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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ichael Barrientos : 모잠비크 모나포 지역 세이브더칠드런의 캥거루 케어 센터에서 만난 아기
Run, Don’t Walk : 새천년개발목표의 이행, 이제 더 이상 머뭇거릴 때가 아니다!
뉴욕 현지시각 2010년 9월 22일
세계 정상들이 오늘 뉴욕에서 서명하는 약속을 이행한다면 1500만 명의 어린이들을 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세이브더칠드런은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목표달성을 위한 속도가 급속히 빨라지지 않는다면, 새천년개발목표는 비극으로 끝날 것이라고 새천년개발목표 10주년 리뷰의 마지막 날 세이브더칠드런은 경고했습니다.
“아동과 여성의 보건영양 서비스에 대한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새로운 전략에 따르면, 우리는 여전히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질주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며, 그 노력의 마지막 질주에1500만 명의 생명이 달려있다.” 고 세이브더칠드런인터내셔널의 사무총장 야스민 위트브레드(Jasmin Whitbred)이 말했습니다.
“우리는 2015년 결승점까지 새천년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보다 4배 빠른 속도로 아동사망률을 감소시켜야만 한다. 우리는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을 잘 알고 있으며, 전 세계 정상들에게 전달해야하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걷지 말고 달리라는 것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말라위, 방글라데시, 네팔, 가나처럼 모든 역경에도 불구하고 아동들의 사망률을 낮추는데 있어 실질적인 진척을 이룬 국가들이 있다는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사진/ Michael Barrientos : 모잠비크에서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영양죽을 먹고 있는 아기
세이브더칠드런은 한 국가의 부가 아동들의 생존률과 직접적으로 연계되어 있다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라고 지적하면서, 아동의 생명을 구함에 있어 정치적 의지야 말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습니다. 예를들어, 말라위의 국민 1인당 소득은 하루 1달러가 채 되지 않지만, 아동사망률은 1990년 22%에서 2008년 10%로 감소했습니다.
“각국의 정상들은 뉴욕에서 고결한 원칙들에 동의하는 서명을 해 왔다. 그리고, 지속적인 결과와 책무성의 중요성을 역설해 왔다. 지금, 그들은 실제로 행동에 옮겨야 할 때가 왔다” 고 야스민 위트브레드는 덧붙였습니다.
“각국의 정상들은 새천년개발목표를 그저 일상적인 업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그들은 반기문 UN 사무총장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기 위해 조속히 자금을 지원하고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야만 합니다. 수백만 명의 아동의 삶이 그들의 약속이행에 달려있습니다.”
사진/ Anna Kari : 31세 사우산(Sausan)이 39일 된 그녀의 첫째 아이 지아드(Ziad)를 안고 있다. (이집트 카이로)
[참고자료]
* 세이브더칠드런의 2010 MDG 기념 보고서 A Fair Chance at Life(공평한 생존의 기회) >> 자세히 보기
* 1990년 1240만 명에 달하던 매년 사망하는 5세 미만 영유아수는 2009년 810만 명으로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매일 2만 2000명의 5세 미만 아동이 사망하는 것을 의미하며,
MDG Summit이 열리는 기간 동안 6만 6000 명의 아동이 사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예방가능한 질병으로 사망하는 아동들을 더 이상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 자세히 보기
* 전 세계 세이브더칠드런의 EVERY ONE 캠페인 현황은 www.everyone.org 와
아시아 EVERY ONE 캠페인 사이트 every1.asia 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Twitter를 통해서도 뉴욕 현지에서 진행되는 MDG Summit과 세이브더칠드런의 활동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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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이브더칠드런은 9월 22일,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세계정상들에게
RUN, DON'T WALK라는 메시지와 함께 에너지바를 전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