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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으로 아동 40만 명 위한 구호물자 지연… 세이브더칠드런, 지원 공백 최소화 위한 대응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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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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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분쟁으로 아동 40만 명 위한 구호물자 지연… 세이브더칠드런, 지원 공백 최소화 위한 대응 지속




26.03.26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중동 및 인근 지역 분쟁으로 인도적 지원 물품의 주요 배송 경로가 차단되면서, 최소 40만 명의 아동을 위한 의료 물품 배송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세이브더칠드런은 지원 공백 최소화를 위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격화되는 분쟁으로 인해 호르무즈 해협 폐쇄로 40만 명 이상의 수단 아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의료 물품 운송에 차질이 생겼다. 의료 물품에는 항생제, 항말라리아제, 구충제, 일상 및 응급치료에 사용되는 주요 물품들이 포함되어있다. 현재 수단의 90개 이상의 의료 시설이 필수 의약품 부족 사태에 직면할 위험에 처해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주변국을 경유하는 육상·해상 복합 운송 등 대체 경로를 검토하며 공급을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추진 중이다.

 

아프가니스탄 아동 5천 명과 임산부 및 수유부 1천 4백 명을 위한 물품은 기존 해상에서 항공 운송으로 전환한다. 예멘에서는 10개 보건 시설을 통해 약 5천 명의 아동에게 전달할 구호물품을 육로 방식으로 전달해 아동을 도울 예정이다.

 

레바논에서는 분쟁으로 대규모 피난민이 발생함에 따라, 현지 및 국경 지역에서 담요, 위생 키트, 식수 등 필수품을 배부하고 있으며 아동과 가족을 위한 심리적 지원도 제공하고 있다. 피난민 가운데 13만 명 이상이 학교와 경기장 등 임시 대피소에 머물고 있으며, 일부 시설에서는 50명 이상이 한 개의 화장실을 공용으로 사용하는 등 열악한 환경에 놓여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글로벌 공급망 디렉터 빌렘 자위데마(Willem Zuidema)는 “분쟁이 고조되며 전 세계 인도적 지원 체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분쟁 당사자들은 아동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보장해야하며 생명을 살리는 구호물자 이동에는 어떠한 장벽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적대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또한 인도적 구호 물자의 원활한 전달을 위해, 주요 물류 경로가 제한된 상황에서도 운송 경로를 재조정하고 방식을 전환하는 등 다양한 대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세이브더칠드런 코리아는 중동 분쟁으로 피해를 입은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구호 모금을 진행 중이며,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 같이가치, 네이버 해피빈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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