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캠페인'이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BS가 후원하는 '제 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휴먼네트워크상을 수상했습니다.
22일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사람을 통해 사람을 키웁니다'라는 기치 아래 소외된 이웃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는 나눔의 주인공들을 격려하고 새로운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세이브더칠드런의 모자뜨기캠페인은 지난 4년 동안 34만 개가 넘는 모자를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 신생아들에게 전달, 신생아 사망률을 낮추는 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상을 받게 되었습니다.
수상자로 참석한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은 모자뜨기캠페인은 지난 4년 동안 직접 모자를 떠주신 14만여 명의 참가자들이 함께 만들어준 캠페인이라며 죽어가는 아기들을 위해 더 많은 분들이 모자뜨기에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사진/ '제3회 대한민국 휴먼대상 시상식'에서 '모자뜨기캠페인'으로 휴먼네트워크상을 수상하고 있는
세이브더칠드런 김노보 회장
이번 수상은 직접 모자를 떠주신 분, 모자뜨기 자원봉사에 참여해주신 분, 그리고 직접 뜨지는 못하지만 주위 분들에게 모자뜨기를 알려주신 분, 여러분 모두의 애정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이 헛되지 않도록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이번 수상은 모자뜨기에 참여해주신 14만여 참가자분들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모자뜨기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