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나눔을 통해 만들어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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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나도 살아 있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
2010.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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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된 지 3주 째 접어들고 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

안면 홍조로 병원에 갔을 때 루푸스라는 희귀성 난치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병원 한 번 간 적 없는 저에게 난치병이라니...
울기도 많이 울고 죽을까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그러다 신생아 살리기라는 프로그램을 알고서
내가 이런 나약한 생각을 하는 순간에도
어린 생명들은 꽃도 피우지 못한 채 죽고 있구나 생각하니
이런 투정을 부리는 게 사치처럼 느껴졌습니다.

여유 시간이 별로 없어서 많이 뜨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뜨면서 나도 누군가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뿌듯했고
나도 살아 있는 이유가 있다니 정말 행복했습니다.

이 모자를 쓰는 아이들아,
태어나줘서 고맙단다.
너희들이 받은 행복... 커서 다른 사람에게도 나눠주길 바래.
항상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자


사진/ 난치병 투병 가운데 모자를 뜨며 행복을 느끼셨다는 모자후원자님의 사연과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EVERY ONE 캠페인 지지를 위해 보내주신 손바닥 서명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2011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하늘색 꽃이 달린 신생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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