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원래는 뜨기는 우리 가족의 취미였습니다.
외가 집에서 뜨기 못하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자기를 위해서, 아니면 자기 가족을 위해서 했던 일이었습니다.
가끔 TV나 라디오에서는 아프리카나 다른 가난한 나라에 대하여 뉴스가 있지만 도큐멘터리도 본 족이 있습니다. 그런 뉴스를 보고 저도 그러한 사람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 본 적이 있었습니다.
가끔 너무 힘들때 바로 아프리카 생각이 나서 저는 힘들지만 어머니 아버지가 계셔서 굶어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불만 할 수 있는가 그랬습니다. 불만하기 대신에 거기까지 자원봉사 활동하는 것이 나은 거 아닐까 그랬습니다. 그렇지만 자신이 없어사 아니면 다른 이유때문에 아직까지 그것을 못하였습니다.

이번에 모자 캠페인에 대하여 들어서 그때 가끔 생각했던 기회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뜨기가 취미라서 이걸 하는게 힘들일도 아닙니다. 집에 있을때 자유 시간이 많아서 드라마나 보면서 그냥 시간낭비 하는 거 아니고 세계에서 한 생명이라도 도와줄 수 있으면 좋은 것이 아닌가 그랬습니다.
아무리 한국어를 잘해도 뜨기가 아무리 취미라도 처음에 본 한국어로 된 뜨기 설명어를 이해하기 쉬운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하면서 이렇게 살아왔지만 아직까지 한 일이 별로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을 위한 한 모자라도 뜨는 것은 "이제는 저는 괜히 살았던 것이 아니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마루
2008년 10월 17일
기사의 덕목중 하나에~ 뜨개질 (Knitting)이 있다고 하네요~!
자기를 위해, 아니면 자기 가족을 위한 뜨개질이 아닌
언제나 마음속에 담아두었던 아프리카 아기들을 위해 처음으로 뜨개질을 하신~ 멋진 남자!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지만, 한국어로 된 도안만으로는 많이 어려우셨을텐데~
직접 세이브더칠드런에 들러~ 예쁜 모자와 함께! 편지도 남겨주셨답니다.

감사합니다. 마루씨!
여러분도 함께 해 주세요!
신생아살리기 모자뜨기 캠페인 시즌2
http://moja.sc.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