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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결식아동에게 전하는 온기... 여경래 셰프와 '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 전개
보도자료
202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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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결식아동에게  전하는  온기…  여경래  셰프와 ‘ 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  전개



2025.10.20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결식위기 아동에게 따뜻한 밥상을 제공하고,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기 위해 ‘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결식위기 아동은 27만 2,400명으로 여전히 식사를 제대로 챙기기 어려운 가정이 많다. 세이브더칠드런은 국내 결식위기 아동과 저소득 가정 아동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식사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약 1만 2천여 명의 아동이 주 1회 이상 영양 균형을 고려한 급식과 간식을 지원받고 있으며, 맞춤형 식사 키트와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

 

할머니의 레시피’는 이러한 식사지원 활동의 연장선으로, 초등학생 손자를 위해 증조할머니가 손글씨로 직접 적은 밥상 레시피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정성스러운 손글씨에는 할머니의 진심과 손자에 대한 사랑이 담겨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식위기 아동들에게 든든한 식사를 제공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아동 지원과 결식 예방에 관심을 갖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국내 중식 대표 여경래 셰프가 아들 여민 셰프와 함께 캠페인에 참여하고, 메뉴를 재해석해 아이들에게 따뜻한 밥상을 전하며 의미를 더했다. 여경래 셰프는 “우리 어머니도 고생을 참 많이 하셨고, 나도 배가 고팠다”며 어린 시절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감을 전했다. 또한, 17일 공개된 여경래 셰프의 영상은 공개 직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레시피북에는 달걀볶음밥, 안심탕수육, 돼지고기 김치볶음 등 여경래 셰프가 재해석한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나눔마케팅1팀 이영인 팀장“’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을 통해 손글씨에 담긴 할머니의 사랑과 여경래 셰프의 따뜻한 나눔의 마음을 느낄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에게 따뜻한 식사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할머니의 레시피’ 캠페인은 캠페인 페이지(https://www.sc.or.kr/junwoo/)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할머니와 손자의 진정성 있는 스토리와 영상, 손글씨 일러스트로 구성한 레시피북 등 다양한 자료들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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