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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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죽어가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
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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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4>가 시작되었습니다.
시즌 4가 끝나는 2011년 3월 15일까지 주중 매일 오후 2시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와 시즌3에 참여해주신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을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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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연은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입니다.

수능이 끝나고 난 후에 꼭 참여해야지라는 생각으로 다이어리에
'수능 끝나고 할 일-①세이브더칠드런 손뜨개'라고 써 놓고 잊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수능이 끝난 지금, 거의 처음으로 제 스스로 코를 만드는 것 부터 방울을 다는 것까지. 모자를 완성하였습니다.

수능이 끝나고 계속 놀면서 허무하게 지내다가, 이렇게 보람된 일을 하게 되니 정말 기뻤습니다.
한국의 고등학생이 3일 동안 뜬 손뜨개모자로, 저 멀리 말리의 한 아기가 3살을 넘길 수 있다는 생각을 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 멀고 어렵지 않다는 것을 알고, 추운 겨울, 마음이 더 따뜻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저 멀리 말리에서 제 솜씨로 서툴게 만든 모자를 쓸 아이는 정말 아름답고 사랑스러울 것이라고 믿습니다.

죽어가는 아기를 살리기 위해 포기할 수 있는 것은?
쇼파에 누워서 TV 보는 시간, 컴퓨터 하는 시간.
- 이 시간들 대신 손뜨개하는 시간이었습니다 :) 


사진/ 수능시험을 마치고 모자를 뜨셨다는 모자 후원자님의 사연과 함께 보내주신 EVERY ONE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캠페인 지지서명

  

 <신생아 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 4>2011 3월 15일까지 계속됩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사진/ 시즌3에 참여해주신 한 모자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신 파스텔 톤 무늬가 예쁜 신생아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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