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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상황보고 #40
긴급구호
2010.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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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피해 긴급구호 상황보고 #40
현지시각 2010년 5월 26일

1. 개요

현재까지의 모금액수를 살펴보면 요청한 인도적 지원금 140억 달러(USD)의 57% 수준인 8억 4,300만 달러(USD)가 모금되었으며 아직 모금되지 않은 액수는 2,800만 달러(USD)입니다. 앞으로로도 더 많은 지원금이 필요합니다.
프레발 아이티 대통령 주도하에 정기 고위급 회의에서 재건 계획을 발표했는데 현재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샹 드 마르쓰(Champs de Mars) 지역에 집중된 이재민 정착촌을 분산시키는 방안이 논의되었습니다.

한 긴급구호팀은 비를 피할 거처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처를 하기 위해 인도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아이티 정부에 따르면, 지진피해를 입은 주민의 수가 200만 명이고 거처를 잃은 사람의 수는 1,500만 명입니다. 최근 통계자료에 의하면 아이티에서 지진의 여파로 1,241명이 살 터전을 잃었습니다. 또한 샹 드 마르쓰에서는 6,136명의 주민들인 집을 잃었습니다.

2. 세이브더칠드런의 대응

교육

식량

보건

일상생활

영양

아동보호

임시거처

공중위생

5월 10일 - 5월 22일

33,813

해당
사항
없음

9,806

3,918(가구)
2,465(수혜자)

29,175

해당
사항

2,855(가구)

215,668

현재상황(5월 26일)

41,573

17,500(가구)

88,995

6,455(가구)
10,101(수혜자)

92,850

7599

28,604(가구)

215,668

 

각 분야별 구호활동 개요

공중위생

지난 2주 동안 공중위생 분야에서의 성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수혜자는 1만 1,390명에 이르며 14개의 식수시설, 16개의 아동친화적공간(Child-friendly Spaces, CFS)에 수도위생 인프라를 구축했습니다. 또한 지역 라디오 2곳에서 위생관련 방송을 했습니다. 3만 4,746명에게 위생관리의 중요성인 담긴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아동보호

지난 주에는 세이브더칠드런의 패밀리 트레이닝(Family Training)과 재통합 프로그램을 포르토프랭스(Port-au-Prince), 레오가네(Leogane) 및 자크메(Jacmel)에서 다음과 같이 운영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에는 467명의 아동이 등록하여 257명이 가족 추적을 하였고 26명의 아동은 가족과 함께 재통합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교육

자크메 지역 주변에서 교육의 필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겹치는 것을 줄이고자 세이브더칠드런에서는 몽타니(Montagne), 베네(Bainet), 및 코트 드 페(Cote de Fer) 지역에 있는 31개의 신설학교를 세우기로 결정했습니다.
국가지원 사업인 학교로의 복귀(Appui au retour a l’école)을 지원하기 위해서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 지원하고 있는 학교의 목록을 세계은행(World Bank)과 아이티 교육부(MENFP)에 제출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교육 클러스터 업무의 효율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포르토프랭스에 위치한 국가클러스터와 레오가네에 위치한 지역클러스터를 위해서 전략위원회를 창설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주된 업무는 포르토프랭스 재건 캠프 안에 교육을 제공하는 일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타바레 이싸(Tabarre Issa)에서 899명의 아동이 교육 프로그램에 등록하였고 42명의 선생님에게 재난위험경감(Disaster Risk Reduction)에 관한 교육과 심리적 지원 및 긍정적인 학급 경영 운영을 위한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5월 17일에는 캠프와 마을에서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코라일(Corail)지역 내 579명의 아동이 교육프로그램을 등록하였고 유능한 교사와 더불어 학교 담당자를 물색하였습니다. 아이티 교육부(MENFP)문서에 따르면 코라일 캠프내에 아동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학교를 신설해야 한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보건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동진료소 지원에서 현재는 지정 진료소 운영지원을 맡고 있습니다. 포르토프랭스에서는 16개의 캠프 중 5곳이 일주일에 6일 동안 임시 건물에서 보건 지원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레오가네에서의 보건 지원팀은 현재 지진피해를 입은  8곳의 지정 진료소 안에서 보건서비스를 시작하기 전에 MOU가 체결되어있는 생 크루와(St Croix)병원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남동부 지역 보건시설 평가단은 자크메에서 4곳의 지구에 지정 진료소건립을 승인했고 보건 지원팀은 MSPP와 합동으로 일할 계획이며 보건 진료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건의료종사자에게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였습니다.

임시거처

세이브더칠드런은 포르토프랭스 및 레오가네, 자크메와 인근지역에 28,500 이상의 가정에 긴급 임시거처를 제공하였습니다. 안전 시공단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티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건축자재들을 이용하여 임시학교를 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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