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님을 레드카펫으로 초대합니다. 아이와 어른이 함께 자라는 <2022 세이브더칠드런 아동권리영화제>에 무료로 참가할 기회! 올해는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만큼 알찬 프로그램이 눈에 띄어요. 전국 4개 도시에서 전문 패널과 함께하는 ‘씨네 아동권리 토크’에는 김겨울 작가, 김중혁 소설가, 남궁인 의사, 정재승 뇌과학 박사, 천선란 소설가 등 화려한 라인업이 기대됩니다. 최인아 책방과 함께하는 팝업 상영관까지! 추첨을 통해 초청장을 보내드리니 지금 바로 사전 신청하세요. 11월을 영화와 책, 아동권리로 가득 채워보세요. 자세히 보기
아동권리영화제 미리보기
좋은 영화는 좋은 질문을 던지고, 때론 좋은 질문이 세상을 구합니다. 올해 아동권리영화제의 수상작을 선정한 심사위원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해드립니다.
윤가은 감독 | 영화제 심사를 하러 갈 때 늘 약간의 긴장과 기대가 있습니다. 영화를 혼자 볼 때와 감상을 나눌 때의 생각이 많이 바뀌는 편이거든요. 제가 최고로 뽑은 영화가 상대방에게는 최악인 경우도 있어서 의견을 듣고 설득을 당하며 내 마음이 바뀔 때의 순간을 좋아해요. 이번 아동권리영화제에서도 제가 못 본 부분에 대한 청소년 심사위원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열렸던 경험이 좋았어요. 제가 더 귀를 기울이려고 했던 이유는 아동과 청소년의 당사자성이 확보가 될 때 이야기가 훨씬 재밌고 더 진실하고 더 가치 있기 때문이에요.
이다혜 기자 | 아동권리 영화제는 우리의 미래에 대한 영화제라고 생각해요. 현재를 담는 영화들이지만 결국 이 영화들이 보여주려는 것은 우리의 미래가 어떤 모습일까에 대한 것이죠. 그래서 아동권리영화제에서 제기하는 문제들이 더 진지하게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생각해요. 영화제가 하나씩 계속 쌓여갈 때마다 문제를 영상화하는 방식이 더 세련되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올해에 보시게 될 영화들을 기대하셔도 실망하지 않으실 겁니다.
김푸름 | 항상 심사를 받다가 직접 영화를 심사하게 되어 기대도 되고 즐거웠습니다. 저는 중학교 때부터 스스로 성숙해야 한다고 생각하다 보니 오히려 초등학교와 유치원 사이의 애매한 시기의 기억들이 오래 남아있어요. 그런 기억을 담아낸 영화들이 눈에 들어오더라고요. 그 시절만 느낄 수 있는 순수함과 어른들은 이해하지 못하는 혼자만의 외로움, 누군가 알아줬으면 하는 감정들 있잖아요. 그 어린 시절만의 무모함과 순수함이 잘 그려진 영화가 마음에 남았습니다.
동윤성 | 아동권리 메시지를 잘 담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보면서도 마음이 가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저는 혼자 다니는 걸 좋아하고 개인이 가진 독립성을 중시하거든요. 그래서 작품에서도 아동이 나중에 성인으로 성장했을 때 주체성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는 한 인격체로 바라보고 있는가를 중점적으로 봤어요. 아동권리영화제가 세상 밖으로 나왔을 때 아동 권리를 향상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임수민 | 아동의 관점에서 영화 심사에 참여했어요. 그래서인지 주변에서도 있을 법한 작품인지를 주의 깊게 봤습니다. 저를 비롯한 친구들이 겪는 현실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 기억에 가장 많이 남습니다.
네, 그럼요! ‘아프리카에 빨간염소 보내기’ 사업을 통해 염소 1,156마리가 우간다 북동부 카라모자 지역에 도착했습니다. 가뭄과 식량위기로 고통받는 아동의 생명을 구하고 가정의 자립을 돕는 기특한 염소! 염소를 받은 어머니들의 밝은 미소와 웃음소리로 가득한 현장 영상 함께 보시죠. 더보기
🌏 기후위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우리가 뀌는 방귀는 기후변화에 영향을 주나요?” 정답이 궁금해지는 이 질문의 답이 아동권리 강연 프로젝트 <오픈 마이크 시즌4>에서 공개됩니다! 기후 위기를 둘러싼 아동 100명의 별별 질문과 아동이 느끼는 기후변화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