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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The Future 2014년 결과보고]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국내사업
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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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nge The Future 2014년 결과보고]

Change The Future와 함께 아이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갑니다



 사업명

 Change The Future

 지원대상

 대전, 부산 11개 지역아동센터 433명 아동 

 서울경기, 대구, 전주지역 23개 지역아동센터

 총 지원금

 4억 4174만 7000원

 사업 기간

 2014년 1월 ~ 12월


한부모 가족이나 맞벌이 가정 등이 증가하면서 가정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아동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0년부터 지역사회 안에서 돌봄 필요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Change The Future(체인지더퓨처) 사업을 진행해왔습니다. Change The Future는 세이브더칠드런과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손잡고 아이들에게 영양·건강, 교육, 정서·문화, 사례관리 프로그램 등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지역사회 안에서 적절히 보호받고 신체, 심리, 정서적으로 균형있게 발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2014년도에는 대전, 부산지역의 11개 지역아동센터 433명의 아동에게 Change The Future 2차년도 프로그램을 지원했습니다. 영양 건강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은 지역아동센터에서 영양 간식과 영양제를 먹고, 영양교육을 들으며 올바른 식습관을 길렀으며, 체육활동과 건강검진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독서지도, 도서지원, 체험학습 등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경험했고, 아동자치 활동인 차일드클럽과 인성·정서교육, 아동권리캠프 등 정서·문화지원 프로그램과 가정방문, 상담 등 사례관리를 통해 리더십과 올바른 인성을 익힐 수 있었습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2012년부터 2013년까지 사업에 참여했던 경기와 대구, 전주지역의 23개 지역아동센터에서 사업 이후에도 아동권리에 기반한 돌봄 서비스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 주기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앞으로도 아이들의 삶에 좋은 변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2014년 Change The Future  현장






참여 아동 사례: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해요"



요즘 정아(가명, 만 8세)의 얼굴에는 웃음이 가득합니다.

학교와 지역아동센터에서 친구들과 함께 웃고, 함께 놀며, 함께 배우기 때문입니다.


사실 정아는 그 동안 가족,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부모가 이혼한 뒤 엄마, 오빠, 동생과 함께 살고 있는 정아는 바뀐 가정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고, 거친 말투와 행동으로 친구들과 자주 갈등을 일으켰습니다.


그랬던 정아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되는 Change The Future 사업에 참여하면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였습니다. 


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 자원활동가와 정기적으로 만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긍정적으로 표현하게 되었고, 인성·정서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는 법, 배려하는 방법을 배워나갔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종목의 체육활동을 함으로써 몸도 더욱 튼튼해졌고 친구들과도 한결 살갑게 지내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사는 상담을 통해 정아의 어머니와 양육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아가는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정아가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주신 모든 후원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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