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 이어가... 아동 놀 권리 보장 힘써 

2025.11.18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이 올해에도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함께 아동이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놀이환경 조성을 위해 힘을 모았다. 두 기관은 지난 2023년 「아동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한 놀이환경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고 협력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통해 놀 시간, 놀 친구, 놀 공간이 부족한 우리나라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놀 수 있도록 돕는 아동 놀 권리 보장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공간 활용 현황을 살피고, 대한산업안전협회는 안전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놀이시설을 점검한다.

앞서 2023년에는 2022년까지 조성된 103곳의 놀이공간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 안전성과 활용 현황을 점검한 바 있다. 올해는 2024년까지 조성된 전국 113개 놀이공간을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 속에서 놀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대한산업안전협회 김정열 인증검사본부장은 “놀이터는 아이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즐겁고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번 ‘놀이터를 지켜라’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안심하고 웃으며 뛰어놀 수 있기를 바랍니다.”며,  “대한산업안전협회도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습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김성아 경인지역본부장은 “놀이공간은 아이들의 일상과 성장을 함께하는 중요한 터전으로 안전하게 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욱 행복하게 놀 수 있도록, 아동 놀 권리 보장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