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season2 포스터의 주인공을 기억하시나요?
2006년 미국에서 매년 발간하는 어머니보고서의 표지를 장식하기도 했던 그레이스(Grace)의 딸 툰투피(Tuntufye)는
말라위(Malawi)에서 세이브더칠드런미국이 운영하고 있는 '캥거루케어(Kangaroo Mother Care)'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그레이스는 임신 7개월 만에 툰투피를 출산했고, 출생당시 툰투피의 몸무게는 2.2 파운드였습니다.
생후 2주일 후 툰투피는 그레이스와 함께 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던 병원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그 곳에서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이 진행하고 있던 캥거루케어(Kangaroo Mother Care)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툰투피는 곳 몸무게가 증가했고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집으로 돌아간 이후에도 그레이스는 캥거루케어를 계속 했습니다.
2007년 세이브더칠드런이 그레이스를 방문했을 때 툰투피는 아주 건강한 모습이었습니다.
생후 1년 시점에 툰투피는 앞니 2개가 났고, 생기가 가득했습니다.
어마(mamma), 압빠(dadd)와 같은 옹알이도 했고 종일 즐겁게 놀면서 아주 활기차 보였습니다.
2008년 툰투피는 그레이스와 함께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했습니다.
툰투피의 엄마 그레이스는 말합니다.
She's Alive!
출처 : http://www.youtube.com/watch?v=u85hfdETG2A
캥거루 케어(Kangaroo Mother Care)는 따뜻하게 신생아를 감싸 안아주고,
체온의 방출을 막아 저체온증으로 인한 신생아의 사망을 막을 수 있는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프로그램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은 저개발국에서 신생아들이
일교차로 인한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시작한 캠페인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전 세계적으로 함께 하고 있는 캠페인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코리아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season3를 통해
아프리카 말리(Mali)의 아동들에게 따뜻한 털모자를 나누어 주고,
신생아의 사망율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말리는 UN인간개발지수 183개국 중 178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로,
신생아 5명 중 1명이 사망하고 있는 나라입니다.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season3를 통해
후원자님께서 보내주시는 모자는 2010년 3월 경 아프리카 말리로 전달될 예정이며,
말라위의 그레이스와 툰투피처럼 소중한 한 생명을 구하는데 쓰일 예정입니다.
* 본 사례는 세이브더칠드런 미국(Save the Children US)이 말라위에서 진행하고 있는 캥거루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아동 툰투피(Tuntufye)의 이야기이며, 말라위의 캥거루케어 프로그램은 세이브더칠드런 미국의 후원자들이 모자뜨기 캠페인 및 후원참여를 통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