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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ning Mate에서 Learning Mate로"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 온라인접수 시작!
보도자료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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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아동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

2021 세이브더칠드런 국제어린이마라톤 온라인 접수 시작




- Running Mate에서 Learning Mate로 … 코로나19 아동 교육권 보장 위해 달리다

-18일부터 마라톤 홈페이지 통해 접수, 남녀노소 누구나 선착순 1 만 5000명 모집

- 10월 8일부터 3일간,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어




2021. 8. 18.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의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이 18일(수)부터 선착순으로 온라인 접수를 시작한다.

 

세이브더칠드런의 국제어린이마라톤은 2011년 ‘달리는 것만으로도 전 세계 아동을 구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아동을 보호하고 치료 및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아동의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시작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대구, 부산, 세종, 전주 등 지역을 중심으로 4.2195km의 미니 마라톤 코스를 뛰며, 지구촌 아동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상기하고 해결책을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마라톤은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행사를 비대면 형식의 런택트(R:untact, Run+untact)로 전환돼, 그동안 참여가 어려웠던 강원, 제주 등 여러 지역의 참가자들의 신청이 가능해지면서 3주 만에 선착순 마감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 11회를 맞이한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의 글로벌 캠페인인 ‘세이브 아워 에듀케이션(Save our Education)’의 일환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침해된 아동의 교육권 회복을 위하여 ‘전 세계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러닝메이트가 되어주세요’를 슬로건으로 달린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함으로써 조혼, 아동노동, 젠더 기반 폭력, 10대 임신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으며, 가장 취약한 12개 국가에서의 아동은 코로나19 봉쇄 조치가 해제된 이후에도 학교로 돌아가지 못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한 바 있다.

 

또한 이번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올 2월 대한민국 정부가 개발도상국 아동의 교육 증진을 위한 ‘교육을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Global Partnership for Education)’에 올해부터 2025년까지의 1500만 달러 지원 약속에 대한 이행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담고 있다.

 

참가 신청은 이달 18일부터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선착순 15,000명을 모집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참가자들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원하는 장소와 시간을 정해 마라톤 어플리케이션에 접속해 달리면 된다. 1km마다 아동의 교육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미션이 알림으로 전달되며, 화면을 쓸어 넘기는 스와이프나 흔들기, 터치 등 스마트폰 모션 기능을 활용해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달리는 러닝 메이트(Running Mate)에서 아동의 교육권을 지키는 러닝 메이트(Learning Mate)가 될 국제어린이마라톤의 모든 신청자에게는 티셔츠와 완주 기념 메달, 티셔츠, 완주 기념 메달, 돗자리(성인), 백팩(아동), 바셀린 젤리 등 각종 기념품이 발송된다. 국제어린이마라톤 참가비는 1인 15,000원으로, 참가비 전액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프백투스쿨(Safe Back to School)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세이프백투스쿨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교육 격차를 좁히고, 코로나19가 완화됐을 때 아동이 안전하고 빠르게 학교로 복귀해 교육을 받으며 교육 시스템의 회복탄력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총 3년 동안 자연재해에 취약한 베트남 꽝빈 주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의 봉쇄정책으로 경제적 빈곤이 심각해진 캄보디아 캄퐁츠낭 주 내 초등학교 각각 12곳, 32곳의 재학생, 교사, 부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가정학습자료 개발 및 배포, 원격 교육에 대한 교사 훈련, 교사와 학생 대상 노트북과 태블릿 등 ICT 기기 지원, 아동의 안전한 학교 복귀를 위한 화장실, 세면대 등 식수 위생 시설 개선과 위생 관련 교육 등이 이뤄진다.

 

2021 국제어린이마라톤은 세이브더칠드런과 연합뉴스, 전주시가 공동주최하며, 연합뉴스TV, 육육걸즈, 유니레버코리아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세이브더칠드런 홈페이지와 국제어린이마라톤 홈페이지(sc.or.kr/marathon/)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국제어린이마라톤 사무국 02-6911-5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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