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발생 후 1년,

복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시후원 정기후원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피해 상황
  • 사망자수 약56,783

    튀르키예50,783 시리아6,000
  • 부상자수 약138,000


* 튀르키예, 시리아 정부 발표 기준

평온했던 새벽,
무서운 지진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현지 시간 2월 6일, 규모 7.8의 강진이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를 강타했습니다.
튀르키예의 수도 앙카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심지어 튀르키예와 지중해를 사이에 두고 있는 이집트까지
진동이 느껴지는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56,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약 620만 명의 어린이가 피해를 입었으며
수백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혹한의 날씨 속에 늘어만 가는 사상자 수,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즉시 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집, 학교, 병원, 정부기관 등 수많은 건물들이 무너졌고,
튀르키예의 도시 하타이(Hatay)는 95%가 붕괴되었습니다.
겨우 살아남은 주민들은 옷가지도 제대로 걸치지 못하고
급하게 건물에서 도망쳐 나와,
눈이 내리는 영하의 날씨에 생존의 위협에 처했습니다.
2013년부터 튀르키예에서 활동을 펼친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즉시 현지 파트너들과 함께 주민들에게 생존을 위한
물, 식량, 방한의류, 임시 텐트(쉘터), 기본적인 의약품을 지원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약 1,339억 원 규모의 인도적지원을 진행 중이며,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약 105억 5천만 원을 현지에 지원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재난 발생 즉시
튀르키예, 시리아에 현지 인원을 급파하여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부터 구호활동을 펼쳐 왔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튀르키예 현지에 한국 직원을 파견하고 
KOICA(한국국제협력단)와 협력하여, 이재민 거주촌 주거지원, 생계 지원, 
트라우마 회복지원 등의 중장기적 인도적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목표 대상자 수
  • 1,600,000

  • 아동675,000

세이브더칠드런이 현재 진행 중인 긴급구호 활동 (아동 51만여 명을 포함하여 약 98만 2천 명의 이재민에게 다음의 긴급구호 지원)

  • 01 식량, 식수 지원

    - 생존을 위한 식량과 깨끗한 식수 제공

    - 영유아를 위한 우유와 이유식 제공

    - 조리도구 제공

  • 02 주거/방한 지원

    - 임시 쉘터(텐트) 및 매트 제공

    - 담요, 옷, 히터 등 난방용품 제공

  • 03 의료/위생 지원

    - 보건시설에 의료용 소모품 지원

    - 긴급의료 전담반 구성, 기초 의료서비스 제공

    -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 용품 지원

  • 04 아동 보호

    - 아동보호 및 미아가 된 아동의 보호자를 찾아주는 프로그램 진행

    - 손상된 학교 복구와 학용품 지원

아이들은 아직도 악몽을 꾸고, 영양실조 및 빈곤, 공포와 싸우고 있습니다.

삶의 터전을 송두리째 잃어버린 아이들은 여전히 사랑하는 사람들과 떨어져 있고 폭력, 학대, 착취, 인신매매의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몇몇 학교들이 다시 문을 열었지만, 많은 학교들이 여전히 복구되지 못했고 수천 명의 아이들이 여전히 학습을 놓치고 있습니다. 가까스로 살아남았지만, 생존은 지금부터 시작입니다. 아이들에게 아직 우리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마지막 한 아이라도 더, 끝까지 현장에 남아 생명을 구하겠습니다.

4만 원 이면 이재민의 가족에게 방수포, 밧줄과 같은 긴급 피난 물품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6만 원 이면 4명의 가족에게 한 달 동안 먹을 수 있는 충분한 음식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후원금은 튀르키예ㆍ시리아 지진 긴급구호에 우선 지원되며, 이후 모인 후원금은 긴급구호 아동기금으로 사용됩니다. (긴급구호 아동기금 : 재난,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사전 확보기금)

긴급구호 아동기금 정기후원을 해주시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재난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하게 구호 활동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일시후원 정기후원

세이브더칠드런은 100년이 넘는 노하우를 바탕으로 긴급구호 현장 최전선에서 아동을 구합니다

  • 전문성 : 튀르키예, 시리아에서 10년 넘게 사업 진행 중이므로, 현지 전문성 보유 / 100년 넘게 축적된 노하우 기반의 재난대응 체계를 보유하고 있어, 재난 발생 직후 전문성 있는 구호활동 착수
  • 신속성 : 지역 전문성 및 현지 파트너와의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긴급구호 발생 직후 Day1부터 신속하게 활동 착수 / 아동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골든타임 72시간 내 초기 긴급대응 시행
  • 이동중심 : 재난 현장에서 특히 취약한 아동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 보유. - 아동 친화공간 마련하여 아동보호, 심리정서적 지원 - 미아가 된 아동의 보호자를 찾아주는 프로그램 시행
  • 투명성 : 긴급구호 아동기금을 사용할 때마다 72시간 내 즉시 사용보고 문자 발송 / 책임감 있게 후원금을 사용하고, 철저한 내외부 감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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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야기
재난을 딛고 꿈을 꾸는 튀르키예 아이들
▲ 하타이주 지진 현장을 돌아보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직원튀르키예는 지난 2월, 100년 만의 대지진이 발생하며 모두의 일상을 송두리째 흔들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도 어느덧 1년이 되어 가지만, 집, 학교, 병원 등 여전히 곳곳에 남아있는 무너진 건물 잔해는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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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1년, 지원결과 보고
2024년 2월 6일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이 발생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긴급구호에 함께해 주신 후원자님께 지난 1년간의 지원 결과를 보고드립니다.▶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발생 1년, 지원결과 보고] 바로보기 1. 튀르키예·시리아 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