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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공모
보도자료
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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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제11회 아동권리영화제 단편영화 작품공모




- 20분 내외 단편영화 대상… 8월 4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 총 수상금 1200만 원, 씨네아동권리학교 판권 계약 등 기회 제공




2025. 5. 15.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권리영화제(CRFF, Child Rights Film Festival with Save the Children)가 오는 8월 4일(월)까지 단편영화 작품을 공모한다.

 

올해 11회를 맞은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는 국내 최초로 영화를 통해 아동과 어른이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영화제다. 2015년부터 매년 11월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과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 등 아동권리주간이 포함된 달에 맞춰 열리며, 다양한 소재와 장르의 영화를 상영해 아동권리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넓혀왔다. 특히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역대 최다인 234편의 작품이 출품돼 큰 주목을 받았다. 아동권리영화제는 매년 출품작이 증가하면서 아동이 주인공인 단편영화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를 다룬 영화라면 참여 가능하다. 2024년 1월 1일 이후 제작된 20분 내외의 단편영화라면 누구나 출품할 수 있으며, 극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장르와 형식의 제한은 없다. 출품을 원하는 참가자는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sc.or.kr/crff)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디지털 영상 파일(mov, avi, mp4) 또는 온라인 링크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만 18세 미만 아동이 출연한 작품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촬영 현장에서의 가이드라인’을 반드시 참고해야 한다

 

심사에서는 아동이 단순한 소재가 아니라 작품의 중심에 놓였는지, 현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 아동을 주목하는 시선이 담겼는지, 아동의 입장에 공감하며 이야기를 풀어냈는지 등이 주요 기준으로 적용된다. 또한, 폭력적이거나 자극적인 표현을 피했는지, 아동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창의적인 방식으로 표현했는지도 평가에 반영된다.

 

본선에 오른 6편의 수상작은 11월 1일부터 한 달간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상영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등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되며, 영화를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씨네아동권리학교 판권 계약 등의 기회도 함께 제공된다.

 

2024 아동권리영화제 대상 수상작 '영화로운 작음'을 연출한 아동감독 권예하는 “영화를 상영하고, 수상하는 과정에서 아동 당사자의 이야기에 집중해주는 관객의 따뜻한 마음과 시선을 느꼈다. 아동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영화제인 만큼 올해 출품될 작품도 너무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브더칠드런 관계자는 “아동권리영화제는 누적 관객 수 약 31만 명, 지난해에만 3만 5,689명의 관객 수를 기록하며 국내 영화제 중 6번째 규모로 성장했다.”며, "이번 단편영화 공모가 더 많은 사람이 아동권리에 대해 생각하고, 적극 행동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문의: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 movie@sc.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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