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을 만나 보세요.
보도자료
문의_세이브더칠드런 미디어팀 이나미 전화_02-6900-4482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30만 달러 지원
- 강진 피해 입은 네팔에 30만 달러 우선 지원…추가 지원 위한 긴급 모금 돌입
- 진앙지 반경 100km 이내 주민 620만명 피해 영향권…사상자 더 늘어날 듯
- 임시 숙소와 식수, 의약품 등 구호물자 지원 절실
2015. 04.27 국제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강진으로 인해 3218 명의 사망자가 (네팔 국가재난관리국, 27일 오전 10시 현재) 발생한 네팔 지진 피해 지역에 대해 긴급구호를 발령하고 대대적인 모금과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인터내셔널 30개 회원국 가운데 하나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도 긴급구호아동기금에 축적된 금액 중 30만 달러를 우선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추가 지원을 위한 모금에 돌입했다.
현지 시각 지난 25일 오전 11시 56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9의 강진으로 3218 명의 주민이 사망하고 4,700 여 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지진 진앙지 반경 100킬로미터 이내에 거주하는 주민 620만 명이 지진 피해 영향권에 속해 있는 것으로 추정됨에 따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지난 1979년부터 네팔에서 활동해온 세이브더칠드런은 피해지역에 구조인력을 파견하는 한편 의약품과 위생설비, 방수포 등 구호물품 배급을 준비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사업장 부총괄자 로저 호드슨은 “집이 붕괴돼 갈 곳을 잃은 사람이 부지기수다. 게다가 밤에는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고 있어 임시 숙소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또한 “지진과 여진에 대한 공포는 생존자들, 특히 아동들에게 큰 심리적 불안요소”라며 “피해 가족과 아동들을 위한 심리적 치료도 조속히 지원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네팔 현지에 파견된 세이브더칠드런 공중 보건 책임자 브래드 커너는 “네팔의 많은 지역에선 평소에도 깨끗한 물을 구하기 어렵다”며 “이런 대참사의 시기에 식수와 적절한 위생 시설이 제공되지 않으면 어린 아이들이 콜레라와 같은 설사성 질병에 노출될 위험이 매우 크다”며 지원을 호소했다.
[세이브더칠드런 네팔 지진지역피해아동 후원 방법]
1. 세이브더칠드런 일시후원: 하나은행/569-910001-21804 (예금주: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
2. 세이브더칠드런 문자후원: 수신번호에 #9595(5,000원) 또는 #9582(1,000원)로 문자 발송
3. 기타 후원 문의: 02-6900-4400, www.sc.or.kr
[ 네팔 현지 대변인 ]
Peter Oyloe, Director for Nutrition, Save the Children Nepal
Roger Hodgson, Deputy Country Director, Save the Children Nepal
현지 대변인과의 취재가 필요하신 분께서는 저희 쪽으로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첨부 _보도자료 전문
세이브더칠드런은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해 전 세계 약 120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