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1. 피해규모 및 현지상황
피해가 가장 심한 40개 마을에서 총 240만 여명이 피해를 입었다고 보고됨.
지금까지 130만명이 국제NGO, 적십사, UN의 도움을 받은 것으로 파악됨.
생존주민 중 약 1백만명은 생계수단을 잃었고 식량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사이클론으로 인해 농작물, 새우양식장, 조어장, 어류 부화장, 어선 등의 손실과 함께
기타 생산자산의 손실이 발생되어 미얀마의 빈곤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정보출처: UN 세계식량계획)
2. 세이브더칠드런의 구호활동
세이브더칠드런은 양곤과 이리와디 삼각주 지역에서 가장 크게 피해를 입은 15개 마을 중 14개 마을에서
7개 분야 (주거, 식량, 의료, 영양, 아동보호, 교육, 물과 공중위생)를 바탕으로 구호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733명 이상의 세이브더칠드런직원이 사이클론 피해지역에서 복구업무를 진행 중입니다. 현지직원은 서부삼각주 지역에서 239명, 동부삼각주 지역에서 283명, 양곤에서 211명에 근무하며 50명 이상의 외국인 직원들도 함께 근무 중입니다.
주민들이 키우던 가축이 사이클론으로 인해 빗물에 씻겨 내려갔습니다.
또한 미얀마 전체 벼농사 지역의 2/3를 차지하는 이리와디 삼각주 지역에서
최근 보릿고개가 시작 되었고 이는 벼가 수확될 때인 11월까지 지속될 것입니다.
이러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사이클론 생존자들의 생계를 위해 지원하는 것은
향후 영양실조 및 관련 질병을 예방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얀마 사이클론 나르기스 피해아동들을 위한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식량제공, 보건의료 서비스 등 기초적인 지원 및 교육지원을 통해
미얀마 어린이들의 소중한 꿈을 지켜주세요!
지금 바로, 동참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