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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모 이정옥씨, 가정위탁 공로 인정받아...대통령 표창 수상
2026.05.22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5월 22일 가정위탁의 날을 맞아 ‘2026년 어린이날 기념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가정위탁모 이정옥 씨의 헌신을 조명하며 전문 가정위탁의 의미와 중요성을 전했다.
이정옥 위탁모는 지난 2012년부터 약 14년간 지적장애 및 학대 피해 등 보호가 필요한 특수욕구아동 3명을 사랑과 헌신으로 양육해오며, 가정위탁 보호의 공공성과 전문성 강화에 기여해왔다. 장애 특성과 학대 피해 경험 등 고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장기간 전문적으로 돌보며, 치료·교육·자립 연계를 통해 아동의 회복과 성장을 지원해왔다.
특히 2012년부터 2025년까지 지적장애 아동 1명을 위탁 양육하며, 장애 특성을 고려한 보호와 맞춤형 지원을 이어왔다. 해당 아동은 안정적인 환경 속에서 역도선수로 성장해 청소년기 각종 대회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또한 2019년부터는 학대 피해로 불안정 애착과 정서적 불안, 학교생활 부적응 등을 보이던 아동을 보호하며 심리치료와 약물치료 연계, 지속적인 양육 지원을 이어왔다. 아울러 친부모와의 면접교섭을 적극 지원하며 아동의 안정적 회복과 원가정 복귀를 도왔다.
이정옥 위탁모는 아동권리보장원 가정위탁부모 대표회의인 ‘해담이’ 구성원으로도 활동하며 가정위탁 제도 개선과 현장 의견 전달에도 적극 참여해왔다.
충북가정위탁지원센터 장화정 관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이정옥 위탁모님은 지적장애 및 학대 피해 등 고난도 보호가 필요한 아동을 장기간 전문적으로 양육하며, 아동 개인의 회복과 성장, 자립을 위해 헌신해 온 점을 인정받은 사례”라며 “이정옥 위탁모님의 헌신은 단순한 돌봄을 넘어 아이들의 삶을 회복시키고 미래를 열어준 사례로 위탁부모들의 노고와 가정위탁 제도의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다”라고 말했다.
한편, 가정위탁은 부모의 학대·방임, 빈곤 등으로 원가정에서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이 일정 기간 위탁가정에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서비스다. 세이브더칠드런 가정위탁지원센터는 보호가 필요한 아동 지원과 위탁가정 발굴, 연계, 교육 등을 수행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