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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동들이 놀이공간을 직접 바꿨다
보도자료
201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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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문의_세이브더칠드런 서울경기지부____전화_02-2126-4064



지역 아동들이 놀이공간을 직접 바꿨다


- 안산 단원구 아이들의 참여로 지역 어린이공원 5곳 개선

- 세이브더칠드런, 안산구청, 지역아동센터가 손잡고 아동의 참여 이끌어

- 26일 단원구청에서 놀이공간 개선 활동 결과보고회 진행


2015. 02. 26 안산 지역 아이들이 의견을 내어 놀이공간을 탈바꿈했다. 지역 아이들과 더불어 NGO와 지역아동센터, 지방 정부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 서울경기지부(지부장 김미숙)는 안산 단원구청(구청장 권오달) 및 단원구 지역아동센터 5곳 아이들과 함께 지역 내 놀이공간 개선 활동으로 펼쳐온 ‘차일드클럽 <체인지 더 놀이공간>’ 사업을 통해 단원구 어린이공원 5곳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 자치활동인 ‘차일드클럽’에서 시작된 ‘체인지 더 놀이공간’ 활동은 아이들이 직접 인근 어린이공원을 탐방하고 이를 토대로 놀이공간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이다희(12) 양은 “이 활동을 통해 별 생각 없이 사용하던 어린이공원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우리 동네 친구들과 동생들이 안전하게 놀 곳을 마련한 것 같아 자부심이 든다”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단원구청, 안산 구세군와동지역아동센터 등 5곳 지역아동센터와 협약을 맺고 지난 10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해왔다.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는 아동들이 자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모임을 조직하고 아동권리 교육 등 기초소양 교육을 지원했고, 단원구청은 아동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어린이공원을 개보수했다. 김미숙 세이브더칠드런 서울경기지부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 공간은 아동의 발달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라며 “아동이 놀이공간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적극 피력하는 과정 또한 아동의 참여권을 실현하는 발판이다”라고 사업의 의미를 전했다.


한편 이 사업의 결과보고회가 26일 오후 2시 단원구청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는 사업에 참여한 차일드클럽 아동 30명이 참석하며 이들이 직접 활동한 과정을 발표한다.


‘체인지 더 놀이공간’ 사업을 진행해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단원구청은 올해에도 협약을 맺고 사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사진설명 차일드클럽 아이들의 제안으로 바뀐 안산 단원구 능길해맞이 어린이공원의 전후 모습(전: 사진 1, 후: 사진 2). 아이들은 자칫 위험할 수 있는 기존 놀이시설을 그네로 바꾸고 찢어진 탄성바닥을 보수할 것을 제안했으며 단원구청은 이를 수용하여 현재와 같이 어린이공원을 개선했다. 

 첨부 _보도자료 전문, 사진 1~2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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