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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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176일간의 이야기!
해외사업
2009.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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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 

<2008/10/07 ~ 2009/03/31> 176일간의 이야기 

 

세이브더칠드런이 두번째로 진행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작년 10월 7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176일 동안 2만분이 넘는 분들께서
시간과 정성 그리고 사랑을 담아 총 80,460개의 모자를 보내주셨습니다.

 

누가 자기 돈을 내고 시간을 들여 모자를 떠서, 그걸 또 다시 보낼까?

전 세계가 경제위기로 흔들리는 누구나 어려운 시기에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키트가
한 달 가까이 GS홈쇼핑 전체 상품 중 가장 많이 팔린 히트 상품이 될 수 있었던 건

의 행복에 기꺼이 동참해주신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이었습니다.

녹내장 수술을 마치고 잘 보이지 않는 눈으로 뜬 모자가 혹시 잘못 만든 건 아닌지 걱정과 염려와
갑자기 세상을 떠난 아들을 그리는 애잔한 마음,
수술실에 들어간 남편을 기다리며 기도하는 마음들이 하나로 모여

아기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따뜻한 모자가 되었습니다.

저 멀리 뉴질랜드, 뉴욕, 중국에서 비행기를 타고 온 모자부터,

 

만난지 500일째 되는 기념일에 남자친구와 함께 서툰 손길로
저 멀리 아프리카 말리의 신생아를 떠올리며 한 올 한 올 떠 주신 예쁜 하늘색 모자,

귀신도 잡는다는 해병대원들이 함께 틈틈이 떠 준 모자도,

 

예산여고 학생들이 떠준 예쁜 모자도,

 

겨울에 내리는 하얀 눈을 한번도 보지 못했을 아기들을 위해 그려주신 눈오는 풍경은
 
모자와 함께 아프리카 말리로 떠났습니다!

실, 바늘, 설명서를 하나하나 모자키트상자에 담아주신
마포창업복지관 직원분들의 손,

정성껏 배달에 참여해주신 택배 아저씨의 손

뜨개질에 참여해주신 여러분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손

다시 세이브더칠드런에 모자를 전해주신 우체부 아저씨의 손 

도착한 모자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정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손

많은 분들의 아름다운 손길이 닿은 80,460개의 모자는 
이제, 아프리카 말리에서 80,460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것입니다.

지난 겨울, 아무리 추운 날씨에도
저희 세이브더칠드런 직원들의 마음이 춥지 않았었던 것
176일 동안 함께 마음을 나눠주신 여러분들 덕분입니다.

1004모자뜨기에 참여해주신 3201분의 천사님들,
한 개 두 개 정성껏 소중한 도토리와 콩을 기부해 주신 분들,

폐렴항생제, 말라리아 모기장, 6가지 필수 예방접종비, 신생아살리기 패키지~
신생아살리기 물품후원에 참여해주신 분들

모자는 비록 못뜨지만, 멀리 말리까지 가도록 힘을 보태려 전달비 후원에 참여해주신 분들

주변 친구분들께, 또 가족에게, 직장동료에게 따뜻한 바이러스를 전해주신 분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을 기억해주시고, 마음으로 응원해주신 분

따뜻한 체온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더 많은 모자와 사연을 만나시려면!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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