW)’로서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이어진 시간에는 정태영 총장님께서 세이브더칠드런의 2025~2027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앞으로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갈 것인지, 그 여정 속에서 아너스클럽이 얼마나 중요한 동반자인지 함께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 연말의 감동을 더한 특별한 무대

2부의 시작은 가수 겸 배우 이지훈님의 특별 공연으로 열렸습니다. 

이지훈님은 배우자이신 아야네님과 함께 헤겐과 기부 콜라보를 진행하며 세이브더칠드런과 인연을 맺은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이날 무대에서는 감미로운 목소리와 따뜻한 음악으로 후원자분들과 함께 연말의 분위기를 더욱 포근하게 물들여주었습니다.

그리고 공연이 끝난 직후, 무대 위에는 또 다른 주인공이 등장했습니다. 다음 주인공인 아너스클럽 조지훈 회원님의 자녀인 조은 양은 세이브더칠드런에 인연 맺게 된 스토리를 전달하며 행사에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어린 목소리로 전해진 진심 어린 발표는 행사장에 있던 모두의 마음을 울렸습니다. 

행사장 곳곳에서 박수가 터졌고, ‘세대를 잇는 나눔’이라는 말이 절로 떠오르는 순간이었습니다.

🎥 2024 아너스클럽 연찬회 스케치 영상  

따뜻한 미소, 나눔의 대화, 그리고 서로를 응원하는 박수까지👏👏 

연찬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껴보세요!!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너스클럽과 함께 모든 아동이 존엄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멈추지 않고 나아가겠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 귀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신 모든 아너스클럽 회원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글 김보연 (ESG사업부문 아너스클럽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