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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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사람들
2010.12.06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한 10월이 지나고, 11월을 지나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
고등학교 때 이후로 뜨개질을 해 본 적이 없어
엉성한 솜씨로 아기에게 선물할 모자를 떠 보았습니다.
더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너무 사이즈가 작아 맞기는 할까 걱정이 되어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맞겠지? 확인하고는 부끄럽지만 조심스레 보내봅니다.
제 서툰 손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에 대한 기쁨과
제 풍족한 삶에 만족할 줄 모르던 불만스런 마음들을
반성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이런 좋은 시간 갖게 해주어 감사드립니다.

사진/ 서툰 솜씨로라도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는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는 2011년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하트무늬 신생아 모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