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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블랙스톤과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통해 아동 성장 지원
2025.10.0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9월 30일 경기도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블랙스톤 임직원들과 함께 아동 대상 자원봉사활동 ‘함께 만드는 푸른 바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조부모∙한부모 가정 등 복합위기가정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전국 15개 시도에서 78개 기관과 협력하여 400여 명의 복합위기가정 아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 중심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여 아동이 지역사회에서 벗어나지 않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지원, 의료지원, 진로지원,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아동이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한다.
2025년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에서는 아동의 생애주기별 단계와 욕구 조사에 따른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지역사회 협의체와 연계해 아동이 다양한 지역 자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가정에서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했다. 아동 중심 맞춤형 경제 지원으로 아동의 결핍을 완화하고, 발달 단계 및 객관적 지표를 통해 사례 지원과 변화를 측정한다.
블랙스톤은 2023년부터 세이브더칠드런의 ‘우리 같이 한 아이 키우기’ 사업을 후원하며, 임직원 봉사활동도 함께 이어오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블랙스톤 국유진∙김태래 대표를 비롯한 블랙스톤 임직원과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 부문장, 파주문산종합사회복지관 이용 아동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아동을 위한 선물과 편지를 직접 준비해 전달하고, ‘어린이 해양 탐험대’라는 가상 스토리를 기반으로 팀 빌딩 레크레이션과 협동 미술 활동을 진행했다. 함께 해양 생태계 보호 메시지를 담은 대형 작품을 완성하며 환경 보호와 연대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블랙스톤 국유진 대표는 “이번 임직원 봉사활동을 통해 아동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희망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블랙스톤은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김희권 ESG사업부문 부문장은 “아동을 위한 소중한 자원봉사에 함께해 주신 블랙스톤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협력을 통해 아동의 권리를 지키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