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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에 대한 공격
해외사업
20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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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쟁은 다양한 측면에서 아동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합니다. 정부의 기능이 약화된 국가에서는 학교 교육이 아예 불가능하지는 않지만 무척 어렵습니다. 외지거나 빈곤한 지역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분쟁은 아이들을 가르칠 교사조차 앗아가기도 합니다. 유네스코(UNESCO)의 ‘모두를 위한 교육 글로벌 조사 리포트(EFA-GMR: Education for ALL Global Monitoring Report)’팀과 세이브더칠드런이 파트너십을 맺고 발간한 이 보고서는 그동안 잘 다루어지지 않았던 분쟁의 단면, ‘교육에 대한 공격’을 다룹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분쟁 영향 국가에 사는 초•중학교 연령 아동 5,000만 명이 학교에 다니지 못합니다. 이 가운데 2,850 만 명이 초등학교 연령이며 절반 이상이 여아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분쟁 영향 국가에서 학교 밖으로 내몰린 아동의 비율은 2008년 42%에서 2011년 50% 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국제 사회가 2015년까지 여아를 포함한 모든 아동이 학교에 다닐 권리를 보장하기로 한 책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여자 아이의 교육받을 권리를 주장했다 무장 세력에게 공격을 받은 말랄라 유사프자이의 경우처럼 분쟁 영향 지역에서는 배우고자 하는 열의가 ‘죄’가 되어 공격을 받기도 합니다. 교육에 대한 공격은 이외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정치•군사•범죄의 목적으로 혹은 인종이나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학생과 교사, 교육 관계자, 교육 기관을 직접 공격하거나 협박과 무력을 사용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보고서에서 중앙아프리카공화국과 콩고민주공화국, 말리, 팔레스타인 점령 지구, 파키스탄, 시리아를 사례를 통해 분쟁 속에서 교육에 대한 공격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밝힙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2012년 한 해에만 교육에 대한 공격이 3,600건 이상 기록되었으며 이 수치는 최근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공격은 단 한 번만으로도 수 많은 아동의 교육권을 근본적으로 파괴할 수 있습니다.

교육에 대한 공격을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군사적인 목적으로 학교를 사용하는 것을 명백히 금지해야 할 뿐 아니라, 국가적인 법적 제재 장치와 지역사회가 주도하고 국가가 규정하는 규제를 마련해야 합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는 공격을 감행하는 무력 세력을 감시하고 보고하는 유엔 감시와 보고 시스템을 강화하고 이들에게 교육 체계를 보호할 책임을 부여하는 등 교육에 대한 공격을 종식하려는 노력을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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