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뉴스
세이브더칠드런의 새로운 공지와 언론에 보도된
소식을 만나 보세요.
엄마 나라 방문한 다문화 가정 아동, 한국-베트남 잇는 비정상 대표로 활동
보도자료
2014.10.29
공유하기

보도자료
-------------------------------------------------------------------------------------------------------------------------------------------
문의 : 세이브더칠드런 육진영 홍보팀장
전화 : 02-6900-4467
-------------------------------------------------------------------------------------------------------------------------------------------


엄마 나라 방문한 다문화 가정 아동, 한국-베트남 잇는 비정상 대표로 활동

- 세이브더칠드런•하나금융그룹, 베트남가정 아동 10명에게 베트남 방문 기회 제공

- 베트남 현지 아동에게 한국 문화 알리는 문화 사절로 활동

- 대사관과 현지 문화유적, 공영방송국 등을 방문 엄마 나라 문화를 체험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이 엄마 나라 베트남을 방문, 양국을 잇는 비정상 아동 대표로 활동하고 돌아온다.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사무총장 김미셸, www.sc.or.kr)과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 www.hanafn.com)은 20일부터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 9명이 엄마 나라 베트남을 4박 5일 동안 방문하고 돌아온다고 밝혔다. 베트남을 방문한 아이들은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이 진행하는 이중언어 및 이중문화 교육 프로그램 ‘하나키즈오브아시아’에 참여하여 지난해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베트남어 말하기 대회’ 수상자다.


베트남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아이들은 현지 초등학교를 찾아 현지 아이들과 함께 전통 탈을 만들고 한국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문화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현지 아이들 또한 베트남 문화를 엿볼 수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이 외에 주베트남 대사관과 베트남 공영방송 VTC, 국제교류재단 등을 방문해 양국의 협력관계와 문화 교류 등에 대해 직접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 밖에 베트남 최초의 대학인 국자감과 호아루 수용소, 문묘 등 주요 문화유적을 탐방하고 돌아온다. 방문에 참여한 유황남(12) 군은 “베트남과 한국의 관계를 위해 일하는 분과 소통하고 현지 학교에서 또래 친구들과 양국의 문화를 나누는 시간이 뜻 깊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하나키즈오브아시아 관계자는 “다문화 가정 아동들이 양국의 문화를 이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존재라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또한 아동 스스로 자신이 양국의 비정상 대표라는 자긍심을 갖길 바란다”며 이번 방문의 취지를 밝혔다.


하나키즈오브아시아는 베트남 다문화가정 아동의 이중언어 발달과 건강한 정체성 확립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금융그룹과 세이브더칠드런이 200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교육 사업이며 이 일환으로 4박 5일 베트남 방문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고 자료]









<첨부> 보도자료 전문


------------------------------------------------------------------------------------------------------------------------------------------
세이브더칠드런은 전 세계 120여 개 국가에서 아동의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인종, 종교, 정치적 이념을 초월하여 활동하는 국제 구호개발 NGO입니다.


상단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