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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시아 3개국서 축구장 108여 개 규모 숲 복원…기후위기 속 아동 삶의 터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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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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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브더칠드런, 아시아 3개국서 축구장 108여 개 규모 숲 복원…기후위기 속 아동 삶의 터전 보호



26.03.23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베트남·네팔·몽골에서 약 77헥타르(축구장 약 108여 개 규모)에 달하는 숲이 복원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후위기 대응 사업 ‘마이 포레스트 차일드(My Forest Child)’의 주요 성과로, 3월 21일 세계 숲의 날을 맞아 사업의 주요 활동을 소개했다. 세계 숲의 날(International Day of Forests)은 숲의 가치와 지속 가능한 산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날로, 2012년 유엔(UN)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매년 약 1천만 헥타르 이상의 숲이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러한 기후위기와 산림 훼손 문제에 대응하고, 위협받는 아동의 삶과 미래를 지키기 위해 2023년부터 ‘마이 포레스트 차일드’ 사업과 ‘빨간나무 세그루’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훼손된 생태계를 복원하고 기후적응형 생계 방식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으며, 지역사회의 기후 회복력을 강화하고 아동과 청년의 기후 행동 참여를 확대하고 있다.

 

■ 베트남·네팔·몽골에서 이어지는 숲 복원 활동

 

베트남 까마우 지역에서는 해수면 상승과 토양 침식 등 기후위기로 주민들의 생계 기반이 위협받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지역에서 14헥타르(ha) 규모에 12만 그루 이상의 맹그로브 묘목을 식재해 맹그로브 숲을 조성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숲을 관리하며 생태계를 복원하고 있다. 맹그로브 숲은 토양 침식을 막고 수질을 개선해 새우와 게 등 수산 생물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은 친환경적인 새우 양식 방식에 대한 교육을 받고 숲 복원과 생계 회복을 동시에 이루는 지속 가능한 생계 기반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네팔 카르날리주 산악 지역에서는 홍수와 산사태 등 기후 재난 위험이 심화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61헥타르(ha)의 13만 그루 이상의 묘목을 식재해 산림을 복원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기후 교육을 실시해 아동들이 기후 문제 해결에 직접 참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5 MBC 가요대제전’과 함께 K-POP 글로벌 콘텐츠와 팬덤의 참여를 나무 식재라는 사회적 가치로 연결하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글로벌 팬들의 스트리밍 티켓 수익금의 일부가 네팔 MFC 사업에 후원돼 이달 5일 기부금 전달식이 열렸으며 이를 통해 총 6,920그루의 나무가 네팔에 추가로 식재될 예정이다.

몽골 날라이흐 지역에서는 기후변화와 토지 황폐화로 사막화가 심화되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이 지역에서 1.5헥타르(ha) 규모 부지에 약 4,195그루의 나무를 식재했다. 묘목장과 관개시설 등 조림 관리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사회 주도의 숲 복원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학교와 협력해 기후 교육과 청소년 기후 클럽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이 환경 캠페인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다.

세이브더칠드런 장설아 인도적지원·기후위기대응 센터장은숲은 단순한 자연환경을 넘어,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터전이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곳곳에서 숲을 복원하고 아이들의 희망을 함께 키워가는 기후 행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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