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되지 않도록
아동의 사망 원인을 국가가 체계적으로 살펴보고, 같은 일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아동사망검토제도 도입 활동을 추진했습니다.
서명 캠페인과 영상 콘텐츠, 뉴미디어 협업을 통해 제도의 필요성과 해외 사례를 알리며 시민들의 공감과 참여를 넓혀갔습니다.
또한 국회와 협력해 법안 재발의를 추진하고, 국회의원 질의를 통해 자녀 살해 후 자살 사건 등 그동안 충분히 살펴보지 못했던 아동 사망 사례에 대해 국가 차원의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렸습니다. 이러한 논의는 국정감사에서도 주요 과제로 다뤄지며 제도 도입 필요성이 더욱 확산되었습니다. 나아가 정부의 아동정책 계획에 제도 도입 검토가 포함되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함께 지키는 사회
가정방문서비스는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직접 찾아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양육자의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제도입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출생 초기부터 양육 환경을 세심하게 살피는 것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아이의 안전한 성장을 돕는 데 중요하다는 점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국제심포지엄과 전문가 인터뷰, 지원 가정 사례를 통해 제도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기적인 방문이 양육자의 불안과 부담을 덜고 실제 양육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음을 전했습니다. 또한 국회와 협력해 관련 법 개정을 추진하며, 영유아 시기부터 국가가 양육을 함께 책임지는 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구체적으로 제기했습니다.

함께 만들어가는 변화
장애아동이 학대와 놀이 영역에서 동등한 권리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정책 옹호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학대피해 장애아동 보호를 위해 아동·장애인 보호체계 간 협력 강화를 목표로 정책 제안과 사회적 논의를 확산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했습니다. 또한 통합놀이터 조성을 위한 공론화를 통해 장애아동의 놀 권리가 보다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했습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 참여권 프로젝트를 통해 모든 아동이 함께 배우고 의견을 나누며 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갔습니다. 아이들은 활동 방식을 스스로 제안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며 참여의 주체로 서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아이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보호자의 변화와, 아이의 목소리를 기다리는 과정의 중요성을 다시 발견하는 모습도 이어졌습니다.

권리를 배워갑니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긍정적으로 아이 키우기 페스타’를 열어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넓혀갔습니다.
양육자들은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의 양육 방식을 돌아보고, 아이와의 소통과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체감하며 일상에서의 변화를 시도했습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과정 속에서 아이들도 존중받는 경험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아동권리교육도 전국에서 운영했습니다. 온·오프라인 교육에 더 많은 아동과 성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했으며, 기후위기와 장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특히 아동권리영화제 수상작을 기반으로 한 ‘씨네아동권리학교’에서 아이들이 일상 속에서 권리를 이해하고 스스로 생각해보는 경험을 넓혀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