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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국내 최초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지표’ 발표… 미래세대 위한 기준 제시
보도자료
2026.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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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국내  최초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지표’  발표…  미래세대  위한  기준  제시



2026.08.13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지난 12일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실과 공동으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국회 정책포럼: 미래세대를 위한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지표 및 가이드라인 발표’를 개최하고, 국내 최초로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지표 및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가 후원했으며, 기업과 정부, 국회, 시민사회가 함께 기업의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경영에 미래세대와 아동권리를 반영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후위기는 아동의 건강권∙생존권∙발달권∙교육권 전반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아동의 성장 과정과 미래 삶 전반적에도 영향을 준다. 최근 국제사회는 기후위기를 인권과 미래세대 권리의 문제로 접근하며, 아동을 기후위기의 주요 이해관계자로 고려하는 아동 기후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국내 ESG 및 기업의 기후대응 논의는 여전히 탄소감축과 환경 중심 접근에 집중되어 있고, 미래세대와 아동권리를 구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는 지표와 실천 가이드는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이번에 발표된 ‘ESG 기후위기대응 아동권리지표 및 가이드라인’은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국제사회의 권리기반 기후대응 흐름을 국내 ESG논의와 연결하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지표와 가이드라인은 세이브더칠드런의 아동∙청소년 참여형 모임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구성원들이 기후위기를 직접 경험하며 제안한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어셈블 운영진들은 기업이 기후위기 대응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요소를 직접 제안하고, 녹색전환연구소와 협력해 기업이 실제 지속가능경영에 활용할 수 있는 지표와 가이드라인으로 구체화했다. 가이드라인에는 기업이 아동을 주요 환경 이해관계자로 고려하고, 기업 활동이 아동의 건강과 안전에 미치는 기후∙환경 영향을 점검하며 아동의 목소리를 경영 의사결정에 반영하는 등 기업이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기준을 담았다. 또한, 올해 3월 개최한 전문가 좌담회를 통해 기업, 학계,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을 높였다.

 

포럼에서는 지표 개발 과정과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미래세대 중심의 ESG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패널 토론에는 아동 대표로 세이브더칠드런 어셈블 운영진과 UNGC 한국협회 이은경 실장, 한겨레 최우리 기자, 플랜 1.5 최창민 활동가 등이 참여해 국제 ESG 흐름 속에서 기업의 책임과 미래세대 관점의 중요성을 제언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K-ESG 가이드라인과 기업 지속가능경영 정책에 아동권리 관점을 반영하기 위한 정책적 과제를 공유하고, 미래세대를 고려한 기업의 책임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총장은 "이번 포럼은 기업, 국회, 시민사회가 함께 미래세대의 권리를 중심에 둔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세이브더칠드런은 ESG와 기후정책 논의 속에 아동권리 관점이 자연스럽게 반영되고,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이 미래세대의 삶과 연결될 수 있는 사회적 논의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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