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따뜻한 이야기를 전합니다.
신촌대학연합축제 한 가운데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을 만나다
사진/ 신촌대학축제가 있었던 2011년 5월 12일, 신촌 명물거리 입구에서 세이브더칠드런이
EVERY ONE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신촌은 늘 젊음의 싱그러움이 물씬 풍기는 곳입니다. 신촌대학연합축제가 있었던 5월 12일, 고래 뱃속 같은 날씨에도 그 싱그러움은 유난히 빛을 발했습니다. 축제가 진행되었던 신촌 일대는 낮 시간임에도 구경하는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메인 무대가 바로 보이는 신촌명물거리 입구에서 세이브더칠드런 F2F 팀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F2F 팀은 설사나 폐렴과 같이 예방 또는 치료할 수 있는 질병으로 죽어가는 저개발국 아동의 상황을 알리고, 시민 분들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EVERY ONE 캠페인에 참여해주시길 부탁했습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F2F 팀 직원이 시민 분께 5세 미만 영유아 살리기 EVERY ONE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
시민 분들은 이렇게 참여해주셨답니다!
메인 무대에서 들려오는 큰 마이크 소리에도 불구하고 시민 분들은 흔쾌히 걸음을 멈추고 세이브더칠드런 부스로 다가와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정기후원을 신청하신 고민희(여, 26) 씨.
그 중의 한 분이셨던 고민희 씨는
이전부터 힘든 처지에 놓인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오늘 이렇게 세이브더칠드런은 만나게 되어 정기후원을 신청했다라며
4초에 1명씩 어린이가 죽어간다는 게 충격이었고, 마음이 아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EVERY ONE 캠페인 서명에 참여한 강용하(남) 씨. 용하 씨가 작성한 엽서는 각국 정상들에게 전달된다.
한편, 친구들과 함께 EVERY ONE 캠페인 부스를 찾았던 강용하(남) 씨는 세계 정상에게 엽서를 썼습니다. 용하 씨가 직접 '서울에 사는 김용하'라고 또박또박 쓴 이 엽서는 다른 참여자들의 엽서와 함께 모여, 세계 정상들에게 전해질 예정입니다. 이렇게 전해진 엽서는 5세 미만 영유아가 건강히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각국에서 정책수립과 실행을 촉구하는 데 쓰입니다.
사진/ 설사로 죽어가는 아동의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는 이선기(남, 19) 씨.
올해 19살이 된 이선기 씨 역시 세이브더칠드런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선기 씨는 우리는 한 번 앓고 나면 괜찮아지는 설사로 어린이들이 죽어간다는 게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습니다.
EVERY ONE 캠페인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