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보호·심리정서 지원
- 아동이 안전하게 배우고 놀며 회복할 수 있는 아동친화공간 4곳 마련
- 가족과 헤어진 아동 69명 이상이 부모·보호자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지원
- 인신매매·학대 위험 아동보호를 위해 주요 지점 4곳에 아동보호 상담·신고창구 운영
- 아동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심리적 응급처치 27회 진행
2026년 8월 26일, 네팔 북부의 라수와(Rasuwa), 누와콧(Nuwakot), 다딩(Dhading) 지역에 대규모 돌발 홍수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집과 학교, 보건시설이 파손되었을 뿐 아니라 도로와 다리까지 무너지면서 주민들은 필요한 지원을 받거나 의료 등 필수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학교에 가는 길 혹은 수업을 시작하던 중 홍수를 겪은 아동도 있었으며, 혼란 속에서 가족과 헤어진 아이들도 있습니다.
"물은 빠졌지만, 두려움과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 타라 체트리,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사무소장
세이브더칠드런은 홍수 발생 직후, 정부 및 현지 파트너와 함께 긴급 대응에 나서 아동보호·심리정서 지원, 교육, 식수·위생 분야에서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습니다.
총 3개 중 1번째 긴급구호 활동
사파나(Sapana, 13세)는 학교에 있던 중 갑작스러운 홍수를 피해 언덕 위로 급히 대피했습니다. 다음 날 어머니와 다시 만나 가족이 무사하다는 사실에 안도했지만, 집과 학교는 이미 홍수에 휩쓸려 사라진 뒤였습니다.
지금은 임시 대피소에서 지내며, 아동친화공간에서 사촌이자 친구인 칼라(Kala, 13세)와 함께 놀이 활동에 참여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고 배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며 상담과 심리적 응급처치를 통해 홍수 당시의 경험과 두려움을 나눌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후원자님께서 함께해 주신 덕분에 세이브더칠드런은 홍수 발생 직후 긴급구호 아동기금 37만 9천 달러(한화 약 5억 1,483만 원)를 투입해 곧바로 대응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전 세계 세이브더칠드런은 지금까지 400만 달러를 모아 현장 지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동과 가족이 일상을 되찾기까지는 임시학습센터 추가 설치, 학교 복귀 지원 등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합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1,000만 달러 모금을 목표로, 더 많은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으며 다시 배움을 이어가고 가족들이 생활 기반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아이들이 안전한 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계속 함께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