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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세이버] 해외결연 서신번역봉사단 WE SAVER 중간모임 속으로!
사람들
2017.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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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결연 서신번역봉사단 WE SAVER 중간모임 속으로!



세이브더칠드런 해외결연 서신번역봉사단, WE SAVER! 혹시 알고 계셨나요?

WE SAVER는 ‘Working for Empowering Children’의 약자로, 해외결연 후원자님과 결연아동의 소통의 소중한 매개체인 편지를 번역하고, 처리하는 전반 과정에 함께하여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봉사단입니다.


WE SAVER는 크게 재택SAVER와 방문SAVER로 나뉘어요.

방문SAVER는 직접 서울 마포구 소재에 있는 기관에 방문해 최소 주 1회, 오전(09:00~12:00)/오후(14:00~18:00) 혹은 전일(09:00~18:00)로 방문하여 편지 번역 뿐만 아니라 실제 편지를 직접 보고 처리하는 전 과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택SAVER는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 편지를 배정받아 번역합니다.


WE SAVER로 활동하면 중간모임에 참여하실 수 있는데요, 오늘은 WE SAVER 2기의 중간모임을 소개해드릴게요.


세이브더칠드런 해외결연 서신번역 봉사단은 2016년부터 WE SAVER 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시작했습니다. 중간모임은 올 초부터 2기로 활동한 WE SAVER들이 ‘세계시민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서로 친밀해질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습니다.


지난 2월, 발대식 이후로 오랜만에 다시 모인 우리들. 

반가움은 크지만 옆 사람과 어떻게 친해져야 할지 쑥스러운 그대들. (숨 막힐 것 같아요..!) 

이 어색한 공기, 한 번 깨뜨려 볼까요?

 


한 위세이버가 ‘ICE BREAKING-신상게임’ 활동지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생일이 6월인 사람’, ‘ ‘나와 활동분야가 같은 사람’ 등 각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을 찾아라!



 ‘ICE BREAKING-신상게임’에 열중하고 있는 위세이버들.


마치 묵언 수행을 하듯 침착하고 조용하던 모습과 달리,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다들 적극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네요!


 


10분 만에 다들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자, 어색했던 몸과 마음도 풀렸으니, 이번 중간모임의 메인 프로그램! ‘세계시민교육’으로 출~바알! ‘빈곤’을 주제로 세계 불평등한 무역 구조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신무역게임’! 

각 조마다 주어진 도구로 물건을 만들어 시장에 팔아 가장 많은 돈을 버는 게임이지요.  



▲ 시장에 팔 물건을 만들려고 고민 중인 위세이버.


서로 서로가 다른 조와 물건 교환을 위한 협상도 하고, 시장에 물건을 팔며 느낄 수 있었던 무역의 불평등 구조. 이 날 느꼈던 불평등을 나부터 해소해 보는 걸로!


다음 시간은 O,X 퀴즈!




봉사활동 관련 문제, 넌센스, 머리를 쥐어짜게 만드는 난이도 최상의 문제, 결과를 예측할 수 없는 아리송한 문제 등으로 꾸며진 O, X 퀴즈! 여러분도 한번 맞춰 보시겠어요? 


이번 모집하는 기수는 WE SAVER 3기다, O? X?

WE SAVER는 Working for Empowering children의 줄임말이다, O? X?

강아지가 특히 싫어하는 역 이름은?


정답은  O, O, 개화역! 오답으로 화개역 있었어요 ㅎㅎ


조원들과 함께 머리 맞대고 정답을 생각하며 서로 친해지고, 또 문제를 풀면서 WE SAVER 활동도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마음 따뜻하고 유쾌한 WE SAVER! 여러분도 함께하고 싶으시쥬?


해외결연 서신번역봉사단 WE SAVER, 관심 가져주시고 앞으로의 활동도 지켜봐주세요!



 박예슬(후원관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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